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유독 치유성들만 유난스러울까?

타 직업은 수준이 높고 치유성은 떨어져서? 아니다. 다 똑같은 사람들임

타 직업도 징징거리긴 마찬가지고, 나의 경우에도 호법유저로서 아이온에 빠져있을 때는 호징징을 시전했었다. 또 시기는 정확히 기억이 안 나지만 치유성에게 호법에 준하는 버프를 준 이후였나? 호법 게시판에서도 기습 시위를 몇 주에 걸쳐 한 걸로 기억하는데, 당시 남준이가 대쪽같이 버티니까 결국 알아서 멈추더라

그렇다면 무엇이 치유성만 다른 반응을 가져오게 했을까

대표적인 사건이 있음. 밸런스 패치가 포함된 업데이트 점검이 끝나고 치유성들의 반응이 좋지 않자, 업데이트한 지 몇 시간 만에 조금 올려준 게 아니라 말도 안 되는 수치로 대폭 상향해버린 걸 기억함? 그냥 소폭 조정 수준이 아니라 진짜 대폭이었다. 이 정도 수치를 몇 시간 만에 결정해서 올려줄 수 있는 거라고?

지금의 유난스러운 행태는 바로 이런 선례들에서 학습된 결과라고 생각함

치유성을 상향하지 말라는 게 아니다. 해야 한다면, 왜 하는지 내부 데이터와 기준을 공개하고 설명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를 통해 어떤 목표 달성을 기대하는지도. 회피하지 않고 설명하겠다고 했다면서, 이 게임 유저들이 밸런스 패치에 예민한 걸 알면서 언제까지 통보만 할 건가? 매번 설명을 원하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굵직한 상향이나 너프 패치가 있을 땐 확실히 설명해주기를 바란다


던파 불통의 아이콘 박종민 디렉터조차도, 던담과 실제 DPS의 괴리감이 심해지자 내부 데이터를 들고 와서 설명하려는 노력은 했다




반박시 님 말이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