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글 분이 추가번역하신 부분에 이어서 추가로 써봅니다.
저도 유학 생활을 어느 정도 해본 사람이고 통역까지는 아니지만 
지인분들에게 스피치나 교육 컨텐츠에 관해 의뢰를 받아
실제로 일어나는 스피킹에 대해 듣고 세세하게 번역을 해본 사람으로서
제3자가 분명 이 사건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제 소견도 어느 정도 첨가해서 써보겠습니다.

저는 그 분께서 의의를 제기하신 해당 내용을 직접 듣고 받아적어보았습니다.


1. H2K VS INTZ

얀코스 : well i think we showed a little bit......
um it's kind of known for H2K when high stakes i guess uh we don't play that good
i think mistakes at (????? 10번 이상을 들어도 알아들을 수가 없음) are really small, and um there is not a lot of improvement needed for us to be first seed or second seed in this group
i think we can pull it off still
i think being so ahead against AHQ, and getting caught 10-15 times is pretty sad
at the same moment our mid-late game wasn't that good
but i think we will improve a lot for next game against him
and on sunday we face EDG, which could be kind of interesting seeing FORGIVEN lane against him

샥즈 : Do you have a prediction about how it will go?

얀코스 : um i think it depends on the match-up but i think FORGIVEN should be ahead in CS


그리고 밑에 부분이 의의제기한 내용이죠


A: 저희가 조금밖에 보여주지 못한 것 같아요

H2K는 큰 경기에서 부진하다고 잘 알려져있죠

하지만 실수는 적은 편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희가 조에서 1위 혹은 2위하는데 그다지 많은 보완이 필요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잘 할 것 같습니다. AHQ 상대로 앞서면서도 10-15회 따였다는 점은 꽤 슬픕니다.

동시에 중후반 경기양상이좋지 않았구요

하지만 다음번엔 많은 발전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일요일에는 EDG와 붙게 되는데요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포기븐이 (Deft 상대로라인전을 해야한다는 게


Q: 라인전이 어떻게 될 것 같은데요?


A: 매치업에 따라 다를 것 같은데요하지만, CS는 앞설 것 같습니다


    통이유H2K의 성적에 대한 질문에 아 사실 우리팀이 압박감이 심한 경기에선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는 것 같다

AHQ상대로 어이없게 10-15번 따인게 굉장히 슬프고 본인도 설명하기 힘든 일이었다.

중후반에 샷콜링을 고치는 것이 중요한 관건이라고 생각하고

EDG전에서 더 좋은 모습 그리고 앞으로 남아있는 모습에서 

더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으리라는 답변이었구요

그 다음 질문에서 샥즈씨가 어 그러면 EDG 전에 승부 예측을 부탁드린다라는 

질문이 들어갔고아 마타선수가 굉장한 기량을 보이고 있지만 

Forgiven을 믿는다는… 그런 답변을 해주셨네요.



사견 : 다른 화제글에 번역을 해주시던 분이 말씀한 이야기랑 비슷한 맥락인데

match-up이라는 단어를 mata로 잘못 들었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그러면 저렇게 통역하는 것이 어느 정도 이해는 되요.

동시통역을 해보면 알겠지만 번역과 다르게 실시간적으로 일어나는 행동이기 때문에 너무 순식간에 지나가서 전부 다 완벽하게 들을수도 없고 몇 가지 뇌리에 남는 단어들을 토대로 유추해내는 행동도 분명 존재합니다. 따라서 곧이 곧대로 번역하기 보다는 충분한 의역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창조통역은 절대로 아니라고 단언드릴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위에 있는 high stakes라는 단어도 본래는 '큰 경기'라는 뜻에 더 가깝지만

통이유님께서 '압박감이 심한 경기'라고 의역했다고 하더라도 그 뜻 전달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거든요.

현장에서 바로 듣고 번역한 것이 아니라 마이크나 방송장비를 통해 송출했다고 하면

실수와 관련된 부분이 단순히 자질 문제로 의심하기에는 그 자리에서 같은 번역을 하지 않았던 이상 어렵습니다.


결론적으로 통이유님께서 match-up을 mata선수로 잘못 들었을 가능성이 있고

그것을 어느정도 의역해서 풀어낸 것으로 보여집니다.

