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닌 검사850 , 아욘2 2700
둘 다 재밌게 한 유저로서
몇가지만 끄적여보겠음

완전한 검사 사랑단이었는데..
마음이 뜨고 보니 보이는게 몇가지가 있더라

1. 소통
ㅈㅅ씨로 바뀌고 ㅈㅎ랑은 다르게 열심히 하려고 하는 모습 보기 좋아서 나름 쉴드도 치고 뭔가 바뀌겠지 기대했었는데, 비교해보니 확연한 차이점이 있더라.
'대안'
아이온2 물론 출시부터 이슈도 많고 민심도 오락가락 하고 있지만, 이런 게임사 본적없다 다들 인정할 만큼
라방 계속키고 소통 많이 하는데, 이걸 싫어하는 사람이 있겠나..
검사 디렉터는 소통이고 나발이고 입꾹닫 시전하고 쫄려서 공지로 글 하나 적는데 비교가 안된다 이 말이지
무엇보다도 다른 점이 아이온 디렉터는 '대안'을 확실하게 제시함.
베스트 방법은 아니라서 사람마다 다르게 느낄 수 있다는건 100% 인정하지만,
'확실하게' 제시하고 그 약속을 일단 (개 빠른 시일내에)지키고 본다는게 진짜 다른것 같음
유저 피드백 수용해가면서 불편한 점 인지하고 개선하려고 노력한다는 '진짜'소통이 이런게 아닐까 싶음

2. 의상
보닌 2년동안 전닼 이만치 키우면서 의상 진짜 진~짜 많이샀음
타직업것도 전부.. (캐릭이 25개정도인데)
펄가방에 의상 넘치는데 결국엔 에다나가 젤 나아서 그것만 끼고 테네 죽돌이 했는데
오픈부터 지금까지 나온 의상,
그리고 그저 일반 장비들의 룩 마저..
검사 의상과는 비교가 안 됨 ㅜㅜ (지금 자게에 올라오는 의상만 봐도..)

3.컨텐츠
이것도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긴 할텐데
내가 검사에 진짜진짜진짜 바랬던 컨텐츠가 pve에서 목표를 만들어주는 인던형 컨텐츠였음(꼭 인던이 아니어도..)
그게 파티 컨텐츠든 개인 컨텐츠든 상관이없음.
그냥 목표를 잡고 나아가는, 그런 컨텐츠면 성장체감? 딜표시 안되더라도 느낄수 있음
하지만 검사에서의 pve컨텐츠란...하..
아욘2 솔직히 컨텐츠 앵간치 많고 일반적인 직장인이 그거 다 하면서 피빕까지 하기에는 무리라는건 누가봐도 알거임. 하지만 분명히 스킵해도 되는 컨텐츠들이 있음.
예를들어 원정에서 특정 던전을 패스하고 다음껄 간다던가(불신 안가고 빛백룡만들어서 바로 뿔암굴감)
실제로 아욘2 던전은 혼자들어가면 그에 맞게 밸런싱이 되서 혼자도 클리어가 가능함.
위 특징은 검사가 pve컨텐츠를 낼 때 반드시 벤치마킹 해야하는 특징이라고 생각함.
엘아토같은거 가거나 사당 도전을 간다고 할 때 굳이 사람이 없어도 내가 혼자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서
선택적으로 가게 해야 찍먹이라도 해보는데
파티 못구해서 도전 가보지도 못하고 폐사하는 뉴비들도 한 두명 본게 아님(아는동생 2명도 내가 안챙겨주면 파티도 못구함)


내가 게임을 엄청 깊게 고민하거나 분석한건 아니더라도
하면서 느꼈던 생각들을 대충 써본건데 생각을 더해보면 미친듯이 쏟아져 나올거임..
검사 솔직히 진~~짜 잘 만든 게임이라고 생각하는데
유저의견을 적극 수용한다거나 그 죽여버릴 고집좀 버린다던가 어떤 부분에서 조금만 개선했더라도
이 개판은 안났을것 같음..

번외로 검사에서 느꼈던 압도적 장점
아이템,옵션(설정),컨텐츠 검색 시스템 & UI설정
이거 넘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