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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_ _)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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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게에서 똥글 싸는게 취미인(뭐야 이상한 놈일세;)

첼금딱 입니다.

 

오늘은 로스터패치 기념!

새롭게 변한 16/17시즌 첼시 오리지널 금카팀 23인의 

선수후기를 남겨볼까 해요.

 

순경등급을 인증하기 민망합니다... 

지난시즌 55승 44패로 물금장 겨우찍고

현시즌 월클B에서 허우적 거리고 있습니다. ㅠㅠ

 

 

간단하게 제가 사용하는 포메와 팀 구성원을 소개해 드리고,

 선수 한명 한명 후기를 작성해 볼게요.

 

 

 

요즘 실제 축구에서 콘테감독이 구사하고 있는 

3백에 감명받은 것도 있고,

 

2톱과 중원싸움의 유리함, 첼시11명 보너스인 

MF 스태미너+5, 적극성+3 의 이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위와 같은 전술을 만들어 봤습니다.

 

3백 전술이 처음 적응되기 까지 실점을 꽤 많이 했지만, 

지금은 꽤 적응해서 괜찮네요.

 

 

서론이 길었습니다. 이제 선수마다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모든 평가는 제가 사용 중인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했으며,

선수의 스탯 역시 포메이션에 알맞는 선발 기준입니다.

(스태프 포함)

10점 만점의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이니 

참고만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Best 11

 

GK

 

No.13 쿠르투아 (GK)

 

 

평점 10점

 

첼시 부동의 수문장 쿠르투아 입니다.

 

'GK 멀리 던지기' 특성을 가진 16시즌 골키퍼 중에

키가 제일 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성이 멀리 던지기 밖에 없는게 이상할 정도로 선방쇼의 달인입니다.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합니다.

 

 

No.1 베고비치 (GK)

 

 

(GK는 2명이 전부이기에 베고비치는 먼저 후기를 작성하겠습니다.)

 

평점 6점

 

쿠르투아 보다 1cm 더 큰 베고비치 입니다.

실축에서도 나름 괜찮은 선방을 보여주긴 합니다만...

 

인게임에선 약간 무거운 움직임이 있기 때문에

쿠르투아 만큼의 세이브를 보여주진 못 합니다.

 

 

DF

 

No.28 아스필리쿠에타 (RCB)

 

 

평점 9

 

후방지역의 살림꾼입니다. 4백시 Left에 주로 기용됐었는데,

콘테감독의 3백 전술에서 오른쪽 수비수로 출전 중입니다.

 

로패 후 적당히 조금(무슨 표현이 이래;) 상향되었습니다.

 

발수비가 좋고 역동작이 적어 

3백 측면공격을 막아주고 있습니다.


역시나 키 때문에 아쉽지만, 

그 외에 수비적인 모든 것이 좋습니다.

 

 

No.30 다비드 루이스 (CB)

 

 

평점 8.5

 

올시즌 PSG에서 다시 첼시로 복귀한 다비드 루이스 입니다.

 

로패에서 스태미너가 대폭 상향됐지만, 

수비적인 능력치가 1~2 정도 하향되었습니다.

 

사실 루이스 특유의 돌발행동 때문에 

걱정하는 팬들이 많았는데,

현재 실축 3백에서 아주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게임에서는 역시나 튀어 나가는 모습이 종종 보여서 

SW포지션으로 내릴까도 생각 중입니다.


발수비, 헤딩 모두 준수한 수비를 보여주는데 

아직까지 헤딩골은 넣어본적이 없네요.

 

 

No.5 커트 주마 (LCB)

 

 

평점 7.5

 

이 친구를 실축에서 처음 봤을 때, 

박스안에서의 과감하고 정확한 슬라이딩 태클이 참 인상적이었는데

십자인대 부상으로 장기간 출전하지 못 하고있습니다. 현재 부상이 거의 회복되었고,

첼시 23세 이하팀에서 감각을 올린다는 소식이 있네요.

 

부상 전의 활약이 준수했기에 약간의 상향이 되었습니다.

 

인게임에서는 다비드 루이스보다 조금 더 묵직한 느낌이 있고, 대체로 무난하지만

가끔 멍청하다는 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

 

이번 로패에서 케이힐이 하향을 많이 당하여 현재 주전으로 기용하고 있습니다.

 

 

 

MF

 

 

No.21 네마냐 마티치 (RDM)

 

 

평점 8.5

 

14/15시즌 첼시가 우승할 수 있었던 숨은공신입니다. 

엄청난 활동량으로 박스 투 박스의 표본을 보여줬던 것과 달리,

지난시즌 폼이 급격히 하락하여 이번 로패에선 전체적으로 하향되었네요.

