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1. 스텟,체형외의 선수고유AI를 굳게 믿으시는 분

2. 1군급 스케 보유하신 분.

3. 110론을 믿지 않으시는 분

이분들은 뒤로가기 눌러주세요. 불편하실거에요.

 

 

작년 815... 피파 시작 후 고생해가며 결국 최종 목표였던 모든 스케선수 모으기를 달성했습니다! 달성 기념 후기 한번 남겨보려 하는데요.

 

솔직히 제가 기대했던 만큼 성능도 나오지 않고, 싸구려 잡카드와 성능차이를 전혀 느끼지 못하겠기에 심한 저평가, 성능비하가 있을 수 있습니다.

 

먼저 몇 가지 말씀을 드리고 후기 시작합니다.

 

 

 

1. 110.

 요즘 110론이 이슈인데요. 110론 이전에도 저는 스케선수와 시즌잡카드의 성능차이를 느끼지 못하던 유저였습니다.

 

110론 이후 제 느낌이 맞았다는 걸 확신했구요. 110론에 의거한, 철저히 제 느낌에 의한 선수평가입니다. “저는 좋던데

 

 

?” 식의 개인의견은 존중하겠습니다!

 

 

 

2. 플라시뽕 효과.

 

  제 친구들과 피파를 즐겨합니다. 친구들 중 플레이를 보며 그 선수의 강화, 히든, 스태프 착용 현황을 맞추는 걸 저는 본적없네요.

 강화된 선수를 썼을 때 와 이 선수는 역시 은카 달아주니 체감이 다르네라는 말은 들었지만, 선수가 금카인지 모른 상태로 선수를 쓰다가 그 선수가 실수했을 때, 선수 강화 몇강이냐고 물어보면 대부분 맞추질 못합니다. 금카일 거라고 상상도 못하더군요.

 히든도 마찬가지입니다. 선수가 화려한개인기를 보유했다는 걸 알고 쓸 때는 와 이 선수는 역시 화려한 개인기가 있어서 좀 더 부드럽다하다가도, 제 계정을 빌려쓰면서 지금 이 선수 11명 중 화려한 개인기 있는 애들이 누구게? 라고 물어봤을 때 정확하게, 아니 근접하게 대답을 하는 친구들을 본적이 없네요. 심지어 선수의 컨디션 조차도 맞추는 걸 못봤습니다.

 

 

 즉 선수에 대한 기반지식이 없이.. 순수하게 제가 피파에서 써본 느낌 그대로의 체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GK.

 

GK는 통합해서 쓰겠습니다. ? 어떤 선수를 쓰건 먹힐 건 먹히고 막을 건 막습니다. 가격이 가장 높은 베스트 11을 써보겠다며 반데사르를 내리고 굴리트를 키퍼에 세운적이 있습니다. 오지게 잘 막아줍니다. 어떤 키퍼를 쓰더라도 저는 전혀 차이를 못 느꼈습니다.

 

 

 

FW.

 피파3 처음 시작했을 때 11호날두가 떠서 정말 좋게 썼거든요? 현재 날두 가격이 500EP 정도 하니, 그것을 기준으로 선수의 값어치를 매겨봅니다. 물론 선수의 값어치는 수요 공급에 의해서 결정되므로 실제가격과는 심각한 괴리가 있습니다. 제가 생각한 철저히 성능만으로 분석한 값어치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주관적입니다.

 

 

웨아. 적정가 : 500EP.

치달 좋고 골결좋고 몸빵도 은근되고 헤딩도 은근됩니다. 하지만 11날두에 비해서 뭐가 좋은지는 전혀모르겠습니다.

 

반니. 비어호프. 클라위베르트, 드로그바, 비에리, 시어러. 적정가 : 500EP.

차이가 없을정도로 다들 비슷하더군요. 타게터로는 뭘써도 그럭저럭 잘해줬지만, 이 선수가 11날두보다 뭐가 좋은지는 정확히 모르겠네요.

 

펠레. 적정가 : 520EP.

제가 최초로 맞춘 전설의 선수네요. 체감에 대해서 굉장히 둔감한 저이지만, 펠레는 정말 부드럽고, 골도 잘넣어주고.. 뭐 그냥 좋습니다. 하지만 역시 11날두보다 아주 미세하게 더 좋다 정도일뿐.. .

    

베르캄프. 아우드럽. 적정가 : 480EP.

체감이 좋다는데 뭐가 좋은지 잘 모르겠구요. 그냥 넣어줄건 넣어주고 못넣을건 못넣는, 스텟은 좋지만 특징없는 격수라 평하겠습니다. 아우드럽도 마찬가지...

