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피파3를 즐긴지 얼마안된(?) 한 유저입니다. 
항상 인벤에서 많은 유저분들이 올려주시는 글이나 팁, 또 유드베드님이나 우리형님, 일락일협님이 써주신 전술,포메,
실축구현 팁등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목에도 적혀 있듯이 제가 피파3를 한지 딱 4개월 되는날이라서 기념(?)비 적으로 글을 끄적여봅니다.
제 푸념 및 주관적인 선수후기와 팁이라고까지는 할수없지만 그냥저냥 제가 느낀점 등을 써보겠습니다.
이제 입문하시는분들은 약간의 도움이 되기를, 많은 고수분들께서는 '아...이렇게 게임하는 사람도 있구나...'정도로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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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7월 29일부터 시작해서 여러팀을 거쳐보고 여러가지 케미를 시도해보다가 현재 최종적으로 도달한 스쿼드입니다.
대략 큰 과정만 얘기하자면, 뮌헨팀케미 -> 맨유팀케미 -> 리버풀팀케미 -> 3카 잡팀(3강케미) -> mom2카팀 -> 대장팀
정도로 요약이 가능하네요. 군대도 갔으면 병장은 달아봐야한다는(?) 마인드로 '피파도 했으면 대장한번 써보자'라는
생각으로 하다보니 결국 대장팀 사용중이네요^^;;
먼저 선수후기 부터 한번 보시죠

GK
w노이어+3 - 음... 6시 안되면 무조건 주전으로 기용. 상대 dd슛에 쪼오~끔 취약하나, 중거리나 반속 다 좋습니다.
                   조금 과장해서 +2카에 16렙 이상 찍히면 프리룸? 대기실? 무튼 거기서도 zd중거리골넣기 힘들어집니다.하하...
07체흐+3 - 이가격대 치고 정말 잘막아줍니다. 06부폰,09카시,07체흐 3가지다  3카로 써본 후기는 카시형님은
                  키가좀..ㅠㅠ 부폰형님은 간혹 얼타시는게 있어, 저는 체흐형님이 가장 안정감있다고 봅니다.

DF
08에시앙+2 - 에시앙형님 포지션은 아니지만 풀백으로 써보면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처음에 지인추천으로
                    rb로 쓸때는 호날두랑 속가차이때문에 +3카를 썻지만 쓰다보니 +3카 까지도 필요없더군요. 그래서 +2카로
                    다운그레이드 시키고 다른 후보를 맞췄습니다. 중앙은 키 때문에 제공권이 힘들었습니다. 
                    안써보신분은 rb나 lb로 한번 사용해보세요. 좋습니다.

06퍼디난드+2 - 제가 대장으로 올때 가장 먼저 샀던 선수입니다. mom케미 사용당시 w훔멜스를 너무 좋게써서 굳이 비싼
                        돈 주고 퍼디 살 필요가 있을까 였습니다. 피지컬도 훔멜스보다 밀리고...허나 스텟이 다가 아니란말을 퍼디
                        사용하면서 느꼈습니다. 훔멜스 쓰다 퍼디 쓰시면 역동작이란 말 자체를 잊어버리게 됩니다.

11라모스+2 - 08과 11 사이에서 정말 많은 고민했지만, 풀백으로 에시앙을 쓰다보니 자연스레 11로 굳혀지게 되었습니다.
                    컨디션6시면 간혹 얼타고 통과시킬때가 한두번 있지만, 그외에는 거의 완벽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퍼디로 커서잡고 q수비해서 라모스 붙이면 왠만하면 공 다 뺏습니다.

w로호+3 - 로호 상향전에 3카 후보로만 가지고 있었는데 상향되고서는 그냥 주전입니다. 마르셀로가 대장캐미 있을당시
                저는 마르셀루 안쓰고 로호만 썼습니다. 좀 거칠게 태클하는... 날치기or소매치기 같은 스타일입니다.
                왼쪽서 들어오는 왠만한 윙어들 다 잡아먹습니다. w메시 잘쓰시는분이 로호로 수비하기가 제일 힘들었습니다.
                매니저모드에서는 절대로!! 쓰지마시길 추천드립니다.

