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글쓴이는 개인기라고는 슛페이크, 바페, CAS(10판중 한두번 나올까말까) 밖에 사용할 줄 모르는 패스위주 플레이의 유저임을 밝힙니다. 그러므로 전술과 후기 또한 개인기관련 이야기는 없습니다.

전술은 변형 4 - 2 - 3 - 1 이라고 할 수 있으며 첼시케미 특유의 미드필더의 높은 체력을 통해 중원을 압도하여 경기를 이끌어 나가거나 실력이 강한 상대와 맞설 때는 약간 내려와서 수비를 진행하면서 수비 성공시 미드필더 5명이 우르르 몰려나가는 벌떼 역습으로 한방을 노리는 전술입니다.



경기 운영

지공 - 원톱이 약간 내려와서 공을 받으면 바로 주변 미드필더에게 QS패스를 사용하여 즉각 침투시키며 미드필더는 원톱이 패스를 받을 수 있는 위치라면 QW or S 를 사용하여 패스를 줍니다.

이 때 원톱에 대한 견제가 많은 경우 무리한 돌파를 시도하지 않고 미드필더에게 다시 공을 주고 크로스플레이를 시도하거나 측면 돌파 후 크로스 or CAM , RCM ( 오스카 , 파브레가스 ) 에게 패스하여 중거리 슈팅 기회를 만듭니다. ( 이때 Q를 눌러주어 중앙미드필더들의 침투를 진행하여야 합니다 ) 

LM , RM , CAM  ( 윌리안, 아자르, 오스카 ) 의 공격 성향이 높으므로 절대 원톱 혼자 해결하려 들지말고 방향키로 측면 또는 뒤쪽으로라도 공을 드리블하여 공을 일단 지켜내기만 하면 미드필더들이 알아서 침투하거나 패스 받을 위치에 있으므로 ' 절대로 ' 되지도 않는 드리블돌파를 시도하려 들지 말것 ( 방향키 심리전 또는 DS, AS를 통한 슛페이크 정도는 자신이 있다면 시도해볼것 )

지공 1줄 요약 = 원톱이라고 나대지 말고 미드필더들을 잘 활용할 것

속공 - 미드필더에서 공을 뺐었다면 중앙에서 약간의 시간끌기( 방향키 드리블, 패스 )를 하며 Q를 연타하여 미드필더 , 원톱이 앞으로 뛰쳐나가게 만들고 측면 또는 원톱에게 QW, W 패스를 주거나 미드필더 5명이 QS, S, W 등의 패스를 돌리면서 예측불가능한 침투, 킬패스를 유도하고( 본인조차 모를 수 있으므로 선수들을 잘 살필것 ) 5명의 미드 + 1명의 원톱이 순식간에 우르르 몰려가야 하므로 수비는 일단 제쳐두고 무작정 Q를 누르며 QS를 남발하여 ' 침투의 인원 ' 에서 상대를 당황하게 만들고 , 상대가 침착한 수비를 할 수 없게 하는것이 속공의 포인트입니다.

패널티라인 근처에서의 속공 또한 큰 차이는 없지만 수비수들의 QS는 추가시간 or 공을 넣지 못하면 지는 상황이 아니고는 사용을 자제하여야 합니다. S, W , QW 등으로 미드필더에게 공을 먼저 주기만 하면 중원지역의 인원이 많으므로 위에 설명한 것과 같은 벌떼역습이 가능합니다.

속공 1줄 요약 = Q(침투)를 마구 누르며 QS를 마구 쓰면서 우르르 한꺼번에 몰려나가는 역습플레이

수비 - 먼저 Q(협력수비)는 계속 누르고 있는 것이 아닌 눌렀다 뗐다 하면서 적당히 견제만 하며 자신은 다른 수비를 잡고 대비하는 플레이 임을 알아두셨으면 합니다.

일반적 수비 상황 시에는 미드필더 5명 + 수비수 4명 총 9명이 수비를 하므로 상대방의 짧은패스 플레이 or QS 플레이는 거의 불가능하며 ( 매우 뛰어난 실력이라면 모르겠지만 순경하면서 본 기억은 없습니다 ) 거의 대부분의 경우 측면쪽으로 공을 돌려 개인기로 패널티침투 or 크로스플레이로 공격을 시도합니다. 

측면에서 공격하는 선수가 드리블 돌파를 시도할 경우?
Q(협력수비)로 일단 한명을 붙여두고, 다른 선수 한명을 움직여 Q 수비를 하고 있는 수비수와 골대의 중간 위치에 두어 돌파하는 선수가 골대 근처까지 올 시 Q수비와 2:1 수비를 펼치거나, Q 수비로 붙여놓은 수비수가 돌파 당할 시 바로 달려들어 공을 뺐어 역습으로 진행해야합니다. 바로 2:1 수비를 진행하지 않는 이유는 드리블돌파 중 갑자기 크로스를 올리는 경우를 대비하여 골대 근처에서 적당한 위치를 잡고, 크로스와 드리블 돌파 둘 중 어느 공격을 시도하는지 잘보고 판단하여 수비하기 위함입니다.

