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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DF훈

2014년도에 피파 한창할때 찍엇던 월클을 다시찍었네요.

16시즌 대한민국+5 으로 찍어서 더 기쁩니다..하하

2번째로 글을 쓰게되는데 서론은 짧게 본론은 길게 해서 글을쓰도록 하겠습니다. 

전설이 아니라고 볼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시는분은 과감하게 '뒤로가기 '를 부탁드리며 글을쓰겠습니다

원래는 2010년 허정무 감독의 4-4-2를 쓰려고했지만, 풀영상이 없어서 포기했습니다.

하지만 마침 콜롬비아전에 4-4-2를 쓰게 되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전술은 콜롬비아전 경기를 몇번의 시청을 한 뒤에 만들었습니다.

 

 

2. 신태용 감독의 콜롬비아 4-4-2 + 인게임 화면



 

플랫 442의 특징

① 공격, 미드필드, 수비 3선을 ‘ㅡ’자 형태로 평평하게 세운다.

② 전방과 후방의 폭을 최대한 좁혀 라인 압박을 가한다.

③ 특히 미드필드와 수비는 두 줄로 맞춰 좁게 서 상대 공격수들이 슈팅을 때릴 수 있는 위험 지역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한다.

④ 선수들을 경기장에 균등하게 배치, 선수 간의 거리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게 특징으로 대인 방어보다는 지역 방어를 주로 전개한다.

⑤ 기본적으로 수비를 강하게 가져가는 플랫 4-4-2의 투톱은 빠른 역습의 전개와 함께 수비 시 전방 압박으로 공을 뺏거나 상대의 패스 방향을 제한하는 역할을 한다.

⑥ 측면 수비와 미드필더의 연계로 공격 시 측면에서의 수적 우세와 종방향 돌파를 시도한다.

 

 



보통 4-4-2 전술의 2톱 선수는 상대 센터백의 패스 옵션만 차단할 뿐 적극적으로 

수비를 하지 않지만, 이근호+손흥민 선수는 수비 상황에서 많은 기여를 하여

2줄 수비가 아닌 3줄 수비를 하는 모습을 볼수있습니다.

즉, 공격,미드필드,수비수 모두 좁은간격을 바탕으로 1자 형태 지역수비를 하는 모습이라고 할수있죠.







기본적인 수비는 지역수비지만 일정 범위내에 들어오면 협력수비 하는 모습을 볼수있습니다.

 




 

빌드업시 4-4-2가 아닌 기성용 선수가 내려와 3-4-3 대형을 갖춘 모습입니다.

또한 자리에 국한하지않고 움직이는 모습이 보이며, 이근호 선수가 폭넓게 움직이는 모습을 볼수있습니다.

(수비시 4-4-2, 공격시 3-4-3을 구현하고 싶어서 여러 포메이션으로 실험해봤지만 만족스러운 모습이 없엇기 때문에 공격시 3-4-3 구현은 포기했습니다. 죄송합니다..) 

 

 

3. 피파온라인3 콜롬비아전 4-4-2

 



콜롬비아전 4-4-2 전술입니다. 

('선수'라는 호칭 생략하고 설명하겠습니다.)


3-1. 선수 배치 에 관한 설명




선수 간의 양옆 간격은 '팀전술-수비-선수간격' 으로 조정할수 있지만

위 아래 간격은 바둑알로 조절 해야하기때문에 최대한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도록 설정하였습니다.

(위 사진 보다 공격수를 좀 더 내리고 수비를 더 올려서 간격을 좁히는것도 실험해봤지만 그렇게 되면

'팀전술-최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뒷공간이 취약해져서 위와 같이 했습니다)





사각형 안에 검은선을 기준으로 파란색화살표 쪽으로 배치하면 할수록

수비적으로 움직이며, 반대로 빨간색 화살표 쪽으로 배치하면 공격적으로 

움직임을 가져갑니다. 3줄 수비를 구현하기 위해 공격+미드를 최대한 밑으로 당겨서 배치했습니다. 



 

이재성,권창훈은 이천수, 설기현 처럼 직선적인 클래식 윙어가 아니라 인사이드 커터형윙어 입니다.

사각형 안에 검은선을 기준으로 IN 부분쪽으로 배치하면

윙어가 안쪽으로 움직이기때문에 최대한 인사이드 커터형윙어를 구현할수있어서 위와같이 배치했습니다.




위 2가지 설명을 종합하여 선수를 배치했을때 이재성과 권창훈이 수비에 많은 기여를 할수있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이부분도 고민을 했습니다. 

이근호의 폭넓음 움직임 VS 3줄수비+ 2톱의 스위칭

사실 포지션이 위처럼 겹쳐있으면 폭넓은 움직임을 구현할수가없습니다 ㅠㅠ

하지만, 3줄수비와 스위칭을 포기할수 없어서 이근호를 CF로 두고 손흥민을 ST가 아닌 LF로 두었습니다.

위와 같이 겹치는 부분이 있으면 스위칭이 이루어지게됩니다.

(단, 팀전술-전개: 자유로움)

 

PS. 손흥민을 ST로 두게 되면 미드필더와 수비수의 2줄수비는 구현이 되는데 3줄수비는 구현이 잘되지 않습       니다. 쉽게 말해서 ST인 손흥민은 수비를 하지 않고 이근호만 수비를 하는거죠.