MF
08제라드+2 - mom케미때부터 사용해온 w투레 w포그바 조합(많은분들이 사용하시죠)이 거의 완벽하다고 생각했습니다만..
                     w투레가 긴패스가 조금씩 아쉬운 부분이 있어 대체자를 찾던도중 영입한 제라드입니다.
                    팬심으로 쓰는 제토라인도 이유에 한 부분이긴 합니다. 하하...;; 굳이 단점을 찾기힘들 정도로 좋습니다.
                    활동량, 백업, 패스관련, 몸싸움, 특히 08만이 있는 피네스&롱샷 조합으로 중거리 하나는 정말 가히 제가써본
                    선수들 중 원탑이라 할수있습니다. w투레와 비교를 잠깐 해보자면 w투레는 '넌뭐냐? 일로와!! 드루와~'의
                    느낌으로 순간순간 따라붙고 컷팅한다면 제라드형님은 '니 마음대로 해봐라 넌 절대 못 지나갈테니'의
                    느낌입니다. 둘다 활동량은 어마어마하지만 제라드가 조금 더 공간방어의 느낌이라면 투레가 조금더 대인방어
                    위주의 느낌입니다. 주관적인 느낌일 뿐이며, 그렇다고 누가 활동량,컷팅이 더 나쁘다 좋다라는게 아닙니다.
                    스타일이 다른 2명의 중원지배자 정도로 표현하면 적당할듯 싶습니다.

w포그바+2 - mom케미 이후 6시가 아닌이상 무조건 수미 주전입니다. 체감,컷팅,몸싸움,제공,빌드업 상황시 패스,활동량
                   등등... 말해 뭐하겠습니까 대장이나 mom케미 가시는분은 무조건 쓰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로호와 마찬가지로 매니저모드에서는 무조건 빼세요!!

w투레+2 - 제라드 영입 후 서브로 밀려난 투레형님입니다. 제 포메이션에서 미드는 오로지 포그바 투레 제라드 3명이서
                돌아가면서 씁니다. 공격 쪽 스텟이 더 좋고 같이 수미로 써본결과 8라드형님이 수비 조율이 더 좋아 포그바가
                컨디션 죽으면 제라드 수미,투레 중미로 사용합니다. 투레 역시 강력추천!!

FW
w호날두+2 - 날.두.온.라.인 으로 표현이 가능합니다 11+2카, 13+2카 사용해봤지만 압도적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중미위쪽
                   모든 포메에서 만능이라 할 수 있습니다. 대장에 mom 중복이고 비싸긴 하지만 값어치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유가 없으시면 11날두 추천!!

11즐라탄+2 - 09즐라탄+2카 사용중이었지만 11이 나오고도 별로 영입하고 싶은 마음이 없었습니다. 제 포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교차해서 들어가는 cf가 아니라 후방 연계용 cf이기 때문에 구라탄에 한치의 불만족도 없었고,
                    잘 썻지만... 사람 마음이라는게 참 간사하더군요. 아는 지인 11라탄을 써보는데 9라탄과 연계나 패스부분에서
                    크게 차이가 안나는데도 가끔씩 오는 골찬스에서는 9라탄보다 확실하더군요. 특히 대각 중거리는 어마무시!!
                    그래서 9라탄+2 팔고 영입했습니다. 체감은 좀더 묵직하지만 제공권이나 몸싸움, 골결은 차이가 좀 납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11라탄은 희한하게 침투가 잘 됩니다. 흔한 침투형 격수들처럼 속가와 옵뚫이 아닌 수비수
                    와 같은 라인에서 몸싸움으로 밀고 들어가는 침투형태가 자주 나옵니다. 쓰면서도 신기했습니다.
                    zd말고 dd나 그냥 대각d슛 추천!!

