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KFA 클래스가 새롭게 출시되었다. 19KFA 클래스는 이전 18KFA 클래스에 비해 월등히 높은 능력치를 보여주면서 현재 유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물론, 그만큼 급여도 높게 책정되기도 했지만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선수를 더욱 활용해보고 싶었던 유저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손흥민같은 경우는 OVR 90의 능력치를 부여받았다. 18KFA 클래스는 물론 TB, 18 Live, TT, NHD 등을 모두 포함해서도 가장 높은 능력치이다. 이외에도 국가대표 주전 센터백인 김민재도 새롭게 각광을 받고 있다.

하지만, 능력치가 전부는 아니라는 것도 잘 알고 있다. 유저들이 말하는 '체감'도 절대 무시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현재 유저들이 주목하고 있는 이 두 선수를 직접 사용해보기로 했다
.

▲ 빨리 유저들에게 후기 기사를 쓰라는 계시인 것 같다



19KFA 손흥민 - OVR 90
이제는 당당히 탑클래스 선수로

이번 클래스에서 가장 주목받았던 선수를 뽑는다면 단연 손흥민일 것이다. 이제는 EPL에서도 탑클래스 포워드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그 능력치 또한 정확하게 책정된 것으로 보인다.

▲ 은카를 달면 OVR 100이 된다


■ TT, TB, 18KFA 손흥민과 비교한다면 - 능력치와 급여는..?

19KFA 손흥민은 OVR 90의 능력치를 부여받았다. 이전 TB, TT 에서의 OVR은 각각 86, 79였고 그나마 가장 높은 OVR은 18KFA 클래스에서 87 정도였다. 무려 3이 더 오른 셈.

그렇다고 급여도 크게 오른 것은 아니다. 이전 TB,18KFA 클래스의 급여는 16, 이번 19KFA 클래스에서의 급여는 17이다. 1만 더 오르게 되었다. 이 부분은 손흥민을 사용하던 유저들에게는 특히 더 눈길을 끌 수밖에 없다. 몸무게도 78kg으로 가장 많이 나간다. 18KFA 클래스 손흥민이 65kg이었던 것에 비하면 무려 13kg이 더 나가는 셈이다.




■ 양발잡이라는 큰 메리트

손흥민이 한 가지 더 각광을 받는 것은 바로 양발잡이라는 것이다. 실제 축구에서도 그렇지만, 양발 잡이라는 메리트는 피파온라인4에서도 엄청난 메리트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선수 구성에서도 유저들에게 스트레스를 덜어줄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주발을 고려하지 않고도 어떤 위치에서든 슈팅과 크로스를 올릴 수 있다는 엄청난 이점이 된다.


▲ 살라가 양발잡이만 됐어도 가격이 몇 배는 더 뛰었을 것이다



■ 예리한 감아차기

이 부분은 간혹 놓치는 유저들도 많고, 더욱 강조하고 싶으니 빨간색으로 강조하겠다. 단순히 손흥민을 제외하더라도, 양발잡이+예리한 감아차기 특성은 막대한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패널티 박스 중앙쪽 근방에서 감아차기를 하는 순간을 예를 들어보자.

*양발 잡이가 아닌 선수의 감아차기 상황

▲ 왼발 감아차기 각도였지만 주발이 아니기 때문에 강력한 슈팅이 되지 못한 상황

▲ 이처럼 오른발 감아차기 각도는 나오지 않고 왼발 감아차기 각도만 나왔을 때, 유저들은 해당 선수의 주발/약발을 생각하지 않고 '각도가 나왔으니..'라는 생각으로 때리기 쉽다.



*양발 잡이 선수의 감아차기 상황

▲ 오른발 각도만 나왔지만, 주발에 신경쓰지않고 때릴 수 있다

▲ 왼쪽 각도가 아닌 오른발 감아차기 각도가 나왔지만 이에 상관없이 위협적인 감아차기가 가능하다



■ 183cm라는 준수한 신장

손흥민은 어차피 윙어인데 키가 무슨 상관이냐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하지만 큰 신장을 보유했을 때 돌아오는 확실한 메리트가 2가지 있다.

