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5]가 대체 뭐길래?
양 팀에서 모두 뛴 경험이 있는 한 선수만 있으면 가능!

팀 컬러가 본 서버에 적용되고 유저들 사이에서 가장 이야기가 많았던 것은 단연 [5-1-5] 조합이었다. 얼핏 보면 무슨 하나의 포메이션처럼 보이기도 하는 이 팀 컬러 조합은 A팀에서 뛴 5명, B팀에서 뛴 5명 그리고 A,B팀에서 모두 뛴 경험이 있는 1명을 조합하는 형태를 말한다.

쉽게 하나의 예시를 들어보자. 아래의 사진처럼 유벤투스와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로 11명의 스쿼드를 구성해봤다. 빨간 점이 유벤투스에서 뛴 경험이 있는 선수들, 파란 점이 레알 마드리드에서 뛴 경험이 있는 선수들, 그리고 빨간 점과 파란 점이 모두 있는 호날두가 유베와 레알에서 모두 선수 생활을 한 선수이다.

▲ 이 조합의 중심은 바로 호날두이다

▲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2단계 효과를 받는 6명의 선수들

▲ 유벤투스 소속으로 2단계 효과를 받는 6명의 선수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의 효과를 받는다


이렇게 스쿼드를 구성하면 소속팀 선수 6명이 있어야 받을 수 있는 2단계 팀컬러 효과를 11명의 선수에게 모두 적용시킬 수 있다. 두 팀에 모두 속했던 호날두는 둘 중 한 팀의 효과만 자동적으로 받게 된다.

이 [5-1-5] 팀컬러 조합을 사용하는 주된 이유는, 자신이 팀컬러 효과를 받고 싶은 팀 선수들이 있는데 그중 몇몇 선수들은 능력치나 여러 면에서 부족한 선수이기 때문에 다른 팀의 좋은 선수 6명을 구성하거나, 혹은 자신이 갖고 있는 몇몇 선수들(EX. 굴리트, 즐라탄, 호나우두 등)이 다양한 팀에서 선수 생활을 한 경험이 많아 이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려는 등의 이유가 있을 것이다.

혹은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와 바르셀로나의 메시를 한 팀에서 사용해보고 싶은 팬심 차원에서의 이유도 예시로 들을 수 있을 것 같다.


▲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조합과 같은 흥미로운 스쿼드도 구성할 수 있다


이 [5-1-5] 팀컬러 조합이 각광받는 데에는 한 가지 이유가 더 있다. 바로 2단계 효과에서 멈추지 않고 3단계 효과인 전체 능력치 +3까지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팀 컬러 도전 과제 3단계를 완료하면, 스쿼드에 해당 팀 선수들 8명이 있어야 받을 수 있던 3단계 팀컬로 효과를 6명만 있어도 받을 수 있게 된다. 3단계 도전 과제는 8개의 팀으로 팀컬러 4단계 잠금을 풀면 완료 가능하다. 4단계까지 풀기 위해서는 전체 경기 횟수 9번과 공식 경기 팬 평가 S 등급을 받아야 한다.

종합하면 각각 다른 8개의 팀컬러를 적용받는 팀으로 9번씩 총 72번의 전체 경기, 그리고 1번씩 총 8번의 공식 경기 팬 평가를 받아야 된다는 것으로 정리할 수 있겠다.





3단계 도전 과제가 힘들다면, [3-5-3] 조합
5명의 선수를 찾아라!

만약, 이 같은 방법이 어렵다고 생각된다면 적용하고자 하는 2팀에서 모두 뛰었던 선수 5명을 스쿼드에 포함시키는 방법도 있다.

아래의 스쿼드는 인테르와 유벤투스 조합으로 스쿼드를 구성한 경우인데, 유벤투스와 인테르에서 모두 뛰었던 선수 5명(비에리, 이브라히모비치, 보누치, 칸나바로, 비에이라)을 포함시키고, 나머지 6명은 3명 3명으로 자유롭게 나누어서 유벤투스에서 뛰었던 비달과 부폰, 쿠아드라도, 인테르에서 뛰었던 피구, 마테우스, 호나우두, 사네티를 포함시키면 도전 과제 3단계를 끝내지 않아도 팀컬러 3단계 효과를 받을 수 있다.

즉, [3-5-3] 조합으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


▲ 이같은 구성으로도 효과를 받을 수 있다

▲ 효과를 받는 것까지 확인이 가능했다


1단계만 완료하면 된다! [4-3-4] 조합
가장 이상적인 조합?!

두 팀에서 모두 뛴 선수 8명을 포함시켜 스쿼드를 구성시키는 것이 어렵다면, 도전 과제를 1단계까지만 완료하여 8명을 7명으로 줄이는 방법을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도전 과제 1단계는 3개의 팀으로만 팀컬러 효과 4단계까지 완료하면 되기 때문에 비교적 수월한 편이다.

양 팀에서 모두 뛴 경험이 있는 5명의 선수를 찾기가 어렵고, 그 선수들로 수비-미드-공격까지 밸런스 있게 스쿼드를 구성하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

그러면 양 팀에서 뛴 선수를 3명만 포함시켜도 3단계 효과를 받을 수 있다. 아래처럼, 인테르와 유벤투스에서 모두 뛰었던 보누치 칸나바로 비에이라를 제외하고, 유벤투스 선수 4명, 인테르 선수 4명을 넣어주면 된다. [4-3-4] 조합으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


▲ 양 팀에서 뛴 선수 3명만 있어도 7-7을 맞출 수 있다


▲ 1단계는 비교적 수월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