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4일(목)부터 적용되는 피파온라인4 하반기 대규모 업데이트의 상세 내용이 공개되었다. 금일 'GM네로의 하프타임' 등을 통해 안내된 내용으로는 신규 클래스 2종 출시, 하반기 로스터 업데이트, 강화 팀컬러 추가, 2vs2 공식경기, 채팅 시스템 도입 등이 있다.

신규 클래스의 경우, 많은 구단주가 예상한 Competitor of Continents(이하 COC)와 함께 Ones to Watch(이하 OTW)가 등장한다. COC는 유럽, 북중미, 남미, 아프리카 대륙컵에서 활약한 281명의 선수로 구성되어 있고 OTW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슈가 된 112명이 포함된 클래스다.





= 2019 하반기 로스터 업데이트, 대표팀 급여 180으로 조정!

먼저, 라이브 클래스가 18에서 19로 다시 태어난다. 이에 맞춰 클래스 마크 변경이 진행되며 선수들의 소속팀이 최신화가 이루어진다. 또, 능력치와 급여에도 변화가 적용된다. 대표적인 오버롤 상향 선수로는 주앙 펠릭스와 J. 산초가 언급되었으며 손흥민 또한 오버롤이 1 상승한다.

일부 선수는 은퇴, 라이선수 소멸, 이적 등의 이유로 생성 제한 처리가 진행된다. 다니 아우베스, 필리피 루이스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어, 18 PLS 클래스는 능력치 재평가와 함께 공급이 제한되며, 이를 대체할 19PLA가 등장한다.

대표팀의 급여는 미리 알려진 것처럼 180으로 변경된다. 기존 175의 급여에서 5가 증가한 수치로, 이전보다는 여유로운 팀 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외에 각 클럽팀의 승격 및 강등 결과와 감독 정보, 유니폼 정보도 갱신이 이루어진다.


▲ 라이브 클래스 선수는 능력치와 급여가 최신화된다


▲ 대표팀 급여 제한이 180으로 조정된다



= 신규 클래스 2종 추가! OTW와 COC

OTW 클래스는 2019 여름 이적시장에서 뜨거웠던 선수들로 구성된 클래스다. 소속 선수는 총 112명이며 E. 아자르, A. 그리즈만, 다비드 루이스, 쿠티뉴 등이 포함되었다. 영상에서는 E. 아자르, A. 그리즈만의 OVR이 95로 확인되며 이 외 K. 나바스, M. 이카르디, F. 더용이 94의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특이점으로, 앞으로 3개월 동안 OTW 선수들을 대상으로 이 달의 선수(TOTM) 선발이 진행되며, 뽑힌 선수는 급여 변동 없이 OVR이 영구적으로 +1씩, 최대 3까지 상향될 수 있다. 예를 들어, 기본 OVR이 90인 선수가 석 달 연속 TOTM으로 선정된다면 능력치는 영구히 93으로 변경되는 것이다.

COC는 해외 서버를 통해 미리 소식이 들려온 클래스다. 유럽, 북중미, 남미, 아프리카 대륙컵에서 활약한 281명으로 꾸려져 있다. 대표적인 선수로는 베르나르두 실바, I. 벤나세르, L. 메시, J. 픽포드 등이 있으며 영상에서 노출된 최고 OVR은 97이다.


▲ OTW E. 아자르, 급여는 18이며 OVR은 95다


▲ OTW는 TOTM 선발 여부에 따라 능력치 상승이 가능하다


▲ COC 베르나르두 실바는 98의 속력과 102의 가속력을 보인다


= 강화 팀컬러 상륙! 5강 8명 이상이면 OVR +2

팀컬러 개편의 일환으로 예고된 바 있는 강화 팀컬러가 도입된다. 스쿼드 선수들의 강화 단계에 따라 추가 OVR 혜택을 받는 시스템이다. '동빛 물결'은 3강화 이상 선수가 스쿼드에 있을 때 활성화 가능하다. 3강 이상 선수가 5명 이상 있다면 OVR이 1 상승한다.

'은빛 물결'은 5강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팀컬러다. 5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면 OVR이 1 오르고 8명 이상이면 상승 폭은 2가 된다. 8강 이상 강화 선수로 팀을 꾸렸을 때 얻을 수 있는 팀컬러는 '금빛 물결'로, 5명 이상이면 OVR이 2 상승하고 8명 이상일 경우에는 OVR 3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든 강화 팀컬러는 소속 팀컬러, 특성 팀컬러와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 금카 선수가 8명이라면, OVR +3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강화 팀컬러 적용 조건


= 채팅 시스템 도입, ON/OFF 설정 가능

금일부터는 경기 중 다른 구단주와 채팅이 가능해진다. 다인전 경기에서는 [Tab] 키를 이용해 채팅 대상을 전체, 팀으로 설정할 수 있다. 만약, 채팅을 원하지 않는 경우 환경 설정의 '채팅 설정 메뉴'를 통해 채팅 ON/OFF를 설정할 수도 있다.

경기 중에는 키보드 [=] 키를 활용해 메시지 수신 여부를 정할 수 있다. 팀 메시지만 켜기, 전체 채팅 끄기, 전체 채팅 켜기 기능이 지원되므로,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환경 설정을 통해 채팅 ON/OFF 설정이 가능하다


▲ 경기 중에도 메시지 수신 여부를 고를 수 있다



= 원하는 스타일의 유저와 매칭 가능! 2vs2 공식경기 업데이트

2vs2 다인전을 즐기는 구단주들을 위한 변화도 적용된다. 2vs2 공식경기는 대표팀 접속 후 메인 화면에 마련된 관련 아이콘으로 참여할 수 있다. 1vs1 공식경기와 마찬가지로, 시즌 시작 시 배치 경기 5판을 진행하게 된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팀원 매칭 시스템이다. 게겐프레싱/티키타카/카테나치오 스타일 중 하나를 선택해 매칭을 시작하면 이에 어울리는 구단주와 팀이 구성된다. 물론, 원하는 팀원을 직접 초대해 게임을 플레이할 수도 있다. 대기실 입장 뒤에는 주장이 경기에 사용할 팀과 스쿼드, 전술을 선택하게 되며, 이후 상대방 매칭이 다시 시작된다.


▲ 초대도 가능하고 플레이 스타일을 선택해 팀원을 찾을 수도 있다


▲ 경기에서는 팀원에게 패스 요청을 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