팬분들이 살짝 아쉬웠을 만할 부분은 롤 상식이 조금만 더 풍부했더라도

마타 선수가 EDG가 아닌 RNG 선수이기 때문에 뇌에서 충분히 걸러낼 수 있었다는 생각도 듭니다만

역시 그 자리에 있는 중압감 속에서는 mata라는 단어가 확 뇌리에 들어왔을테고 

실수로 마타 선수가 EDG 소속이라고 착각했을 가능성이 클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글쓴이 분께서 의의제기하신 그 이전에 샥즈의 질문 내용 조차 틀렸다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오히려 통이유님께서 정확하게 해석하신 게 맞을 수도 있습니다. 글쓴이분께서 오히려 전 내용과 연결지어서 it을 의역을 하신 부분이 크죠. 라인전(lane)이라는 단어는 질문 내용 어디에도 없습니다. 

포기븐과 데프트의 승부 양상이 될 수도 있는 겁니다.

결국, 글쓴이분께서도 어느 정도 정보 전달에 있어서 자신의 사견을 첨하여 전달하고 계시기도 합니다.



2. H2K VS ANX

    원문이제까지 팀의 퍼포먼스에 대해 말해 봅시다

본인의 커리어를 살펴보면작년 이맘때 성과가 별로 좋지 않았잖아요

작년 롤드컵도 그렇고 EULCS에서도 3등에 그쳤어요

지금 이게 H2K의 참 된 가능성이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코치님은 이 팀에서 굉장히 오래 활동하셨잖아요

드디어 성과를 이뤄낸 의미가 무엇이며

지금에서야 성과를 이뤄낸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통이유네 류선수가 팀의 큰 기둥이고 드디어 4강에 올라가게 되었는데요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그외 밑에 있는 여러 생략 자료들



사견 : 통역의 성과를 이야기하기 이전에 애초에 이 부분에 대한 통역을 창조해냈다기엔 너무 자료가 없습니다. 통이유님께서 이 부분을 아예 못 들었다면 약간의 국뽕을 첨가한 질문창조는 어느 정도 가능한 이야기긴 합니다. 영어 혹은 통역실력과는 무관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진실을 알고나면 팬분들이 어느정도 스킵에 대한 아쉬움은 남는 부분이겠죠. 근데 '생략'에 관해서 대부분의 통역사 또한 자유롭지 못한것도 현실입니다. 이렇게까지 굳이 하나하나 알아보는 사람이 없으니까요. 


비슷한 실례를 들어보죠. 저는 대학교 시절에 드럼을 2년정도 배웠습니다. 저는 드럼을 그때 처음 배워서 잔실수를 굉장히 많이 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 선배들은 귀신같이 공연 이후에 항상 제 드럼에 대해서 하나하나 짚어주시지만, 공연을 보러온 친구들은 그런 부분에 대해 캐치해주지 못합니다. 오히려 너무 잘했다고 칭찬해주죠. 그리고 실수를 했다고 하더라도 굳이 그것에 태클 걸지는 않을 겁니다. 거의 글쓴 분께서 무언가 악의가 있다고 생각할 정도로요.


특히 지속적으로 밑에서 구구절절 문제제기하신 대부분의 문제 내용은 주 타겟으로 삼고 계신 '창조통역'보다는 오히려 '생략'에 가깝습니다. 글쓴이님이 생각하시기에도 논리가 앞뒤가 안맞지 않나요? 근데 통이유님이 항상 이런 생략 수준의 번역만 해왔느냐? 전 그건 절대로 아니라고 생각해요. 제기하신 부분은 일부분에 불과하고, 분명 잘한 번역도 많이 있었다고 생각해요. %를 따지면 후자에 가깝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3. ANX VS CLG


Q: the thing we know about you is that

you love to play hard and fast with that brand, with that bard, now that incredible tom-kench

what is your philosophy in support and how it should be played? 


A: well my philosophy is pretty easy, 

you might do as much as possible

that's kinda all, but the thing is that when a guy has nickname 리크릿 빅스탐 for a year

you might expect what i am thinking so, (끝난 줄 알고 마이크 띄는 부분에서 캐치하기가 힘듬)

full 어쩌구저쩌구, that's it. 


Q: yeah absolutely you have given a lot of tools to do it as well,

well were you surprised that you got your hands on 니달리 and 탐켄치?


A: well actually (???) is set-up for pretty long

but our hands didn't forget to stop so

so we just went in and even i were doing a lot of (???) mistakes

the game was ours we knew it

and in one moment which i told the (???) guys if we don't caught in now, we are winning game

and we were almost like, okay lets do this


Q: you guys did it, fantasic, um winning fantastic and finally....(넘어가는 부분)


Q: 저희가 당신(리크릿)에 대해 알고 있는건

강하고 빠르게 몰아부치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이잖아요

브랜드도 그랬고 바드도 그랬고 탐켄치도 그랬죠

본인의 서폿 역할에 대한 철학은 무엇인가요?