상대방이 측면 드리블 돌파가 아닌 크로스플레이를 시도한다면? 
먼저 Q를 사용하여 우리편 수비수 한명을 크로스하려는 선수에게 붙여두고, 키가 큰 선수 ( 마티치, 중앙수비수들 )를 자신이 직접 컨트롤 하여 크로스가 올라오기 전부터 대비하여야 합니다. 
다시 한번말하지만 크로스를 올리려는 선수에게 붙는 수비수는 Q 
크로스를 받으려는 선수에게 붙는 수비수는 직접 컨트롤 하여 올라오는 공을 보며 걷어내야 합니다.
크로스가 올라오는걸 보고 그때서야 수비수를 잡고 공을 걷어내려 한다면 수비에 실패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속공수비시에는 가장 뒤에 있는 수비수를 잡고 침투하는 적 공격수가 한명 이라면 오프사이드 라인을 이용하여 침투 속도를 늦추고, 두명 이상일 경우 절대로 적의 가장 앞선 선수를 놓치면 안되며, 골키퍼와 상대선수 사이의 위치에서 계속 그 선수를 따라다니다가 패스가 오면 걷어내기, 걷어내지 못할 공간에 공이 떨어져 상대가 공을 잡았다면 C를 사용하여 크로스차단, 드리블 차단을 시도하여야 합니다

솔직히 속공 수비는 개인의 수비센스이므로 그냥 경험으로 수비 기량을 높이는 수 밖에 없습니다.

수비 1줄 요약 = Q로 들어오는 선수를 견제하고 자신은 다른 선수를 잡고 적의 공격에 대비하여야 함










선수 후기













주전 멤버

14T 6강 디에고 코스타 

16/17 시즌 첼시멤버의 경우 현재 디에고 코스타, 바추아이, 레미 3명이며 이 중 디에고 코스타는 당연 다른 두 선수로는 대체 불가능한 자원이며 침투, 헤딩, 슈팅 모든 것을 갖춘 완벽한 공격수 입니다.
공격 시 QW는 물론 내려와서 공을 받아주는 플레이 등 플레이의 다양성을 만들어주는 만능 공격수이며 약간 투박한 체감은 있지만 슛 하나 하나가 매우 위협적이며 높은 골 결정력을 보여줍니다.


14T 6강 에당 아자르

팀에서 가장 비싼 선수
최근 패치로 인해 ZD슛이 좋아지게되어 원래도 좋은 선수가 더 좋은 선수가 되었습니다.
방향키 드리블이 매우 잘먹히며 약발크로스도 잘 올립니다. 또한 최근 실축에서 폼이 살아나 거의 매주 라이브부스트를 받는 것 또한 큰 장점입니다. 속도는 빠른 편이긴 하나 엄청난 속도의 수준은 아닙니다.
헤딩와 점프 능력치가 30,40점 대가 아니고 그럭저럭 쓸만한 수준이기 때문에 헤더 또한 골로 들어가는 경우 또한 자주 보입니다.


15 7강 윌리안

팀의 공격에 있어서 슛, 패스, 크로스, 돌파 모든 것을 시도할 수 있는 만능 재주꾼입니다.
수비시에도 자주 참여하지만 높은 스태미나로 충분히 커버가능합니다.
헤딩은 아자르보다 못하지만 속도는 아자르보다 빠릅니다. 하지만 체감은 그냥 저냥 보통 수준입니다.


14W 6강 오스카

수비기여도가 높고 역습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이며 겉모습에 비해 슈팅이 강력합니다.
하지만 겉모습대로 몸싸움은 종잇장입니다. 헤딩도 기대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패스가 꽤 쓸만하고 높은 스태미나와 많은 활동량으로 중원장악과 수비에 큰 기여를 합니다.


14T 6강 세스크 파브레가스

얘는 잘 안뛰어다닙니다. 하지만 패스만 했다 하면 현재 첼시의 선수 누구보다 뛰어난 패스를 보여줍니다.
중거리 슈팅 능력도 좋으며 중원에서 공격측으로 찔러주는 패스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근데 잘 안뛰어다닙니다.


14T 5강 네마냐 마티치

학다리의 장인 
다리가 정말 긴 것인지 태클할 때 늘어나는 건지는 몰라도 다리를 쑤욱 집어넣으면 공을 사실상 뺐었다고 생각해도 됩니다. 현재 주전 중에서 가장 키가 큰 선수로 코너킥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며 유일하게 왼발주발인 선수입니다.
약간 느리긴합니다.


