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그제 글들 쭉 보니까
이래도 지랄 저래도 지랄이면
어쩌란 건지 모르겠다는 뉘앙스의 글들 개많네

우리가 지금 펄없 욕하면서 펄없한테 뭐 해달라고 했음?
말하면 펄없이 들어줄 리는 있고?

그냥 앞면에선 예술가 호소인
뒷면에선 장시치 스탠스가 쥰내 역겹다고
그냥 바라는 거 없어 욕만 하고 싶다고 ㅋㅋ

그리고 무려 9년이나
잡것들 말 싹 다 무시하는 고고한 선비인척 하다가
막상 꼴아박으니 민심 챙기려는 시늉하며 수작질 부리는데
차라리 그 수작질을 조심스럽게 잘 했으면 몰라
것도 아니고 뭐 설명, 명분, 소통도 하나 없이
이번처럼 개 맥락없는 뜬금포 들이미는 태도가 킹받는다고

9년동안 지랄하다가 지쳐서 널부러진 사람들한테
저딴 태도로 옆구리 쿡쿡 찔러대면
존나 질려서 욕 나오지 않겠냐고 싯팔
뭘 바라거나 해달라는 게 아니라고 ㅋㅋ
그래서 꼬라박은 펄없이 욕하는 우리한테 뭘 할수있는데?
인과응보란걸 알면 입닫고 욕먹어야 하지 않겠어?

디렉터랑 회사 수호단들 수상할 정도로 많네
이젠 그냥 대놓고 활동하기로 한거냐고ww





야 만약에 예를 들어서 남양유업이 오늘
"이제 양심적으로 사업할게요!" 라고 거국적으로 선포하면
사람들이 그걸 보고
"오 이제서야 좀 바뀌려나보네 기대한다" 라고 할거같냐
아니면 "지랄하고 있네 병신새끼들" 이라고 할거같냐

지금 유저들이 욕하는 것도 비슷한 기조인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