    




김진수 : 공격적인 풀백이기때문에 LWB로 두었습니다.

최철순 : 수비적인 풀백이기때문에 RB로 두었습니다.

또한 실축 김진수의 폭넓은 움직임을 가져오기위해서 이재성 선수와 겹치지 않게 배치하였습니다. 

 

3-2. 참여도에 관한 설명

 

4-4-2의 기본 컨셉이 선수비 후 역습입니다.

또한, 3줄 수비를 구현하기 위해서 참여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공격수 : 3/2 or 2/2

윙어 : 2/2 (권창훈의 기본 수비 참여도가 1이라서 사진에 화살표를 추가했습니다..)

중앙 미드: 2/3 or 2/2

공격적인 풀백: 2/3 or 2/2

수비적인 풀백: 1/3 or 1/2

센터백: 1/3 or 1/2


P.S 사실 참여도가 정확히 구현되는지는 잘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공격수의 수비 가담은 확실히 체감되는거 같네요.

     참여도가 3/1인 이동국 선수와 3/3인 손흥민 선수를 썻을때 수비 가담이 확 달라지는걸 느꼈거든요.

 


3-3. 팀 전술에 관한 설명



 

최대한 콜롬비아전 전술을 구현하기 위해 위와 같은 수치로 구현하였습니다.

공격: 선 수비후 역습

수비: 4-4-2 를 기반으로 한 지역수비

(파이널 써드 지역에서부터 강하게 압박하는 경우도 있지만 주로 하프라인 부근 내려앉아 4-4-2 수비 대형을

형성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압박 수치를 위와 같이 주었습니다.)


 


3-4. 플랫 4-4-2 장단점


장점)  1. 공격수까지 수비 가담으로 인한 2줄 수비가 아닌 3줄 수비로 공간 최소화

장점)  2. 수비라인을 최대한 내림으로써 최대한 QW 방지 가능

        3. 역습 뿐만 아니라 지공시 좌우 전환 패스로 인한 많은 공간 창출 가능 


점)   1. 상대방 파이널 써드 지역 부근 에서 공을 뺏겼을 경우 곧 바로 실점위기

           (어제 세르비아 실점 같은 경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 지공시 공격 작업이 답답할수도 있습니다. 

         3. 후반 70분정도 넘으면 스테미너가 부족합니다. 


팁)  1. 절대로 중앙미드필더로 QS 하시면 안됩니다.

팁)  2. 상대방 윙어가 볼을 잡고 크로스를 할거 같은경우 윙백으로 쫓아가는게 아니라 

        우리팀 센터백으로 커서를 바꾸어 미리 헤딩지점에 가있어야합니다.

팁)  3. 빌드업시 공격이 안풀리면 좌우풀백을 QS해서 오버래핑 시키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팁)  4. 한번씩 상대 공격수와 경합 상태일때 내가 공잡았는데 바로 뺏겨서 골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떄는 차라리 CD로 걷어내는게 더 현명한 플레이입니다.

팁)  5. 지공시 어이없게 뺏기면 굉장히 위험한 상황에 놓이게된다. (↓사진참고)

         



(검은색원) 공격수+ 미드필드 포함해서 5명이 공격하고 있습니다.

만약 저상황에서 '손흥민' 이 공을 뺏길 경우 상대 역습의 시작입니다.

그러면 (빨간색원)상대 공격5명 VS 우리 수비 4명 최악의 경우가 나오죠.

(파란별은 미니맵에는 보이지만 화면에 안보여서 이해하기쉽게 별로 표현했습니다.)

         



4. 선수설명




좋은 선수 걸려서 잠깐 외국팀 쓰다가 2번정도 바꾸니 저번팀 보다 더 안좋아졌습니다 ㅠㅠ

돈이 없는 관계로 지금은 팀이 이렇습니다.

수비수 같은경우 장현수+김민재+권경원 매물이 없어서 2010년 주전인 이정수+조용형을 쓰고있습니다.

LP시즌도 살수 있지만 그냥 16시즌이 더 애정이 있어서 이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선수 체감은 당연히 16시즌이 가장 안좋은건 저도 알고 있지만 팬심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5. 맺음말

 

2번째 글이 이렇게 끝을 마치게 됬습니다.

알고 있는 지식이 더있지만 글이 너무 길어질꺼같아서 압축하여 썼습니다.

저번에도 말했지만 16시즌 대한민국의 체감은 써본 사람만 아실거에요 ㅎㅎ

하지만 실제 축구처럼 우리나라 국가대표가 유럽 및 남미 등 을 상대한다는 마인드로 게임을 하고있습니다.

따로 플레이 스타일에 언급안한것은 저보다 잘하는 분이 많기때문에 따로 하지않았습니다. 

궁금한 사항있으면 정성껏 답변 해드리겠습니다.

비판도 환영합니다.


PS. 매니저 게임에 쓰시고 싶은분 한번 써보세요.

    개인적으로 써봤지만 굉장히 만족합니다.

 

일부 사진 및 글 출처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208&aid=0000001241

http://blog.naver.com/toru_100/221137976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