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 코덱스 5막 클리어 이후 사용 가능한 수호자
최대 30초 변신하고 강력한 추가 효과 획득
수호자별 획득법과 주요 특징 간략 소개



5막 클리어 이후 사용 가능! 캐릭터 순간 강화하는 수호자
모험 코덱스 5막 후반부인 '서약의 고리'를 클리어한 후에는 '수호자' 기능이 추가되면서 잠겨 있던 수호자 소환 슬롯이 열린다. 수호자란 소환 시 30초 동안 선택한 수호자의 외형으로 변하고, 지속 시간 동안 강력한 추가 효과를 얻는 일종의 변신 기능이다. 전투에 큰 도움을 주는 대신 재사용 대기시간이 10분이므로 사용 타이밍을 신중하게 정해야 한다.

현재 지정 가능한 수호자는 총 7명이다. 모험 코덱스를 갓 클리어한 시점에는 뱀파이어 슬레이어 에스켈 변신만 가능하다. 이후 탐사 코덱스 수행 보상으로 다른 수호자의 서약체를 획득하면 수호자 메뉴에서 원하는 수호자를 선택할 수 있다.

▲ 처음에는 뱀파이어 슬레이어 에스켈만 소환 가능

▲ 특정 탐사 코덱스를 완료하면 수호자가 추가된다


어떤 수호자 지정할까? 수호자 획득처와 추천 콘텐츠


뱀파이어 슬레이어 에스켈은 수호자 기능 개방과 동시에 지정할 수 있는 첫 수호자다. 지속 시간 동안 모든 방어가 증가하고, 주위에 적대 대상에게 피해를 주는 동시에 생명력을 회복하기 때문에 소환 중에는 체감 생존력이 크게 오를 것이다. 일반적으로는 PvP 콘텐츠에서 많은 적의 공격에 노출되는 장검에게 추천하며, 취약한 생존력을 보충하기 위해 범용적으로 선택해도 무난하다.

그린 레인저 엘로윈은 소환 시 일정 범위 내에 있는 적을 5초 동안 속박하고, 소환 중 속박이나 이동 속도가 감소한 대상을 타격 시 치명타가 500 증가한다. 치명타 10이 확률 1%이므로, 조건만 맞는다면 무려 치명타 확률이 50%나 증가하는 셈이다. 그린 레인저 엘로윈과 가장 어울리는 대표적인 무기는 장궁이다. 속박과 이동 속도 감소 수단을 모두 갖추고 있고, 치명타 증가 수치도 상당히 높기 때문이다.

새비지 워리어 발카르그는 피격 시 받은 피해를 축적해 기절, 속박, 수면 상태이상에 피격 시 시전자에게 축적된 피해를 일부 돌려주는 특수한 수호자다. 소환 효과 특성상 온갖 스킬이 난무하는 대규모 PvP에서 유용하며, 주로 투지에 스탯 포인트를 분배하는 근접 무기가 채용하기 좋다.

공격이나 방어 외에 아군을 지원하는 효과를 가진 수호자도 있다. 마스크 워록 단탈룩스는 사용한 마나의 일정량을 회복하고, 가장 가까운 파티원의 마나를 함께 회복한다. 지혜에 스탯을 분배하지 않았지만, 화력이 높은 파티원이 있을 때 이를 보조하기 위한 목적으로 파티 내에서 힐러 역할을 맡는 마법봉 메인 캐릭터가 선택을 고려할 만하다. 단, 마나 회복 조건이 파티원과 자신의 거리에 따라 결정되므로, 위치가 어느 정도 고정되는 파올라의 차원진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다.

▲ 그린 레인저 엘로윈의 치명타 증가 조건과 궁합이 좋은 장궁


레이디 나이트 카마르시아는 소환 시 최대 마나의 50%만큼 보호막을 생성하고, 보호막이 유지되는 동안 스킬 재사용 속도가 40% 증가한다. 소환 시간 동안 빠른 스킬 사이클로 공격 및 지원 능력이 대폭 상승하는 원거리 무기가 사용하기 좋은 변신이다. 그러나 보호막 해제 시 소환이 해제되는 치명적인 페널티가 있어 변수가 많은 PvP에서는 활용하기 어렵다.

페일 네메시스 하르타크는 공격한 대상이 일정 시간 내에 사망 시 은신 효과를 얻고, 은신 중 첫 공격이 치명타로 적중하는 공격 특화 수호자다. 기동성이 높아 적 추적 능력이 뛰어난 단검, 석궁 등이 PvP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며, 은신 효과를 얻은 후에는 가장 강력한 스킬을 사용해 다음 타겟을 처치하기 쉬운 상태로 만들자.

마지막으로 셰이드 레버넌트 스테노는 일정 범위 내에 있는 적에게 발사체를 5개 날린다. 소환 시간 동안 추가 대미지를 주는 것으로 생각하면 쉽다. 타겟은 무작위지만, 단일 대상에게 동시 타격이 가능하다는 점을 이용해 마지막에 강력한 보스를 상대하는 파올라의 차원진에서 사용하면 클리어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을 것이다.

▲ 파올라의 차원진에서 화력이 약간 부족하다면 셰이드 레버넌트 스테노를 소환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