09토레스+3 - 앙리형과 많이 고민했지만 결국 헤딩과 좀더 우월한 침투로 토레스 잔류&앙리형 방출.
                    제팀에서 단일 선수로써 가장 비싼 선수입니다. 모든 분들이 토레스 시리즈 침투는 다 인정하시는 부분이고,
                    8레스와 굳~~이 비교를 하자면(둘다 정말 좋습니다.) 8레스가 순간적인 침투 타이밍이 한템포나 반템포정도
                    빠르게 시작됩니다. 허나 8레스는 약간 수직적인, 즉 전개도중 있던 위치에서 직선으로 빠르게 올라가는
                    스타일이라면 9레스는 좀 더 수평적으로 침투 음...그러니까 돌아들어가는 움직임?이 더 많습니다.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느낌이나 체감이고 포메따라 움직임이 달라질 수 있다는점 말씀드립니다.
                    몸싸움은 09>08 이건 확 차이날 정도로 느껴집니다. 골결은 오십보백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또 한가지, 저만 그리 느낀걸수도 있지만 9레스+2에서 +3되면 뭔가 다릅니다. 저도 토레스만 1년정도 쓴
                    지인분이 2강이랑 3강이랑 차이크다고 해서 '에이...스텟1오르는데 뭔 큰차이가 있겠나 싶었지만' 
                    제 포메특성상 가장 중요한 선수기에 속는셈치고 3카 영입했습니다. 정말 움직임이 다르고 골결이 다릅니다.
                    간혹 컨디션 12시나 2시일때 rs쪽에서 대각으로 뛰어들어가면서 dd누르면 마치 아웃사이드 풋샷달린
                    뮐러나 테베즈처럼 감겨들어가는 골도 종종 나옵니다. 토레스는 무조건 dd입니다. 어느각도에서 슛하건,
                    키퍼 제치고 슛하던 무조건 dd입니다.

w베일+2 - w메시+2사용하다가 제 손이 안되다보니 메시형님을 감당하지를 못하겠더라구요.ㅠㅠ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베일형님으로 갈아탔습니다. 가속이나 순간적인 침투는 메시압승! 치고 달리기시작하면 베일이 빠릅니다.
                달리는 도중 대각으로 치고들어오면 순간적으로 버벅이고 느려지는 경향이 좀 있습니다. zd는 준수한편이며,
                대각 dd나 cd는 가히 파괴적입니다. 레알 케미 아니고 w와 14베일중에서는 고민마시고 w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간혹 밸런스가 조금 낮아서 그런지 바페를 치고난 직후나 경합에서 벗어난 직후에 zd하면
                분명 들어가는 위치에 들어가는 게이지여도 골대도 아닌 엉뚱한곳으로 날아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의!!!

-----------------------------그 외 현재 후보선수 및 사용했던 대장들 간단평---------------------------------
현재 사용중인 후보

w뮐러+2 - 중미 위쪽 만능. cf에서 가장 좋은 움직임. 현재 lam&cf 후보로 사용중
                골결 극상, 위치선정과 패널티박스 내부에서 주워먹기는 거의 top. 헤딩도 생각보다 준수함

w벤제마+2 - 9레스6시&벤제마1시 이상 두조건 만족시 기용. 골결은 최상이며 헤딩과 몸싸움도 준수합니다. 다만 속가는
                   중상. cf로 사용해도 연계 좋습니다.

w로드리게스+3 - 스텟값 못한다, 등등 말이 많지만 정말 이가격에 이런 선수 없습니다. 속가준수, 몸싸움 준수, 패스,연계,
                          zd감차, 중거리, 골결 다 좋습니다. 체감은 베일보다는 스무스하며 메시정도로 가볍진 않습니다.
                          rw,ram,rm에 많이들 쓰시는데 cam이나 cf에 두고 쓰셔도 정말 좋습니다. 대가패 찌르면 미친듯이 휘어서
                         토레스 발앞에 붙여줍니다.

w훔멜스+3 - 06퍼디 영입전까지 좋게썻습니다. 이 피지컬 치고는 빠른 속가와 민첩성이긴 하나 분명 스텟이 전체적으로
                   낮은 퍼디써보고는 cb이나 sw 후보로 사용중입니다.

w람+3 - 제공권빼고 다 완벽합니다. 개인적으로 대각으로 치고들어가는 호날두보다 바깥쪽에서만 경합하는 그림 아니면
             호날두 10번들어오면 8번은 지워버릴수 있습니다. 컷팅 속가 태클 좋고 의외로 몸싸움도 경합가능한 정도입니다.
             90분 전체 호날두로 공격시작해서 공격끝내는 분하고 경기했을 당시 람 평점 9.3점까지 받아봤습니다. 미친가성비!

