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피빕겜만 죽어라 하다 이겜 시작한건 제일 못하는 제일 약한 반복노동을 못하는걸 극복하려고 한거였기 때문에 굉장히 악착같이 붙어서 한거긴함..

일하며 영상편집 소설쓰기를 위한 잡지식 공부까지 하면서 홈트도 16년했고..

악력이랑 하체운동, 푸쉬업 무조건 주600개넘겨했음.

질리면 다른운동하고.

그러다 코로나 백신에게 창나고 방구석에 박혀있는 내게 위안거리가 되어줌.

나는 그래도 안질리려고 타겜 브금까지 다 써가면서 노역하고 생각을 바꿔 쉬운데 가서 드라마나 본적도 있었고.. 하드캡 전엔 정말 다양하게 하다가 하드캡 이후 같은 사냥터만 돌면서 깨달음.

와.. 극한의 반복이다.

이전과는 비교 할 수 없는 소련식 반복노동이다.

그래도 개편 전 스텟작 바탈리일지, 도깨비 궤짝, 외침꾼 개거지가튼거 욕하면서 다 깨면서 그래도 뿌듯함이 한편으로 들긴 했었음.

이 개거지같은걸 그래도 나는 헤쳐나가는구나.. 마그누스도 개 길었던거 그거 개빡치게 해서 깨긴 깼구나...

뭐 여러모로 애증인 게임인듯.

겜이 워낙 지루하다보니 좋은 음악을 상황별로 찾아서 구분해서 유튜브에 비공개로 분류하게 되고, 영화 미드 다 섭렵하면서 눈도 높아지고.

명작게임 스토리 지씨엘님 같은 분꺼 보면서 세계관에 대한 생각도 깊어짐.

어찌저찌 이정도면 이득이긴 하네..?


그리고 얻은 다른 깨달음은 인내와 정직함을 습득하면, 전략적이고 기발한 짓을 하는 부분이 줄어든다는거?

롤 워프레임 빌드 진짜 악랄하고 창의적이게 짜서 했었는데, 검사는 이게 빌드가 너무 수동적이고 뻔함..... 나도 단순해져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