   

 

반바스텐. 적정가 : 460EP.

웨아, 반니, 클라위 등과 비슷한데.. 확실히 참여도 때문에 침투를 잘 못하더군요. 110론에 의거 다른 스텟은 11날두와 동급인데 참여도 때문에 450EP로 정합니다.

 

 

월베날두. 적정가 : 500EP.

저는 11날두와 무슨차인지 모르겠어요. 아무리 써봐도 거기서 거기..

 

 

인자기, 슈케르, 크레스포, 라르손, 쉐링엄, 셰브첸코, 에투, 토레스, 황선홍, 안정환, 앙리2~3군급이라 평가받는 격수들 : 적정가 : 480EP.

;; 그냥 무난무난합니다. 피지컬도 180이상에 생긴것도 비슷해서 뭘써도 거기서 거기에요! 물론 11호날두보다 좋다는 느낌은 못받았네요.

 

 

피구, 로번 : 적정가 490EP(로번은 500EP).

좀 묵직한 것 같긴한데.. 크로스 준수하고 골도 잘넣어주더군요! 날두보단 좀 아쉽더군요. 로번은 왼발메리트에 피구랑은 달리 좀 빠릿한? 느낌이 나서 더 좋게썼어요.

 

 

찰튼, 데니스로, 앤디콜, 요크, 리네커, 파울러, 졸라, 푸트리, 오언, 네이마르, 메시, 루니, 비야, 최용수, 차두리, 최태욱. 적정가 : 470EP.

11날두와 스텟적으론 동급이나 피지컬이 딸려서 별로였어요. 싼거 아무나 쓰시면서 정해진 포지션대로 선수 배치하면 크게 문제 없을거에요~

 

 

MF

MF는 공미, 중미, 수미 등 포지션이 많아서.. 비교대상이 애매하지만, 그냥 초기에 좋게 썼던 14WC 포그바와 비교하겠습니다. 대충 500EP쯤 하니 FW와 비교도 적절할 것 같구요.

 

 

굴리트. 적정가 : 550EP

피파3 최고의 선수인 것 같습니다. 피지컬, 스텟, 참여도 등 부족한게 없네요. 14WC포그바와 비교하면 전체적으로 2% 정도 모든 능력치 상승 시킨 느낌이 났습니다.

 

 

비에이라. 적정가 : 510EP 

수미로는 원탑이 맞는거 같습니다. 키도 엄청크고 컷팅좋고 속가좋고 패스도 되네요! 14WC포그바보다 수미로는 10%정도 좋지만, 공미로는 딸리기에 510EP정도가 적정가 인거 같아요. 비에이라 쓰고 싶으시면 06WC비에이라 쓰세요. 부케에 0카쓰고 있는데 월드레전드와의 차이는 키3cm를 제외하면 ‘0’입니다!

 

 

호나우지뉴, 카카, 형드럽, 후이코스타, 디마리아,   적정가: 500EP

괜찮더군요. 카카, 지뉴는스테미너 부족하다던데 전혀 못느꼈구요. 하지만 공미자리에 14WC 포그바를 둿을때와 차이는 못느꼈네요 ~ 물론 위의 선수들 간 차이도 전혀 못느꼈구요.

 

 

오코차, 램파드, 모드리치, 리베리, 하지, 이니에스타. 적정가 : 480EP

정말 좋은선수들인데.. 피지컬이 좀 딸려서.. 상대 수비수들과 경합이 안되서.. 14WC포그바보다 낮게 평가했습니다

 

 

김남일. 적정가 : 490ep.

스케수미로 많이들쓰시죠~ 저는 14wc포그바가 조금더 좋다고 느꼈어요~

 

 

네드베드, 융베리, 피레스 적정가 : 500ep.

윙어들이라 11날두랑 비교하겠습니다. 11날두와 동급으로 쓴... 꽤나 좋은 윙어들입니다. 네드베드는 금발간지가 너무 멋졌어요!

 

 

에펜베르크, 월베포그바. 적정가 : 510ep.

14wc 포그바보다 2%정도 좋은 중미들입니다. 510ep정도의 성능.

 

 

롭슨, 마테우스, 제라드, 발데라마, 샤비, 02박지성, 앰버박지성, 이을용, 유상철, 피를로, 사비알론소, 윤정환. 적정가 : 500EP(발데라마는 510EP).

