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이적시장에서도 최고의 화제는 아이콘 클래스였다. 아이콘 클래스는 여전히 상당한 가격을 자랑하고 있는데, J. 크라위프와 에우제비우는 각각 약 61억 BP, 54억 BP에 시세가 형성되어 있다. 소속 선수 중 가장 저렴한 C. 마켈렐레의 가격도 9억 2천만 BP로, 비싼 편에 속한다.

아이콘과 TC 클래스 출시 이후 잠시 인기가 떨어졌던 19TOTY는 반등에 성공했다. 성능이 검증된 선수들이고 생성 제한이라는 특징도 있어 가격을 회복한 모습이다. 오히려, 일부 선수는 이전보다 시세가 상승한 상황이라 구매하기 부담스럽다는 의견도 있다.

TC 클래스는 신중한 거래가 필요한 시기다. 1강화 가격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으나 5강화의 가격이 동일 오버롤 다른 클래스에 비해 여전히 비싼 편이다. 선수 가격은 오버롤의 영향을 많이 받기에 인기 선수가 아니라면 추후 하락 가능성이 있다. 만약, 사고 싶은 선수가 있다면 다른 클래스 동일 오버롤 선수와 시세를 먼저 비교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 각 선수의 가격은 5월 14일(화)과 5월 21일(화) 시점의 1강화 현재가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 아이콘 J. 크라위프가 에우제비우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5월 21일(수) 기준 이적시장 시세 1위는 아이콘 클래스 J. 크라위프다. 출시 이후 같은 클래스 소속의 에우제비우와 치열하게 1위 자리를 다투고 있는데 금일은 J. 크라위프가 우위에 올랐다. 가격은 약 61억 BP로 1주일 사이 7억 4천만 BP가 올랐다.

에우제비우는 전주 대비 시세가 크게 하락하며 가격이 약 54억 근처에 형성되어 있다. 이어 F. 램파드, R. 바조, 라울, S. 제라드, 히바우두, F. 칸나바로, C. 마켈렐레가 나란히 최상위권에 위치했다. R. 바조와 라울은 전주 대비 시세가 상승한 것으로 확인되며, F. 램파드, S. 제라드, F. 칸나바로 등은 가격이 다소 내려갔다.

이번 주 이적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부분은 19TOTY의 가격 상승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R. 바란, L. 메시, K. 음바페 등 주요 선수들의 시세가 상승했다. 아이콘과 TC가 출시되며 내려갔던 가격이 대부분 회복되었고 그 이상을 바라보고 있다. 생성 제한이라는 특징이 있는 클래스고 성능도 보장이 되기에 '안전 자산'으로 여겨지는 분위기다.


▲ 5월 21일 이적시장 거래 가격 TOP 20


TC 클래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C. 셰도르프, J. 크라위프, P. 말디니 등은 가격이 내려갔다. 선수 공급이 꾸준히 이루어지며 가격이 안정화되는 과정으로 보인다. 특이하게 5강화 시세는 여전히 고공 행진 중인데, 강화 패키지 등이 없어 아직 물량이 많지 않다는 점이 주요 원인으로 판단된다. 또, 오버롤 95 이상의 선수는 강화가 부담스럽기도 하다.

금주 이적 시장에서는 TT 클래스 5강화 선수와 GR 클래스 5강화 선수를 주목할 만하다. 지난 5월 2일(목)부터 시작된 선수팩 DIY에 모두 참여한 구단주들은 21일(화)부터 TT, GR 클래스 5강화 지명 선수팩을 획득할 수 있다.

아직까지는 이적시장 시세에 큰 변화가 없다. 그러나, 많은 구단주들이 22일(수)부터 TT, GR 5강화 지명 선수팩 획득 조건을 만족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 많이 풀린 선수는 가격이 내려갈 가능성이 높기에, 관심 있는 선수가 있다면 이적시장을 조금 더 자주 살펴보는 것이 좋다.


▲ 선수팩 DIY 이벤트 보상으로 GR, TT 강화 선수팩이 풀릴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