첫째는, 반대편에서 올라오는 크로스에 대한 처리가 더 수월해진다.
보통 LW나 RW와 같은 윙 포워드들은 단순히 사이드에서만 플레이하지는 않는다. 기회가 생기면 직접 패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하거나 공중볼 경합을 하기도 한다. 또한, 반대편 윙어가 올린 크로스를 골로 연결하는 경우도 많다. 이번 아시안컵 16강에서 이용이 김진수에게 크로스를 연결한 것을 간단한 예시로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손흥민은 단순히 윙어로서의 능력치만 좋은 것이 아니라, 스트라이커 능력치도 수준급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서 영향력을 더욱 발휘할 수 있다.

둘째는, 몸싸움 및 경합에서 이점이 생긴다
몸싸움은 체형과 연관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신장하고도 상관이 있다.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는 BJ들도 몇 번 언급하기도 했지만, 키가 컸을 때 루즈볼 경합이나 어깨싸움 등에서 이기기 더 수월하다.



▲ 다른 큰 선수들과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다고 느껴졌다


■ 가격, 더 오를까?

손흥민의 여러 클래스 중에서 가장 월등하다는 점으로만 봐도 가격은 조금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 현재도 판매 매물이 거의 없는 상황. 거기다, 좋게 배분된 능력치와 양발잡이, 예리한 감아차기 특성까지 보유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슈퍼스타라는 점도 크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19KFA 김민재 - OVR 86
능력만큼은 확실한 선수

현 이적 상황에 대해 말도 많지만, 김민재는 능력만큼은 확실한 선수이다. 대한민국에서는 킹영권과 함께 센터백라인을 함께 구축하고 있으며, 피지컬과 주력은 물론이고 최근에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헤딩 골까지 보여주면서 클러치 능력까지 증명해내고 있다.

김민재의 급여는 15로, 능력치에 비해 비교적 적은 급여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때문에, 급여 압박을 받고 있는 유저들에게는 또 하나의 대안책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 TKI 이정수와 TKI 홍명보를 제칠 수 있을까?


■ 189cm 이상을 보여주는 제공권+파워 헤더

김민재를 사용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제공권이었다. 189cm면 센터백치고는 작은 키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엄청 큰 키도 아니었기에 큰 기대는 없었다. 하지만 정작 사용해보니 기대 이상으로 안정적이고 적극적인 제공권 처리 능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체격이 좋아서 위치 선정에서 우위를 점하는 느낌을 받았다. 센터백 파트너로 말디니와 비에이라를 사용해봤는데, 두 선수에게 크게 떨어지지 않는 모습이었다. 추가로 김민재는 수비수에게 가장 환영받는 파워 헤더 특성을 보유하고 있어 더욱 인기가 급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 이 장면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었다




■ 준수한 주력과 수비 체감

김민재는 스피드도 비교적 빠른 편이다. +1카 기준으로 속력 92, 가속력 87의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으며, +5카가 되면 속력 98, 가속력 93까지 오르게 된다. (5레벨 기준)

또한, 밀고 당기기 같은 몸싸움이나 패널티 박스 안에서의 체감도 준수했다. 말디니만큼은 아니지만, 수비 시의 체감이 좋다고 느껴졌다.




■ 가격, 더 오를까?

현재 김민재의 가격은 1카 기준으로 1,570,000BP 정도이며, 5카 기준으로는 21,200,000BP 정도이다. 하지만, 판매 수량이 없고 예약 구매만 점점 더 늘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직접 사용해본 입장에서도 가격은 조금 더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의 능력을 가진 선수로 보이며, 현재 떠오르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주전 센터백이라는 것도 한몫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안컵 결과에 따라 19KFA 선수들은 재평가될 수 있습니다.
※ 19KFA 클래스 다음 선수 후기 기사의 주인공 2명을 추천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