A: 제 철학은 굉장히 단순한 편인데요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자 (youmight as well do it as much as possible)입니다

그게 다인데요리크릿이란 이름을 달고 1년동안 플레이를 하면 

어떠한 기대치가 쌓이기마련이잖아요그냥 전력을 다했고그게 다 입니다.


Q: 그러기위한 상황이 갖춰지기도 했는데요

본인 팀이 (밴픽에서니달리탐켄치를 전부 가져갈 수 있었단 점이 놀랍진 않았는지요?


A: 그런 조합(전략)은 오랜 시간 동안 구상해 왔던 것이구요

딱히 카운터 당하지 않아서그냥 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실수가 적었기 때문에 저희가 이길 수 있단 것을 직감했습니다

게임중우리 이제 짤리지만 않으면 경기를 이길 수 있을 거야라는 대화가 나왔고

이에 다들 그래해보자구대답하였습니다.


Q: 해내셨군요대단합니다.


통이유탐켄치 플레이에 대한 질문에 어 우리가 일단 이렇게 앞으로 들이대서 전투를 열면 이길 줄 알았다그래서 후반에도 아 역시 우리가 짤리지만 않으면 우리가 경기를 주도할 것이다라는 생각으로 플레이를 했다고 하시구요.


-> 진짜로 다 놓쳤다가장 중요하다 생각하는 리크릿의 갓-철학 조차 전달하지 못했다.저 문장만이라도 전달해주었다면 좋았을 것을... 

    총 2가지를 질문을 하였는데 첫번째는 서포터로서의 철학두번째는 밴픽에 대한 질문이었다

   탐켄치 플레이에 대한 직접적인 질문은 언급조차 되지 않았다

    깊이 있는 내용은 다 생략한 채 그냥 반복적으로 언급되는 탐켄치와 짤리지만 않으면 경기를 주도할것이다.”라는 말만 조합해서 그럴듯한 문장을 창조했다.


사견 : 먼저 글쓴이의 번역을 봅시다. "리크릿이란 이름을 달고 1년동안 플레이를 하면 어떠한 기대치가 쌓이기 마련이잖아요. " 라는 부분을 실제로 번역해보면 "리크릿이란 이름을 달고 1년동안 플레이해온 이상 제가 말하는 부분이 무엇인지는 여러분들도 잘 알고 있을 겁니다." 에 더 가깝지만 그렇다고 글쓴이의 의역이 굳이 틀렸다고 이야기할 수는 없을 겁니다. 게다가 이번에 인터뷰한 선수는 제대로 들어보려고 해도 못알아듣는 부분이 많습니다. 아마 러시아 억양이 특이해서 그렇겠지요. 심지어 글쓴 분과 제가 들은 문장이 아예 틀리기도 합니다. 장담컨데, 그 현장에 있었던 모든 분들이 그 말을 100% 이해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이건 외국 선수들이 100%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기에 생겨나는 문제이기도 하죠.

     특히 well actually (???) is set-up for pretty long but our hands didn't forget to stop so we just went in and even i were doing a lot of (???) mistakes the game was ours we knew it 이 부분은

    님께서 "그런 조합(전략)은 오랜 시간 동안 구상해 왔던 것이구요딱히 카운터 당하지 않아서그냥 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실수가 적었기 때문에 저희가 이길 수 있단 것을 직감했습니다. "라기보다는

    "그런 (전략)은 오랜 시간 동안 구상해 왔던 것이구요. (오랜 기간 동안) 충분히 했기 때문에 우리 손이 멈추지 않고 제대로 (경기에, 한타에) 들어갈 수 있게 기억을 잘 하고 있었습니다. 비록 많은 실수가 있었지만 이번 게임은 저희것이라는 것을 느꼈어요" 가 더 정확하겠죠. 이 부분만큼은 확실히 통이유님께서 번역을 더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글쓴이님께서 영어를 못하신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만큼 문법이고 발음이고 알아듣기 어려웠다는 이야기와 다름없죠. 

