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4 국제 대회에 진출할 한국대표팀이 선정됐다. 마지막 두 자리를 두고 11월 30일에 진행한 6일 차 경기에서 치열한 접전이 나왔고, 물러서지 않는 선수들은 뛰어난 공격력으로 여러 명장면을 완성했다. 아프리카 프릭스B와 엘리트가 한국대표가 됐지만, 아쉽게 한국대표가 되지 못한 뉴클리어 역시 뛰어난 플레이로 베스트 장면에 등장했다.

가장 먼저 5위를 차지한 장면은 엘리트의 변우진이다. 변우진은 네이마르를 활용해 크로스에 이은 다이빙 헤딩 슛을 성공시켰다. 피파온라인4에서도 보기드문 슛으로 지난 EACC 최고의 성적을 낸 엘리트팀 다운 플레이였다.

이어서 호나우두를 제대로 활용한 박준효의 명장면들이 이어졌다. 혼자 3-4위의 장면을 차지할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6일차에서도 이어온 것이다. 팀 동료인 아프리카 프릭스 강준호 역시 날카로운 시저스 킥으로 2위를 차지했다. 대망의 1위는 이들을 상대하는 뉴클리어에서 나왔다. 양진협이 호날두로 과감한 중거리슛을 성공시키며 베스트 1위 장면을 차지했다.

▲ 출처 : eSport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