사용하다 안맞아서 처분한 대장

06앙리+2 - st끝판왕 맞습니다. 침투,비비기,속가,연계, 다 좋습니다. 허나 좀 더 영리한 침투움직임과 헤딩으로 저는 토레스
                 사용중입니다. 골결과 zd는 토레스랑 비교불가입니다. lam젤 왼쪽이나, 윙처럼 쓰는 lf로 쓰시면 진짜 zd로 뽕을
                 뽑으실수 있습니다. lam, lw, lf 안써보신분 혹은 호날두 대체자 구하시는분들 한번 써보세요. 

07호나우지뉴+2 - 공미나 lam 사용시 최적의 움직임 보여줍니다. zd는 앙리&메시와 함께 3대장이라 할정도로 곡률이 크게 
                           휘어들어가서 골키퍼가 뻔~히 쳐다보고 골먹히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속가좋고, 비비기 생각보다 
                           한두번 경합할정도 됩니다. 민첩이 높아서 뺏기고 바로 뺏거나 가로채는 경우도 많습니다.
                           단지 제 포메이션 특성상 날두 자리 아니면 딱히 쓸 포메가 없다는점과 스태미너가 유일한 단점이라
                           아쉽지만 처분했습니다.

w메시+2 - 왼발 골 결정력은 단연 원탑입니다. 밸런스가 좋아서 의외로 비틀비틀하면서도 끌고 나가는 장면과 
                뺏기고 다시 뺏어오는 장면이 종종 나옵니다. 순간 가속도 어마어마하며 드리블과 zd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드리블하다가 패널티라인 근처면 zd로 40% 채우면 10번차면 8번 골입니다. 메시는 정말 제손이 받혀주질 못해
                처분한 경우라 너무 아쉽네요.

그외에 w로이스(당시대장), 9라탄,8레스(위쪽에 비교후기 있습니다), w실바 등등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사용해본 선수는
언제든지 답변해드리겠습니다.
네 여기까지 선수들 지극히 주관적이고 저 개인적인 체감위주의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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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는 피파3 4달간 하면서 구단을 운영해온 저만의 방식(?)을 살짝 적어드리겠습니다.
네...사실 저는 피파나 위닝, 니드포스피드처럼 축구와 레이싱게임은 나오면 무조건 다 해보는 성격입니다.
딱히 하는 rpg도 없고(리니지이후로 rpg에서 손을땜)롤도 가끔 하는편이라 집에서 혼자 게임하는걸 즐기는편인데, 사실 피파1에서 매치전적 4000판에 승률 80% 기록할 정도로 열심히했습니다. 물론 팀은 다 풀스텟이었지요. 제가 미친듯한 재능이 피파에 있어서가 아니라, 그 당시 피온이었던 피파엔진의 특성상 꼼수가 무궁무진했고 차기만 하면 들어가는 각도와 위치가 마치 포트리스 캐논맵에서 바람과 세기에 따른 공식이있는것 처럼 그랬었습니다. 허나 피2로 감독이전을 하면서 보상이 잘못되었는지 스타포인트(?) 별같은거 달랑 1000개만 들어오고 선수가 다 날아갔었습니다. 당시 피온 본사에 전화하고 팩스보내고 스샷찍어둿던 스쿼드 보내주고 별 지랄을 다 했지만 보상을 안해주더군요. 분명 공지가 올라온 순서대로 이전작업을 눌렀고 넥슨도 그걸 확인했지만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소리만 하는데 그때 마음먹었죠. 피파온라인은 다시는 안한다.
근데 4달전 피파1 당시 저랑 20판 하면 20판 다 쳐발렷던 지인이 피3로 저랑하면 무조건 자기가 이긴다는겁니다. 이로인해 시작하게 되었고 물론 지진 않았습니다.(전 피3 되기전에 릴리즈 되자말자 이미 해봣던 피파버전이기때문에) 
아...쓰다보니 잡소리가 길어졌네요. 아무튼 피3온라인을 4달간 하면서 저만의 철칙이 있다면

