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연운해본뒤 의식의 흐름이라 뒤죽박죽 일 수 있음

검사하고 처음 칼페온 입성했을때 칼페온 오른쪽으로 들어가서
시장을 지나갔었움
그때 성문 들어서니 시장에 엔피시 가득 차있는거보고
도시가 살아있는 느낌에 감동?충격 받았었거든

이번에 연운에 대도시 가니 어마어마하게 큰도시에 엔피시들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는거보고 그때의 감동을 다시 받음

렉걸린다 리소스 잡아먹는 주범이다 해서
싹 쳐내고 광장에 기능있는 엔피시만 덩그러니 있는겜들도 많은데
생각해보면 이게 콘솔겜의 도시는 이런식으로 빽빽했다는거임

검사가 초기 컨셉부터 약속의 탱딜힐 안만들고
모두가 딜러고 솔플겜이었던것도
이 나름의 콘솔 갬성을 살리자 했던게 아닌가 싶기도
지금은 어쩌다보니 노역 시뮬이지만

검사 가장 최근 도시만 봐도 그런 기조는 여전한데
저기보고와서 아쉬운점은 검사 도시가 바글대는거에 비해 정적임
주요엔피시만 만나면 다른데는
갈 필요없는곳이라는것도 한몫하는거 같고

연운보면 주기적으로 돌발미션이 들어오거든
도시에서 일어나는 컨텐츠도 있고
이게 도시가 한층 더 살아있는거 같음

검사도 노역좀 덜고 유저에게 여유를 주고
이런갬성을 살리는게 차라리 낫지 않을까

이런 요소들도 누구에겐 무조건 다 깨야하는
무언가처럼 보일 수 있는데
무슨 메인퀘를 밀러 가다가도 돌발로 뜬 이벤트 진행하고
길가다 사소한 기믹만나고 수집할거 만나고
주변에 뭐 없나 괜히 구석진곳 들어가보고
정신팔려있음
아주 단순하고 반복적임에도 귀찮다 생각이 안듦

저기 구석에 들어가보면 저기 위에 올라가보면 뭔가 있지 않을까
할 수 있는게 오픈월드를 활용할 가장 단순하고 쉬운 방법인가 같음
지나가다 폭포 있으면 괜히 들어가보고 협곡있으면 내려가봄
없는경우도 많은데 종종 뭔가 있어

이런 방식이 원신라이크에서 많이 본거 같은데
뭐 젤다를 안해봐서 젤다가 원조일수도 있고
일단 원신 흥하고 이런식의 중국겜이 계속 나오는데
중혐을 덜어내면 각자 매력있고 좋은 겜들임
스타일은 비슷하다보니 스토리랑 캐릭터성으로 승부봐야해서
더 잘 만들은 것처럼 보이기도함

콘솔은 콘솔겜이깐
온라인은 온라인게임이니깐
구분지어서 생각하던게 연운해보고 좀 달라짐

이게 콘솔겜인가 하다가도 온라인 요소 들어가면
몬헌의 멀티랑은 다른 온라인인 면이 느껴짐

사람들이 왜 쓸데없이 이렇게 해놨냐 비효율적이다 욕해도
사실 나는 그런 효율을 벗어나서 단순 온라인겜이 아닌
다른 세상의 당연한 법칙을 구현한듯한 감성챙긴 요소 지지하거든
물론 굳이? 굳이?? 하는것도 있고
이건 좀 불편한데 하는게 있긴하지만
개연성이 있으면 ok하는편

여기도 어깨빵있음 한발 더 나아가서 머리위에 게이지뜨는거봐선
과하면 시비도 걸리는듯
감옥가는거 무서워서 끝까지 시도는 안해봄

아무튼 연운해보고
온라인이되면서도 콘솔식으로 참 잘만든겜같다 생각들었고
그런면에선 검은사막이 첫시도와 아직 유지되는 바탕은 좋았으나
동숲 시작하면 대출금부터 갚는 사람마냥
올환에 목숨빚진것처럼
파밍에 매몰된 여유없는 게임이 되버린게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