안타깝네요. 위 선수들간에 차이를 느낄레야 느낄수가 없네요. 그냥 다들 좋은선수입니다. 피지컬도 고만고만하고, 참여도도 뭐 2/2로 놓고쓰면 다 문제없고... 스텟도 110에 거의 근접한 최고의 선수들입니다. 다만 14WC포그바가 500만인거 보면.. 역시 선수가격은 수요공급에 의해 결정되는게 맞는거 같아요. 아 발데라마는 머리스타일이 너무간지나서... 제 게임몰입도를 상승시켜주더군요. 10EP정도 동급선수들보다 더 위에 놓겠습니다!

 

  

 

 

DF.

 

수비는 센백과 윙백으로 나눠서 말씀드릴께요. 부캐에서 넘나 좋게썼던 10U라모스(500만쯤), 06W메르테사커(현재는 800EP쯤하나 제가 샀을 때 가격인 500만정도로 책정)로 선수비교 하겠습니다.

  

 

 

레이카르트, 캠벨, 이에로, 블랑, 퍼디난드, 비디치, 최진철, 피케. 적정가 : 500EP.

뭘써도 먹힐골은 먹히고 막을골은 막습니다. 06W메르테사커보다 좋은점을 저는 못찾겠어요. 레이카르트만의 장점으로 많이 꼽히는 학다리태클? 메르테도 자주 보여줍니다^^; 솔직히 스케 수비쓰실 때... 피케만 써도 정말 좋습니다. 스태프 속,가 채워서 속도 105정도 넘어가면 웨아도 뒤쫓아가서 날려버립니다.

  

 

말디니. 적정가 : 520EP.

위의 수비수들과 차이가 없으나... 크로스 스텟이 좋아서 윙백까지 볼수 있는게 강점이죠. 활동량도 정말 좋았던거 같습니다.

 

 

베켄바우어 적정가 : 520EP.

이선수 물건이더군요. 컷팅 정말 예술이었구요! 키는 작은데.. 패싱, 공격스텟이 높아서 06W메르테사커보다 훨씬 더 다양하게 쓸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발도 양발이라 더 맘에 들어요~

 

드사이, 칸나바로, 무어, 홍명보, 데부어, 존테리, 이민성, 티실 : 400EP(홍명보는 420EP).

키가... 아쉬워요. 땅볼 컷팅은 예술이나.. 요새 하도 크로스 많이들 하시니.. 이친구들 쓸바엔 06W메르테사커 쓰세요 !! 명보형님은 패싱, 공격스텟도 좋아서 중미로 활용하면 오히려 더 좋았던거 같아요.

 

바레시 : 380EP.

칸나바로, 무어랑 많이 비교되는 바레시입니다. 키뿐만아니라.. 전체적 스텟도 무어, 칸나바로에 비해 살짝 밀리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컷팅은 정말 잘해요~

 

호베르투 카를루스 : 380EP.

스텟은 최강이나.. 키가 너무 작아요. 윙백에도 못쓸 안타까운 키... 10U라모스에겐 절대 비비지 못하구요. 15시즌 라모스1카보다 활용가치가 없는 거 같아요.

 

 

브레메, 네빌, 어윈, 마이콩 : 510EP.

10U라모스의 업그레이드 풀백느낌입니다. 물론 2%?정도 업그레이드구요... 말디니 컨디션 내려가면 언제나 이들이 채워줬어요. 셋중에 굳이 꼽자면 마이콩이 젤 괜찮았어요.

  

 

다니 아우베스 : 극혐.

스텟은 좋으나 키작고 참여도 개안습. 10카를 줘도 안씁니다.

  

 

에브라, 마르셀루, 김태영, , 현영민, 최성용 적정가 : 500EP.

키가 약간은 딸리긴 하지만... 풀백의 특성상? 스텟도 굉장하고 참여도도 크게 문제 없는친구들이라 좋게썼어요. 물론 10U라모스보다 뭐가 좋은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맞추고 나니 정말 허무합니다. 현질 + 강장 + 부캐키워서 돈옮기기 + 시세분석 등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완

 

성한 스케 120인. 하지만 써보며 느낀건... '정말 별거 없다' 였습니다. 이미 110론을 통해서 많은 분들이 느끼셨겠지만...

 

의미없는 스킨에 현질? 그만두세요. 물론 저같이 '수집'이 목표이신 분들은 무리좀 하셔서 선수사는 것. 말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순경점수를 위한, 이기기 위한 팀을 맞추실 분이라면 쿨하게 대장 잡시즌 3카 정도 하셔서 캐미받으시고 겜하시면

 

동실력일 경우 월레1군 은카팀과 해도 전혀 부족함이 없을겁니다. 성의없는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