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8-06 12:07
조회: 1,443
추천: 0
6월 하이델 연회 이후 제대로 된 업데이트를 본 적이 없음.매주 금요일 연구소 공지사항을 열어보면 '수정', '버그', '점검' 같은 단어만 가득함. 기대했던 '전투 시스템 개편'이라는 대형 업데이트는 겨우 이틀 만에 PvP 콘텐츠 전체가 셧다운됨. 그 이후 몇 주가 지났지만 여전히 자잘한 버그들과 싸우느라 정신없음. 모두가 기대하던 에다니아가 8월 6일에서 갑자기 8월 20일로 연기됐음. 마치 구멍가게 예약 바꾸듯 너무나 간단하고 무책임하게 공지만 올라옴. 유저들은 이미 일정을 맞추고 준비까지 마친 상태였는데, 회사 측에서는 사과나 유감 표명 한마디 없이 "담금질"이라는 말로 끝냄. 유저들의 시간과 기대가 이렇게 쉽게 무시되어도 되는 건지 의문임. 특히 무제한 공거점 유저들 입장에서는 하루 한번 하는 거점전 외에 남은 콘텐츠가 없고, 이마저도 20분 만에 딸깍하고 끝나는 경우가 많음. 그러다보니 지금 대부분 공거점 길드 디스코드는 거점전이 끝나면 타게임 디스코드로 바뀌는 상황임. 유저들의 실망과 분노를 조금이라도 이해한다면, 최소한의 성의 있는 소통과 책임 있는 태도가 필요함. 버그 패치만 반복할 게 아니라 기본적인 소통부터 제대로 했으면 좋겠음. 그리고 매번 나오는 그 짜증 나는 '특정 상황', '특정 클래스' 같은 모호한 표현은 언제까지 반복할 거임? 이러니까 아직도 일부 유저들이 이악물고 딜표기를 바라는 거 아님? 또 니들이 말하는 성장 체감이 상위 사냥터와 수익이라고 했으면서, 에다니아 밀실은 왜 이렇게 곱창이 된 거임? 몹팩 구성이나 리젠 속도가 너무 불편해서 일부러 불쾌하게 돈 벌라고 만든 것 같음. 그러면서 매주 새로운 가차 박스는 잘만 내놓고 있음. 회사가 유저들을 얼마나 개돼지로 보고 있는지 잘 알겠음.
EXP
5,157
(89%)
/ 5,201
|
오조육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