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저 글쓴분 동생 마음 이해갑니다.

전 개는 아니지만, 고양이를 키우고 있고, 너무 좋아합니다.

하지만, 제 주변에는 고양이를 정말 미친듯이 무서워하는 동생이 있습니다.

그 동생 앞에서는 고양이 이야기도 안꺼내고, 그 동생때문에라도 페북이나 메신저에 사진같은거 안올립니다.

만일 제가 그 동생에게 고양이 풀어놓고, 위협용을 썼다면, 그 동생이 제 고양이를 죽여도 할말 없다고 봅니다.

그정도로 자신은 생명에 위협을 느꼈다는 것이니까요.


개는 잘못이 없습니다. 그걸 위협용 도구로 쓴 개주인이 정신이 나간거죠. 동물을 키우려면 그에 걸맞는 마음가짐을 가져야합니다. 내눈에 이쁘다고, 다른 사람 눈에도 이쁘게 보이는건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