     통역을 하다보면 못 알아들었다거나 실수로 넘어갔을 경우 잘못된 내용을 전달하기보다는 차라리 충분히 스킵하는 게 오히려 맞습니다. 특히 이 부분은 위에서 이야기한대로 창조번역을 했다는 글쓴이의 주장과 전면적으로 위배되는 내용이기도 하죠. 현지에서는 엄청 길게 이야기했는데 들었던 단어들을 가지고 소위 '창조번역'을 통해 이야기를 길게 풀 수도 있었음에도 말이죠. 분명 사람들도 뭔가 짧다고 느꼈을텐데 본인도 기억나는 부분만 이야기했을거고 아마 너무 짧았다는 것도 알았을 겁니다. 현지에서는 말을 정말 길게 했는데, 너무 요약적으로만 이야기한 것이 아닌가? 하지만 결론적으로 내용적인 측면에서 사실과 다른 점은 크게 없습니다. '철학' 부분은 분명 넘어간게 맞지만 '실제 경기 안'에서의 이야기는 충분히 요약해서 잘 설명했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2번째 질문에 대한 대답의 경우 리크릿 선수조차 "우리가 어느 시점에 이길 줄 알았고, 실수는 좀 했는데 계속 잘하자고 북돋았다." 란 말을 짧게 할 수 있는데 풀어서 길게 이야기하고 있으니까요. 

      


위에서부터 전부하려고 하다가 쓰다보니 비슷한 맥락이기도 하고 글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시간도 너무 늦었군요. 큰 맥락은 어느 정도 다뤘다고 봐요.



결론 : 통역의 경우 어느 정도 스킵은 필수입니다.

세상 어떤 잘하는 전문 통역사를 불러와도 100% 있는 사실을 그대로 전달하는 건 제 의견에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요. 게다가 동시통역 일은 처음이시고, 그러다보면 평소에 들리던 것도 안들리고 

알던 것도 헷갈리고 실수도 잦고 하실 수 있다고도 생각하는 편입니다. 그러다 보면

뇌리에 박하는 단어를 토대로 융통성 있게 순발력을 발휘할 때도 있고

그것이 과연 '창조통역'이라고 할 정도로 소설을 쓰는 것이 아니라

많은 분들이 이야기하시는 MSG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 속에서 저희도 실수를 안다면 아는대로, 모르면 모르는 대로

잠깐의 웃음을 찾을 수도 있는 것이구요.


만약 혹시라도 통이유님께서 혹은 관계자분께서 제 글을 같이 보신다면 

저는 이 일을 계기로 그만두시기에는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세간에 들리는대로 정말 대기업 부서에서 파견되신 거라면

분명 100% 자신의 의지대로 일을 맡기는 어렵습니다. 

(저도 어느 정도 그러한 기업에 몸담고 있는, 있었던 사람으로서)

그렇지만, 아무도 궁금하지 않던 레딧 반응이나 이런걸 하나하나 보고 

저희에게 전달해주시고 나름대로의 포부를 밝히시거나 모 선수 방송에 출현하시는 등

나름대로의 노력과 소중한 인연들을 이어나가고 있는 부분도 분명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초 전임자가 너무 끝판왕이라서 생겨난 부분도 있구요.


아 그리고 저격글쓴 분께 해드리고 싶은 이야기도 있습니다.

영어 잘하시는 건 인정하지만 통역 직접 해보세요. 이론과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느끼실겁니다.

실제로 님께서 하나하나 열심히 번역하신 것도 저와는 다른 의견의 부분도 많고

분명 의역도 있고 아쉬운 부분이 있는데 현장은 얼마나 중압감이 심할까요. 

다들 연배도 있으신 선배님들 앞에서 적당한 분량과 끊어치기도 중요하고 

마이크나 장비 문제일수도 있습니다.

통이유님의 번역이 아쉬울 경우 아쉬운 부분은 아쉬운대로 따로 채워서 직접 듣는 사람들도 있고,

100% 나오는 내용을 모두 전달받아야 하는 사람들도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걸 하나하나 조목조목 따지고 보면 님이 쓰신 글도 그렇지만 실수 안하는 사람이 어딨고, 완벽한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이러한 글이 특히 게임 분야를 지속적으로 음지 성향으로 몰고 가고

계속 타분야 사람들의 유입을 막는 원인도 있다고 봅니다. 

기존 사람들이 쌓아논 장벽 안으로 들어올만할 전문성을 갖추던지, 

아니 애초에 여기에 있던 사람이 아니면 진정성이 없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으신 것 같아서 놀랐습니다. 

너무 상처 안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애초에 게임을 엄청 즐기시던 분도 아니신 것 같아서 말씀드리는거지만

저는, 그리고 많은 분들이 분명 그러한 노력들을 알고 계실 거라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