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 분이 원하시는 사과글이 아닌건 아쉽습니다만,

같은 의문을 갖고계신 분들이 계셔서 아예 입장글로서 남깁니다.


일단 문제가 된 발언으로




다시한번 설명드리지만,

나이트가 직접 말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일이지만,

나이트는 차단하고 더 이상 얘기할 생각이 없다고해서,

저는 적어도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는 알려드려야할거같아서,

가 목적이었습니다.


차단함을 알림으로서 기분나쁘게 할 목적이었다?

제가 기분이 어느정도 나쁜건 있었지만, 정말로 제 기분이 나쁜게 메인이었으면 애초에 연락조차 안했습니다.

저도 진짜 기분 나쁠땐 그냥 아무 얘기도 안하고 차단해요.

그럼에도 연락해서 스스로 지인임을 밝혔다는건, 지인인거 숨기고 커버칠 생각도 없었음을 알리고 싶었고,

위에 적었든 타인인 제가 말하는 이유를 알려야 한다싶어서 말했을뿐입니다.

제 표현이 거지같았음을 욕하시는거라면 욕먹어도 싸지만,

적어도 의도 그 자체를 멋대로 왜곡하진말아주세요.

+

제가 지인이 잘못한걸 무조건 부둥부둥 해주려고 정치질을 해서 그러는 거면 모르겠는데,

위에도 적었지만, 지인이 잘못하지도 않은걸 지적하고 계신 모습을 보고 기분이 나빠있던건 부정 안하구요.

지인은 제가 그 사람한테 연락하는줄도 모르고있었습니다.

제가 오지랖을 부린거지, 지인 욕하시는 분들은 없으셨으면 합니다.


+

원래 닌자로만 영식 다니다가 저번주부터 학자로 다녀보기 시작했고,

연습팟에서 어느정도 수준되고나니 이정도면 문제없다 싶어서 파밍팟으로 갔습니다.

어차피 변명이 되겠지만 얘기해보자면

트라이 내내 '평상시의 전나 조합'때 보다 범위딜 뎀감이 눈에 띄게 안됐고,

초반엔 그 달라진 힐사이클에 대응을 못해서 많이 터뜨렸고,

딜러들 딜이 부족해보이진않았기에 뒤로 가면 갈수록 좀더 안전한거에 치중하고자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제 미숙함이 그대로 딜에 드러났네요.


하지만 확실히 말할수 있는건 발단이 된 사건 당시에 제가 죽은것도 단지 '기믹실수'가 아닌

평소보다 많은 부활 및 범위힐로 인해 부족한 힐업을 못해서 죽은거라

제가 원흉이라기엔 무리가 있음을 밝힙니다.


어찌됐든 제가 미숙했던 것 자체는 그 어느분이 말씀하셔도 반박할 생각도,

다른 변명을 할 생각도 없습니다.

앞으로는 힐러로 파밍팟을 가는일은 없도록 하겠습니다.



+


마무리로 댓글에도 적었지만,


제가 오해를 살만한 발언으로 그렇게 기분이 나빠서, 

자게글에 단 댓글 사과로는 도저히 만족이 안되서

사사게에 올려가면서 까지 사과를 받아내야만 겠다, 싶으신거라면

적어도 본인이 어림짐작으로 나이트한테 지적질한거에 대한 사과부터 해주세요.

나이트님에겐 드릴말씀이 없습니다, 라면서 정작 사과는 한번도 안하신거 알고 계세요?



그 부분만 해결된다면 저도 다른 말 필요없이 바로 사과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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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 분과 얘기를 했고,

추가로 사과문을 받고싶지않으시다고 하셔서 해당글 댓글로만 사과 남겼습니다.

물론 이 글 또한 삭제하지 않을 예정이며,

차단하셔도 제가 한 짓에 대한 결과니 달게 받겠습니다.


괜한 오지랖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어드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