1. rw, lw, rm, lm, rwb, lwb는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
- 많은 분들이 4114 혹은 4222 사용시 위 포지션들을 사용하실 겁니다. 허나 저는 측면 포지션을 절대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선수 위치에 관한 우리형님과 일락일협님의 글 등을 보고 저혼자서 시간이 날때마다 몇날몇일을 수십판 테스트해봤습니다.
  제가 쓰지 않는 이유는 위포메이션들이 수직적 포메이션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공수 가담이 뛰어난것도 있습니다만,
  제 플레이 스타일상 체력이 감당이 안되더군요. 특히 코너킥 직후나 역습시에 측면자원이 체력이 없어서 힘들더군요.
  그래서 위에 사진에서도 보듯이 ram lam 을 각각 젤 가장자리로 몰아놓고 씁니다. 이렇게 쓰면 rw,lw만큼은 아니지만
  순간적으로 윙과 같은 움직임도 나오더군요. 저만의 스타일이니 혹 체력관리가 안되시는 분 계시면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2. 주전은 절대로 강화하지 않는다.
- 제 구단 관리의 철칙입니다. 주전으로 사용중이거나 3~4경기마다 한번씩 쓰는 후보선수는 절대로 강화하지 않습니다.
   단! 한가지 예외가 있다면 강화해서 깨져도 즉시 그강화의 그선수를 바로 구입할 수 있을 여력이 될경우에만,
   되면 이득, 깨져도 다시사면 그만이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강화작업을 합니다. 예를 들어 9레스 2카가 4500, 3카가 1억
   이라고 보면 제가 5천 모아서 2카를 사서 바르는게 아니라, 1억을 모은뒤에 2+2를 바르고 깨져도 즉시 2카를 다시살수
   있는 상황일 경우에만 강화한다는 소리입니다.

3. 구단이나 선수를 업그레이드 시킬때는 무조건 팔고 업그레이드 된 선수를 산다.
- 8에시앙을 예로 들겠습니다. 8에시앙 1카를 쓰다가 2카를 만들고싶다. 그러면 '1+1인데 설마깨지겠어?'하고 바르는게
  아니라 돈을 모아서 1카를 1700에 팔고 2카를 3700에 사는게 장기적으로 보면 무조건 이득입니다. 1700에 팔면 수수료
  때여서 손해라고 생각하지만 깨졋을경우의 리스크가 더 크며, 1700에 팔아도 1300이 들어옵니다(수수료이벤제외,피방)
  그럼 1카에서 2카로 가는데 2400이 필요하게되죠. 1카사서 바르는거랑 700밖에 차이가 안납니다.
  하지만 700아껴볼려고 1+1인데 설마라는 마인드로 바르다가 구단관리도 안되고 멘탈관리도 안되게 됩니다.

4. 마인드 컨트롤
- 제 지인분들 포함해서 많은 분들이 빡강, 순위경기, 역보정, 구단가치 하락, 선수 시세하락과 대장케미 탈락등등....
   정말 많은 이유로 멘탈이 깨져나갑니다. 하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돈슨 18베이비들부터 해서 난 안될놈이구나...등등
   이렇게 생각하셔야 합니다.우리가 넥슨의 노예가 되는게 아니라 유저가 넥슨을 이용해먹는 사고를 가지셔야합니다.
   구단가치 하락? 특정 선수하나가 폭락하지 않는한 90%유저 전체가 같이 오르고 내립니다. 어디까지나 상대적인거지
   절대적인 것이 아니므로 너무 신경쓸 필요가 없습니다.

5. 결국 손싸움
- 경기를 하다보면 나보다 못하는데도 어거지골 1골때문에 질수도 있고 반대로 이기는 경우도 나옵니다.
   네...결국 그게 스포츠입니다.(너무 선비 코스프레인가요?? ㅈㅅ;;) 잘해도 질수도 있고, 못해도 이길수도 있습니다.
   제가봤을 때 rpg류의 게임이 아니고서는 요즘 게임 대부분이 유저의 손싸움입니다. 아무리 선수가 좋고 나쁘고, 보정이
   걸리고 한다해도 결국 승률이라는 것은 그사람의 실력을 따르게 됩니다. 옆동네 게임에도 그런말이 있죠?
   결국 올라갈놈들은 올라가게 되있다...라는

6. 투자한것에 비례한다.
- 와... 나보다 못하는데 선수빨로 이기네, 등등 네, 물론 선수빨 중요합니다. 피파에서는.
  제 개인적으로도 선수빨이 30,손이 70이라고 생각하는게 피파니까요. 허나 구단이 더 좋고 선수가 더 좋으면 분명
  그 유저분은 더 투자를 하신분 입니다. 현질을 많이 하시는 헤비유저든, 강화이벤때 미친듯이 노가다를 했던, 어쨋거나
  투자한 시간과 노력에 비례합니다. 솔직히 20대 후반만 되도 직장다니고 하다보면 금전적 여유도 조금씩 생기게되고,
  다른 취미가 없거나, 다른취미보다 게임이 더 우선이라면 설사 현질을 몇십만원치 하는 분이라도 비판할 수 없습니다.
  물론 저는 게임보다 전자기기나, pc용품, 신발이나 옷모으는것을 더 우선으로 합니다만, 가치관의 차이일 뿐입니다.

