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피파온라인4 이적시장에서는 많은 선수들의 가격이 움직였다. 주목할 만한 시세 변화를 보여준 선수로는 아이콘 데이비드 베컴과 20UCL 클래스 안토니오 뤼디거가 있는데, 이 중 아이콘 베컴은 1주일 사이 가격이 무려 290억 BP나 상승했다.

20UCL 안토니오 뤼디거도 전주보다 몸값이 2배 이상 올랐다. 구단주들 사이에서 급여에 비해 성능이 좋다는 입소문이 퍼졌고 라이브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며 엄청난 시세 상승이 발생했다. 또한, 첼시 팀컬러를 받을 수 있는 중앙 수비수라는 점도 가격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

※ 각 선수의 가격은 3월 16일(화)과 3월 23일(화) 시점의 1강화 현재가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 1주일 만에 2배 이상 가격이 상승한 20UCL 안토니오 뤼디거


◆ 16급여 수비수 끝판왕 등장? 아이콘 제외 클래스 시세 TOP 20


3월 23일(화) 기준, 아이콘 제외 클래스 중 가장 비싼 선수는 21TOTY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다. 가격은 전주와 같은 104억 BP를 기록하고 있다. 21TOTY 손흥민은 58억 BP의 시세로 2위를 지키고 있으며 MC 호나우두가 29억 4천만 BP의 현재가로 3위에 올랐다.

호나우두 외에도 MC 대장급 선수는 높은 순위에 위치하고 있다. 미하엘 발락이 4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5위, 카카가 6위에 랭크되었다. 가격은 발락이 28억 8천만 BP, 호날두가 27억 5천만 BP이며 카카는 25억 3천만 BP로 확인된다.

20UCL 클래스에서는 안토니오 뤼디거의 시세 변화가 흥미롭다. 전주 9억 1천 7백만 BP에서 24억 7천만 BP까지 상승했다. 1강화 오버롤이 91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엄청난 가격이라고 볼 수 있는데, 추후 하락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기에 신중한 구매가 필요해 보인다.

20UCL에서는 안토니오 뤼디거 외에도 후벵 디아스, R. 레반도프스키, 일카이 귄도안, 레온 고레츠카 등이 순위에 포함되었다. 이 중 후벵 디아스, R. 레반도프스키, 레온 고레츠카는 가격이 지난주보다 떨어졌는데, 투자 목적으로 구매한 이들이 매물을 풀며 하락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 20UCL R. 레반도프스키, 레온 고레츠카는 전주보다 가격이 하락했다


◆ 데이비드 베컴 1,600억 BP 돌파! 아이콘 시세 TOP 10


아이콘 클래스에서는 데이비드 베컴의 가격이 눈에 띈다. 1주일 전 1,340억 BP였던 몸값이 무려 290억 BP나 상승하며 1,630억 BP를 기록하고 있다. 2위 티에리 앙리도 전주보다 40억 BP 비싸졌으나, 이번 상승으로 인해 데이비드 베컴과 티에리 앙리의 격차는 500억 BP로 벌어졌다.

상위 10인의 명단은 전주와 같다. 순위에만 변동이 있는데, 전주 4위였던 카카가 5위로, 6위였던 지네딘 지단이 7위로 내려갔다. 디디에 드로그바가 카카를 대신해 4위에 올랐으며 지네딘 지단의 6위 자리는 프랑크 레이카르트가 차지했다. 참고로, 디디에 드로그바와 프랑크 레이카르트는 전주보다 몸값이 각각 55억 BP, 19억 BP 상승했다.


▲ 압도적인 가격으로 시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데이비드 베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