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퍼스트터치에 대해서 모르고 있는 유저분들을 위한 팁입니다. 뭐 말이 많죠, 쉬프트니, 컨트롤이니, C키이니

 

피파3 온라인에서는 쉬프트키가 "퍼스트 터치"키라고 정해져 있지만, 실상은 피파 온라인3은 피파11이 엔진 기반이므로 구현이 잘 되어 있지 있습니다. 그러므로 처음에 볼 터치동작을 통틀어서 "퍼스트터치"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퍼스트터치란? 볼이 올때 가장 첫번째로 볼터치하는 동작을 말합니다. 즉, 처음 볼에 터치하는 동작이니 쉬프트이든, 컨트롤이든, C키이든 전부 해당이 된다는 말입니다. 또한 선수의 능력치인 볼컨트롤, 반응속도, 민첩성의 영향을 받습니다.

 

외국인이 설명해주는 짤막한 동영상을 보시면 이해가 금방 되실겁니다. 동영상은 피파13입니다. 퍼스트 터치가 구현이 잘되어 있죠,

  

 

 

 

자 구럼 피파3 온라인에서는 어떻게 퍼스트터치를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피파2  기본 자판)

 보통 패스후에는 아무것도 입력을 안하죠, 그저 s만 입력하고 패스받을때까지 멍때리니 일반적인 퍼스트 터치가 되는겁니다. 그리고 혹여 나도 모르게 잘못된 키가 입력이 되고, 자기 마음대로 조종이 되지 않는겁니다. 항상 패스하고  받을때에는 아래와 같이 퍼스트 터치키를 입력 하면 원하는 방향으로 플레이를 하실수가 있을겁니다.

 

 

 1. 방향키 + Q = 볼을 몸쪽으로 터치 (상대 골대쪽으로 몸을 돌림) 

 

 

 

 2. 방향키 + 쉬프트 + Q = 볼을 자연스럽게 몸쪽으로 터치

     (상대 골대쪽으로 몸을 돌리고, 방향키 돌리면 스탭오버 비슷한 모션 나옴)

 

 

 

 3. 방향키 + E = 달리는 방향으로 전환 (일반 e 드리블하듯이 바로 방향키 방향으로 전환)

 

 

 

 4. 방향키 + 쉬프트 + E = 달리는 방향으로 자연스럽게 드리블 하면서 전환

     (볼을 방향키 방향으로 볼을 길게 보냄, 컨트롤 + 방향키와 같은데 볼가는 길이가 좀 짧음)

 

 

 

 5. E + E = 볼 멈추고 등지기 (자기 골대 방향으로 몸을 돌린후 볼 지키기)

 

 

 

 6. C = C 개인기 및 짧은 드리블 준비동작

  (볼 멈추기, C + 방향키 = C 드리블, 방향키 + E 와 같은데 E + 드리블에서 거리가 좀 짧음, 거의 밀착수준)

 

 

 7. 쉬프트 = 쉬프트 개인기 준비동작

     (공 받자마자 쉬프트 + 방향키 돌리면 스탭오버 같은 모션 나옴)

 

 

 8.  방향키 + 컨트롤 = 방향키 방향으로 공 멀리 보내는 볼터치

     (방향키 + 쉬프트 + E 확장판, 볼튕기는 길이가 더 김)

 

 

사실 이런 종류의 퍼스트 터치 방법이 있어도, 체감상 크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패스를 할때는 보통 수비수가 붙어있는경우에는 패스를 않고, 개인기또한 퍼스트터치때 개인기를 입력하기도 힘들뿐더러, 키의 반응이 잘 들어가지도 않습니다.

  

 

 

동영상처럼 퍼스트터치의 맛은 느껴지진 않지만, 퍼스트 터치는 패스플레이 하기전에 신속하게 패스하거나, 방향을 잡을수 있게 도와주는 방법이기 때문에 역시 빼놓을수는 없습니다. 퍼스트 터치로 인해 상대방보다 반박자 빠르게 플레이를 한다면 경기 흐름의 우위를 점할수 있습니다.

 

어려운 방식은 없기때문에 타이밍만 맞춰 잘 써주면서, 일단 연습모드가 없기때문에 리그플레이를 하면서 하나씩 하나씩 익혀보시는게 좋습니다. 퍼스트터치가 없어도, 기본적인 퍼스트터치 방식이 있기때문에 크게 작용하지 않습니다.

그냥 이런게 있구나라는 것만 기억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그래도 실전에 쓰면 몇몇 유용한 방식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다음 동영상은 피파13의 퍼스트 터치를 활용한 경기 장면입니다. 개인기가 없어도 퍼스트 터치만으로도 화려하네요,

 

  

 

<동영상 출처 - 피파13 공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