 

하지만 이번시즌 영입된 캉테와 영혼의 단짝을 이루면서 부활을 알리고 있습니다.

 

피지컬이 굉장히 좋고, 간혹 때리는 중거리슛은 왼발, 오른발 가리지 않고 잘 넣습니다.

(이 부분은 사실 현재 피파3에서 약발도 꽤 잘들어 가는게 한 몫 합니다.)

 

오른쪽에 위치한 아스필리쿠에타의 높이를 잘 커버해 주고

활동량이 굉장히 좋습니다.

 

 

No.7 은골로 캉테 (LDM)

 

 

평점 9.5

 

 

지난시즌 EPL 기적의 우승팀 레스터시티의 1등 공신입니다.

공격에서 바디와 마레즈의 임팩트가 컸지만, 사실상 팀의 엔진을 담당했었는데,

이번시즌 첼시로 이적하면서 레스터시티도 덩달아 성적이 떨어지고 있죠.

 

진짜 '미친개'라는 표현이 정말 잘 어울립니다.

왼쪽에서 주마를 커버해주고 중원 싸움에서도 굉장한 컷팅력을 보여줍니다.

 

인게임 스타일은 에시앙,

체감은 레알마드리드에서 뛰었던

'라사나 디아라'를 떠올리면 딱 맞을겁니다.

 

키때문에 0.5점을 뺐네요.

제가 유일하게 컨디션 6시가 되어도 선발로 쓰는 선수입니다.

그냥 미쳤습니다.

 

 

No.4 세스크 파브레가스 (CM)

 

 

평점 7.5

 

현재 첼시 오리지널 팀에서 CM자리에 마땅한 선수가 없습니다.

그나마 파브레가스가 게임에서 쓰기에 가장 좋더군요.

 

실축에서 현재 부상이기도 하지만...

지금 중원의 캉테-마티치 콤비를 뚫고 들어가기엔 버거워 보입니다.

 

몸싸움이 굉장히 아쉽지만, 패스와 슛팅은 역시나 좋습니다.

한가지 이상한 점은 파브레가스로 코너킥을 차면 성공률이 꽤 좋더군요...

그냥 기분탓인가... 

 

 

No.22 윌리안 (RM)

 

 

평점 8.5

 

지난시즌 첼시가 '첼강딱' 이란 불명예스러운 칭호를 얻을 때,

고군분투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줘, 이번 로패에서 전체적인 상향을 받았군요.

 

실축에선 모친상을 당함과 맞물려 전술의 변화로 선발로 나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게임에서 역습에 정말 좋은 선수입니다.

스케유저들도 윌리안이 정말 빠르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반응속도도 좋고, qw패스가 유난히 좋습니다.

몸빵좋은 스케선수들을 만나면 피지컬에서 밀리긴 하지만

드리블이 좋아서 키보드 컨트롤로 충분히 제치고 돌파합니다.

 

 

No.10 에덴 아자르 (LM)

 

 

평점 8.5

 

첼시의 왕자, EPL 최고의 크랙 아자르입니다.

역시나 지난시즌 부진으로 조금 하향되었지만, 여전히 좋습니다.

솔직히 차이를 못 느끼겠어요.

 

인게임에선 제가 못해서 그런지 실축같은 '크랙'의 역할은 잘 못하지만,

윌리안과 비슷하게 드리블과 속력이 좋아서 찔러주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첼시 선수들 중에 유독 감아차기 궤적이 좋고 뭔가 특별합니다.

 

 

 

 

 

FW

 

 

No.23 미시 바추아이 (RS)

 

 

평점 7

 

솔직히 로패 전에는 주전으로 사용하기엔 아직 무리라고 생각했습니다만,

로패 후에 선수 후기를 작성하기 위해서 써봤는데 엄청 좋아졌더군요.

상향을 많이 받아서 그런건진 몰라도, 투톱선발로도 충분히 괜찮다고 봅니다.

 

슛팅이 살짝 아쉬운 장면이 종종 나오지만, 헤딩슛 정확도는 꽤 괜찮습니다.

 

(인증글 기념 바추아이 움짤 추가합니다.)



포그바와 경합에서 이기고 마무리!



로이킨을 굴욕적으로 밀어버리고 마무리!






 

No.19 디에고 코스타 (ST)

 

 

평점 9

 

아자르가 첼시의 왕자라면, 코스타는 첼시의 왕이랄까요...

현재 EPL득점 선두를 달리고있습니다.

 

인게임에선 그냥 무난한 체감과 투박한 플레이 스타일이지만,

반대로, 등지고 버티거나 원터치 이후 때리는 슛팅이 정말 좋습니다.

대신 터치를 두번 이상 가져가면 잘 뺏기더군요.

 

거리가 조금 있더라도 코스타로 공 잡을 때, 

열렸다 싶으면 원터치 안에 슛팅 시도해보세요. 놀랍습니다.