14T 6강 존 테리

저는 피온3 선수단이 첼시 -> 스케 -> 첼시로 변화를 겪은 사람입니다
근데 그 선수들 중 가장 좋은 수비수가 바로 존 테리입니다.
앞서 설명한 전술에서 직접 잡고 수비하는 선수를 담당하고 있으며 헤딩수비시 헛헤딩이 거의 없으며 C로 자리잡고 수비시 절대로 공을 통과시키지 않는 말 그대로 철벽입니다. 
속도는 느리긴 하지만 완벽한 수비 능력으로 이를 보완하며 첼시케미에서는 무조건 기용해야할 선수이며 디에고 코스타와 함께 대체불가능한 선수입니다.
스케에서 첼시로 전환 후 가장 마음에 드는 선수입니다.


14T 5강 아스필리쿠에타

투박하지만 빠르고 측면에서 좋은 수비능력을 보여줍니다. 
이렇다 할 장점은 없지만 이렇다 할 단점도 없는 전체적으로 좋고 무난한 선수입니다.
하지만 16/17 멤버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선수입니다. 
콘테는 당장 측면수비수를 영입하라.


10U 6강 이바노비치

16/17 시즌 첼시 멤버로 팀을 꾸리다 보니 RB에서는 어쩔 수 없이 기용해야 하는 선수입니다.
속도는 좀 느린 편이지만 태클능력은 좋으며 큰 키로 측면으로 날아오는 QW 패스를 차단하기에 용이합니다
솔직히 쓰고싶어서 쓴다기보단 좀 억지로 쓰고있습니다만, 싼 가격에 비해선 괜찮은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14W 6강 개리 케이힐

원래는 EC시즌 5강 개리 케이힐이 키가 더 크기에 사용하고 있었지만 가격에 비해 성능이 나와주지 않는 것 같아서 더 싼 14W 6강으로 바꿨습니다.
존 테리보다 빠르기에 서로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며 가끔 멍때리거나 헛헤딩을 하는 등 뿌직뿌직거리긴 하지만 주전으로 쓰기에 충분한 수비능력을 보여줍니다.


15 6강 티보 쿠르트와

잘막습니다. 멀리던지기 특성으로 역습에 용이하고 크로스를 차단하거나 W로 나와서 수비시 좋은 방어능력을 보여줍니다. PK 또한 잘막습니다. 
네 뭐 그냥 잘막는다고요.


벤치멤버

EC 5강 페드로

양발잡이 이므로 공격 2선 어디에나 배치가능한 땜빵자원입니다.
속도는 그렇게 빠른편이 아니지만 패스와 크로스가 좋습니다
솔직히 가격값은 못합니다.


06U 6강 존 오비 미켈

벤치를 달구기에는 아까운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으며 속도스탯 또한 좋기에 미드필더 모든 자리에 배치가 가능하며 이봐너벤치가 컨디션이 안좋으면 RB에도 넣을 수 있고 수비능력과 피지컬이 좋아 CB도 가능한 진정한 만능땜빵자원입니다.
하지만 땜빵은 땜빵일 뿐 ! 전체적으로 높은 능력치에 비해 그에 걸맞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지는 못합니다.


15 6강 커트 조우마

RB,CB 이 가능하며 은근히 쓸만한 속도와 괜찮은 피지컬로 수비땜빵에 좋습니다.
좋아서 샀다기보다는 미래를 보고 산 선수입니다.


15 6강 베고비치 

쿠르트와의 땜빵이지만 상당히 좋은 슈팅방어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PK도 잘막는 편이고요.
주전은 아니지만 좋은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가끔 심각한 에러를 만들어내어 빡치게 만드는 선수입니다.


15 6강 바추아이

현재 레미가 크팰에 간다는 것이 거의 확정된 상황이 되어버려 레미를 팔아버린 후 코스타의 유일한 교체자원입니다.
하지만 코스타와의 능력차이는 엄청나며, 현재로서는 교체자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수준입니다.
로스터패치가 아직 되지않아 케미효과를 못받기에 자주 기용하는 선수가 아닙니다.

네. 이 친구 후기는 없습니다. 죄송


15 6강 은골로 칸테

중원 교체자원으로 활용되는 선수입니다. 작은 키임에도 마티치를 연상시키는 태클을 보여주며 높은 스태미나와 빠른 속도는 마치 에시앙을 보는 듯한 착각을 보여줍니다. 
아직 첼시케미는 못받지만 상당히 좋은 선수임을 느끼고 있으며 로스터패치 또한 기대되는 선수이고, 첼시케미를 적용 받는다면 정말 좋은 선수가 될 것같습니다.










저는 스케에서 지루함과 실증을 느끼고 다시 팬이었던 첼시팀의 케미로 전환하였습니다. 불과 몇주 전에 말이죠.
그런데 매일같이 전설C에서 놀기만 하다가 첼시케미로 전환 후에 
피온3 순경 역대 최고점수를 연일 갱신중에 있습니다.
그리고나서 느낀 점은 좋은 선수를 쓰는 것도 좋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들 또는 팀으로 게임을 하게되면
승리와 패배를 떠나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이상으로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