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서 언베리창은 TT 호나우두, TT 스토이치코프, TT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공격진을 구성했다. 미드필더에는 TT 베론, TT 굴리트, TT 비에이라를 배치했으며, 포백 라인은 NHD 말디니, TT 드사이, 라이브 알렉스 산드루, 주앙 칸셀루 등으로 꾸렸다. 경기 후 만난 언베리창은 추천 선수로 TT 베론과 TT 드사이를 꼽으며, "우승을 차지해 정말 기쁘다"는 소감을 전해왔다.
◆ 치열한 경기 끝에 우승자의 자리에 올랐다. 소감이 궁금하다
지인 덕분에 참여 기회를 얻었는데, 우승까지 달성해서 기분이 정말 좋다.
◆ 피파온라인4 인벤 커뮤니티 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조금 더 자세히 알 수 있을까?
소속 클럽원이 관련 링크를 공유해줬다. 좋은 기회라 생각해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 피파온라인4 인벤은 평소 자주 방문하는지 궁금하다
물론이다. 선수 구입 시 선수 DB, 선수 평가를 꼭 참고해본다. 다른 랭커들도 많이 참고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 결승전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을 것 같다. 골든 골로 우승을 차지했는데 따로 준비한 것이 있었나?
마지막 경기 때는 수비를 버리자는 생각밖에 없었다. 수비보다 공격에 자신이 있어 무조건 수비보다 공격이라는 생각으로 임했다. 중거리슛을 잘 시도하지 않는 편인데, 지인의 말을 듣고 중거리슛을 찬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 평소 어떤 포메이션으로 게임을 플레이하는 지 궁금하다
김정민 선수의 포메이션을 참고해 4-1-2-3을 즐겨쓰고 있다.
◆ 스쿼드에서 추천하는 선수가 있다면?
일단, TT클래스 베론을 추천한다. 김정민 선수가 좋다는 평가를 남겨 써봤는데 패스, 중거리슛 모두 만족스럽다. TT클래스 드사이도 정말 좋다.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벽'처럼 느껴지는 선수다.
◆ 챌린지에 도전하는 유저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공식경기에서의 노하우가 있나?
생각보다 공식경기 한 판이 길어서 기본적으로 공을 점유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개를 너무 급하게 하기보다는 침착하게 운영해야 한다. 급하게 공격을 시도하다가 실점 위기를 맞는 상황이 많기에 천천히 접근하는 것이 좋다.
◆ 혹시, 프로게이머에 도전해 볼 생각은 없는지
사실, 이번 EACC 대회에 참여하려고 했다. 그러나 아직 폼이 덜 올라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 기회에는 도전해볼 수도 있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우승은 했지만, 오늘 경기에서 점유율이 많이 떨어져서 아쉬움이 남는다. 앞으로도 아마추어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대회가 마련되면 좋을 것 같다. 피파온라인4 인벤 커뮤니티 챌린지 다음 대회가 열린다면 또 참여할 것이다.
Aliin@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