 

 

 

 

----------------------- 여기서 부터는 후보입니다.(사진 첨부했습니다!)---------------------------

 

 

DF

 

 

No.26 존 테리 (CB)

 

평점 6.5

 

첼시의 주장 존 테리입니다. 아쉽게도 로패에서 하향을 당했고,

제 기준 가속도88, 속력86의 눈물겨운 스탯으로 후보에 두고있습니다.

 

하지만 지키는 수비에서 발수비가 좋고, 코너킥 헤딩골도 자주 넣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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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4 개리 케이힐 (CB)

 

평점 7

 

이번 첼시 선수중에 가장 하향을 많이 당한 케이힐입니다. 무려 -4...

특히나 속력이 -9 되는 바람에 거의 발목이 잘려나갔죠...

 

바로 후보로 내렸습니다. 좀 더 지켜봐야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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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3 이바노비치 (CB)

 

평점 7.5

 

케이힐과 함께 오버롤 -4 하향당한 이바노비치입니다.

로패 전과 비교해서 아주 조금 둔해진 감이 있지만, 솔직히 큰 차이는 못 느끼겠더군요.

 

의외로 인게임에서 준수한 수비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지금 3백에서 자리가 없네요...

탄코가 너무 잘해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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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3 마르코스 알론소

 

평점 7.5

 

실축에서 요즘 정말 잘 해주고있죠.

 

꽤 준수한 속/가에 비해 민첩/밸런스 스탯이 낮아서

실제론 조금 둔한 움직임을 보입니다.

 

하지만 188/81의 좋은 피지컬로 공중볼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대체로 무난합니다.

발수비는 좋다는 느낌은 아니고 정말 딱 무난하다는 정도?

주마 컨디션 죽으면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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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F

 

 

 

No.15 빅터 모제스 (RM)

 

평점 7.5

 

로패후 상향됐습니다. 개인적으로 페드로보다 마음에 드네요.

177/85의 피지컬로 생각보다 괜찮은 몸싸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점은 약간 둔탁? 투박?한 볼터치... 돌파력은 꽤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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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1 페드로 (LM)

 

평점 6.5

 

바르샤에서 월클이었는데 첼시에서 벤치만 지키다가

최근 콘테감독의 신임을 받고 선발로 출장 중입니다.

 

윌리안이나 아자르에 비해 몸무게가 적게 나가서 몸싸움에서 많이 아쉽습니다.

 

전체적으로 너무 가벼운 느낌이 크고, 제 스타일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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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8 오스카 (CM)

 

평점 5.5

 

얘는 참... 몸싸움이 너무 안좋습니다. 주전으로 넣어도 몸싸움이 74밖에 안됩니다.

쓰기 싫어지는 선수... 그나마 패스는 좋아서 5.5점이라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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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 존 오비 미켈 (CDM)

 

평점 6.5

 

첼무원, 등지고 딱딱 등딱형님 미켈입니다.

 

로패로 하향을 당했네요. 4백으로 쓸땐 꽤 유용하게 썼지만,

현재 3백에선 느린 발 때문에 쓰기 굉장히 어렵더군요...

 

역시나 투박한 체감을 가지고 있고, 별명처럼 등지고 딱딱! 돌면 탈압박 됩니다.

패스는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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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주

 

 

 

 

No.16 마르코 반 힌켈 (CM)

 

평점 6.5

(등번호가 맞나 모르겠습니다. 혹시 틀렸다면 지적 부탁합니다.)

 

현재 부상에서 거의 회복이 다 됐습니다.

찰로바보다 조금 더 민첩하게 볼을 받긴 하지만...

역시나 주전으로 쓰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딱히 특색있는 플레이는 없고 딱 스탯값 정도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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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9 나다니엘 찰로바 (CM)

 

평점 6

 

로패 후 유망주들을 주전으로 기용하면서 느낀건

유망주는 유망주구나... 아직 주전으로 쓰기엔 부족합니다.

 

패스를 받을 때 둔한 움직임으로 볼 소유에 어려움을 겪었네요.

 

유망주들은 거의 팬심으로 쓰는 컬렉션 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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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4 로프터스-치크 (CM)

 

평점 6

 

얘도 찰로바랑 비슷합니다. 둔한 볼터치, 그냥 그저그런 움직임

그나마 키는 커서 헤딩경합에선 종종 이기더군요.

하지만 역시나 주전으로 기용은 버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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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23인의 간단한 선수 후기를 알아봤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후기라 공감하지 못 하신는 분도 계실테고,

금카팀이라는 점에서 3~5카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오리지널 첼시팀을 고민하고 계시거나, 선수 후기를 알고싶은 분들에게

아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