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는 남녀공학이였지만, 남자 16 여자 8이라는 성비도 성비였지만

 

여자애들은 철저히 여자애들끼리

 

남자애들은 철저히 남자애들끼리 놀아서 이야기조차 할일이 거의 없었음 'ㅅ';;;

 

고등학교는 남자고등학교를 갔고..

 

'ㅇ' 동아리 연합이란게 있어서 운좋게 주말마다 거기 나가서

 

여고생들이랑 같이 젠가도 하고 게임도 하며 놀았지만

 

'야! 너 성에 관심이 있니?' 이런걸 물어볼리 만무하고 -ㅅ-;

 

그냥 순수하게 놀다가 점심시간때쯤 되면 헤어져서 집에서 컴퓨터 게임하고 놀았었음.

 

당시만해도 인터넷에 들어가면

 

'남자의 성욕이 여자의 100배라고 하더라'

 

'남자의 성욕= 여자의 식욕. 이라고 하더라' 뭐 이런말이 많아서

 

나는 '아~ 여자들은 성욕대신 식욕이 발달되어 있나보다' 라고 생각했었음.

 

 

 

 

 

 

 

 

 

 

그리고 여자가 더 많은 디자인 학과로 대학을 간뒤

 

모든게 나의 오해였고 틀렸다는 사실을 깨달앗움 'ㅅ'

 

여자 70% 남자 30%의 성비로 구성된 우리학과는 그나마의 남자들도 군대를 가거나 취직을 해서

 

사실상 여자 80% 남자20%로 되어 있었는데 과건물도 타대와 떨어져 있어서

 

여학우들은 항상 '여중 여고 나와서 여대에 온 기분이다' 라고 이야기 하곤 했음.

 

MT같은거 가면 여자들이 많아서 좋을것 같았지만 여학우들은 숫자가 몇안되는 남학우 따위 있는지 없는지 관심도 없었고 꾸밈없이 그냥 체육복이나 조깅바지에 잠바하나 걸치고 얼굴에는 비비크림 비스무리한거 대충 덕지 덕지 바르고 와서는 MT를 즐기곤 했는데 그런 여성비율 다수 남성비율극히 소수인 상황속에서 우리는 단순한 노예로 전락하곤 했엇음. 'ㅅ'...........

 

그리고 여학우들의 입에서 쏟아져 나오는 아저씨 부럽지 않은 걸걸한 이야기들과 영웅담을 들으며 나는 내가 지금 군대에 와 있는것인가? 여군막사에서 근무중인것인가? 하는 착각과 현기증을 느끼기도 했움.

 

어떤 여선배들은 고기굽느라 바쁜 내 근처로와서 담배를 물고

 

'고기굽는거 힘들지?'

 

'술한잔 마셔가면서해' 라며 사근사근 잘해주다가

 

나중에 힘들게 기름기 뭍은 설거지들을 해결하고 남학우들을 위해 마련된 제일 구석탱이 비좁은곳에 몸을 눕히러 들어가면 조용히 이불로 들어와 밤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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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걸 밤새도록 늘어놓다가 잠이들곤 햇엇음.

그리고 다음날 일어나면 그분이 눈썹없는 생얼로 화장하는걸 목격하곤 마음속으로

 

'히이이이이이익~' 하고 비명지르기도 하고..

 

다시 밤이되면 여학우들이 걸걸한 목소리로 소주나발을 불며

 

머리띠풀고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거나 왜 나에겐 남자가 없는지 이유를 모르겠다며 횡설수설하는걸 보아야햇음 'ㅅ'

 

열심히 고기 구우며..

 

 

 

 

 

 

'ㅅ' 지금은 여자=남자 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