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펠로무 가이드 글을 올렸던 바이보라섭 초코별이에요.
바이보라 npc가 14일짜리 스탯초기화와 스킬초기화를 주길래 그냥 올체 유지할지 올힘 할지 다시 한 번 고민하다가, 한 번 힘&체 반반 섞어서 해보기로 결정했어요.



힘&체 순수 투자값이 아마 각각 183 정도 됬을거에요. 참고로 아래 영상들은 솔미키 판금 상의 11강을 착용해서 올체 시절에 찍은 영상보다 물방이 약 800정도 더 높아졌더라고요. 장비투자는 아우스라 하의까지만 맞춰주고 당분간은 특성 투자에 주력할까 싶어요.

9관챌 1단계



9관챌 2단계



9관챌 3단계



9관챌 4단계



9관챌 5단계



우선 올체 시절에 비해 딜은 좀더 체감이 잘 됬어요. 3단계 까지는 블럭도 잘떠서 오히려 더욱 쎄진 느낌도 많이 받았고요. 4단계부터는 슬슬 블럭이 뚫리면 아프기 시작했어요. 5단계 와서는 알케 포션만으로는 체력 관리가 힘들어서 엘릭서도 빨아가며 했어요. 처음에는 어떻게든 알케물약으로만 되는지 시험해보려고 안빨다가, 도저히 안될 거 같아서 결국에는 엘릭서도 빨았어요 ㅠㅠ 올힘으로 갔다면 아마 4단계부터 5단계와 비슷한 상황이 나오지 않았을까 싶어요.

느낀 점은, 확실히 올체가 편의성은 좋다는거였어요. 아스퍼션 켜져있으면 5단 솔플해도 체력 포션 한두개 먹는 정도였었는데, 힘체 반반 섞으니 물방이 더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물약먹는 빈도가 확 늘어났어요. 물딜에서의 블럭의 중요성이 새삼 체감이 됬어요. 대신 자신의 데미지도 좀 더 세진 느낌을 받았고요.

스킬은 대부분 전이랑 비슷한데, 펠타 스킬쪽에서 가디언을 1렙만 주고 몽땅 버렸어요.
가디언이 말이 좋아서 물딜 긴급회피용이였는데, 생각해보니 그냥 만약 그런 상황이 있으면 그냥 가드를 올리는게 낫겠더라고요. 게다가 겅호를 쓰면 썼지 가디언은 자연스럽게 안쓰게되서, 회피 특성 받을 수 있는 1렙만 찍고, 엄보블로에 15렙을 줬어요.
예전에는 배쉬 빠졌을 때 엄보블로로 넉백하려고 엄보블로에 일부러 특성도 안주고, 스포도 별로 안줬었는데 배쉬 쿨이 짧다보니 넉백용으론느 배쉬만 쓰게 되고 엄보블로는 딜용으로만 쓰게되더라고요. 그래서 엄보블로에 남은 스포를 몰아주기로 결정했어요.
1렙 하이가드 키고 엄보블로 쓰면 나름 딜이 쏠쏠하더라고요. 쿨타임도 짧은 편이라 오히려 이렇게 활용하는 쪽이 더 좋은거 같다고 느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