고대 신의 부관이다.
별 관계없는 독립적인 개체였다.
고대 신의 애완동물이다. 
고대 신에게 제압당했다.

라는 안에서도 서로 입을 맞추지 못한 듯한 발언으로 혼선이 빚어지고 있는데, 별 다른 추가설명이 없어서 혼란스러운 것 같고, 이 관계는 고대 신의 외계유입설로 충분히 설명가능합니다.

  • 원시 아제로스에 정령왕들끼리 서로 지지고 볶으며 충돌했다. 당시에 고대 신 도래 이전이니 별 관계없는 '독립된 개체들' 
  • 하늘에서 촉수가 내려와 정령왕들을 제압능욕하고자 했다. 강자에겐 한없이 약한 라그나로스와 간사하기 짝이없는「    」는 고대 신에게 바로 기어들어갔으나, 테라제인과 넵튤론은 대격변에서의 태도로 보아 고대 신을 경계하며 적대하다 결국 복속당한 듯하다. 검은 제국 당시 고대 신들에게 재롱떠는 신세. '고대 신의 완전한 사육.'
  • 티탄 강림 후 티탄과 고대 신의 전쟁이 발발하자 '고대 신들의 부관'으로서 참전 후 빠른 패배.
  • 고대 신들은 봉인당하고 정령왕은 정령계로 추방당하면서 예전의 주종관계 소멸. 다시 예전처럼 독립적인 개체로 지배에서 벗어남.
  • 그러나 촉수뽕에 못 헤어나오고 정신 못차린 라그나로스와 「    」는 예전 맛이 그리워 고대 신들과 데스윙과 짝짝쿵하면서 티탄에 대한 증오심으로 그들의 창조물에게 복수하고자 한다. 고대 신이 서서히 깨어나고 정령계 감옥도 느슨해지면서 아제로스로 서서히 침투. 대격변으로 경계가 박살이 나자 두 정령왕은 고대 신에게 재롱을 떨며 신나게 깽판치기 시작. 후에 모험가들의 활약으로 유황맛과 공기왕 패퇴.
  • 처음부터 고대 신과 촉수플레이가 아니꼬왔던 넵튤론과 테라제인은 고대 신의 소집명령에 불응. 심원의 영지는 데스윙의 발작과 황혼의 망치단의 깽판으로 엉망이 되어 테라제인과 관계악화. 넵튤론은 오주마트로 아주 오랜만에 따끔한 촉수맛을 보고 실종.

까지가 현재의 고대 신과 정령왕의 이야기인 듯 싶습니다
. 가설입니다만 주종관계의 변천사는 대략 저렇지 않을지....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