7. 선수는 최적화된 포메와 위치에 일정수준이상만 되게!!
-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선수를 사실때 많은 분들이 후기 좋고 평점 좋고 돈 비싼 선수 위주로 사서 써보는건
   당연한 일입니다만, 여러 선수를 단시간에 좀 써본 제 생각에는 선수별로 가장 최적화된 위치가 있고 역할이 있습니다.
   또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달라지게 되지요. 크게 윙을 쓰는방법만 생각해도 크로스플레이를 즐기시는 분이라면, 호날두가
   아무리 좋고 베일이 왼쪽에서 너무너무 좋다한들, 차라리 호아킨 고강을 쓰는게 훨씬 좋을수도 있다는 소리입니다.
   오른쪽에 오른발 왼쪽에 왼발이 주발인 선수를 구성하면서 동시에 크로스특화히든 및 크로스관련 스텟, 등등을
   고려해서 구단을 운영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또한 선수가 맡은 역할에서 일정수준 이하만 되지않으면
  (속가가 하염없이 느리다던가, 체력이 많이 부족한 윙어라던가, 홀딩해야하는 포지션인데 몸싸움이
  아에 안된다던가)된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축구는 맡은바 역할이 있는 스포츠고 선수 개개인이 하는 운동이 아니기 때문이죠.

8. 투자는 항상 중앙을 우선적으로!!
- 무슨말이냐?? 윙어의 속가도 좋고 측면 자원도 중요하지만, 구단을 업그레이드 할때, 혹은 선수를 강화해서 사용할때 
   저는 항상 센터백, 중미, 수미, 중앙 공격수 를 최우선으로 강화합니다. 특히 센터백과 최전방에서 득점력과 직결되는
   중앙라인의 공격수의 경우는 정말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9. 흥미를 느끼는 컨텐츠 요소를 찾아보자!!
- 유저마다 다르고, 게임마다 다르겠지만 흥미와 재미를 느끼는 요소요소가 다 다릅니다. 선수를 강화하고 팀을 꾸려가고 
   맞춰가면서 뿌듯함을 느낄수도 있고, 손이 탁월해서 순위경기 연전연승에 흥미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또 카드를 까거나, 강화성공 짜릿함의 손맛을 못 잊으시는 분들도 많이계시지요.
   너무 어느 하나에 얽매이지 마시고, 좋아하는 컨텐츠 위주로 게임하시면 게임으로 받는 스트레스가 조금은 줄지 않을까요?



네 허접하고 미약하지만 오늘 쉬는날이라 두서없이 글을 쓰다보니 이렇게 긴글이 되어버렸네요.하하;;;
뭐 저만의 개인적인 견해들이라 식상할수도, 도움이 될수도, 뭔개소리야?라고 느끼실 수도 있지만 저보다 더 뉴비분들이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또 저보다 더 피파선배이신 유저분들은 다시한번 아...나도 저랬지라고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지는 구단가치 6억넘으면서 선비인척 하고있네. 지도 선수빨이면서' or '그래서 님 순경점수는 얼마?' 
라고 하시면 크게 할말은 없습니다만.... 나쁜 마음으로 쓴글 아니니까 너무 비난하진 말아주세요ㅠ^ㅠ 
또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과 견해라서 제가 쓴게 곧이곧대로 맞다는 소리가 아닙니다.ㅎㅎ 
재미없고 더럽게 긴글 다 읽어주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글재주가 크게 없는 공대생 출신이다 보니 글이 정리도 안되고 지저분하고 그렇습니다. 이해좀 부탁드리며, 피파하시는 모든분들 즐겁게 게임하시고 하는 강화 다들 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마지막은 제가 좋아하는 토레스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