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만! 거기 너! 이전 스토리 보고왔니?
 검은사막 스토리 정리 #1 검은 돌 : http://www.inven.co.kr/board/black/3584/35424    
 검은사막 스토리 정리 #외전 마지막 일기 : http://www.inven.co.kr/board/black/3584/35429 
은사막 스토리 정리 #2 흑결정: http://www.inven.co.kr/board/black/3584/35484 



브금과 함께 보라구! 재미가 두우배!
4:19:47추천!

유튜브에서 편집된 영상으로 보실분은 아래 링크에서 시청해주세요. 





  1. 검은 전쟁



엘리언력 276

세렌디아로 향하는 길목의 캐플란이 희생양이었다. 결정도 세렌디아로 가는 길목에 캐플란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어서 세렌디아에 기습을 했다. 가이 세릭은 전선을 대치 상태에 두고 3백의 정예를 뽑아 발레노스로 향했다. 발레노스, 세렌디아 평원을 잇는 강은 하이델 성을 지나 빠른 배로 야음을 틈탄 기습에 하이델 병사들은 무력했다. 클리프가 일단의 군대를 이끌고 달려왔지만 성은 이미 불타고 있었다.

 

크루시오 도몬가트는 칼페온의 기습에 허무하게 성을 잃었다. 치욕적인 것은 포로가 된것이다. 크루시오 도몬가트는 계속 반복되는 항복권유는 거절했다. 안부를 묻기 위해 하이델 전령에게는 오히려 자신의 목숨을 개의치 말고 결전할 것을 명했다.

 



하이델의 자존심인 클리프와 암스트롱이 있었다. 들은 지난 원정대에서 크게 이름을 높였다클리프의 군대가 캐플란을 두고 공방을 거듭했고, 암스트롱이 데미 계곡을 거슬러 칼페온 평원에 진을 쳤다. 가이 세릭은 캐플란의 필승 카드인 중갑 보병을 앞으로 세웠다.

그사이 이미 많은 피가 흘렸지만 이대로라면 피를 흘릴 전면전이다.

칼페온이 승리한다 할지라도 용장의 분투에 검은 죽음만큼의 재앙을 맞을 것이다.

 

가이 세릭은 생각을 바꿨다. 필요한 것은 결정이었기에 항복 문서 대신 조약서를 내밀었다.

일말의 망설임이 있었지만 조약을 받아들였다.


첫째. 감시탑 부근은 물론 대규모 병영을 두지 말 것.
둘째. 교역과 외교는 칼페온을 통할 것.
셋째. 세렌디아의 흑 결정은 칼페온의 소유할 것. 

 

  1. '칼페온'



엘리언력 278

 1 , 크루시오는 하이델로 돌아왔다. 하이델의 백성들과 칼페온에 대항하던 장수 클리프와 암스트롱은 크루시오의 결정을 존중했다. 비겁자라 수근대던 이들도 적지는 않았지만 크루시오는 개의치 않았다. 오히려 칼페온의 추출장이 세렌디아의 습지에 들어서는 것이 가슴 아팠다크루시오가 병을 앓기 시작한 것도 그즈음이다.

 



이를 지켜보던 올비아는 싸움 없이 칼페온에 항복하였다. 그리하여 2년만에 칼페온이 서대륙을 모조리 집어삼켰다.

 

  1. '야심'



캐플란의 채석장과 세렌디아에 세운 추출장에서 결정으로 들어오기 시작하자 가이 세릭의 욕망은 부왕이 묻혀 있을 검은 사막으로 향했다. 검은 사막만 차지하면 결정을 차지하고 알려진 모든 왕국과 미지의 세계까지 대륙 전체를 제패할 있다고 자신했다.

그러나 이상은 연합은 없었다. 하이델의 강력한 조력 없이는 메디아도 넘을 수가 없어 보였다.

하지만 하이델이 나서지 않을 것을 지난 과거를 보면 누구라도 알고 있다.

 

가이 세릭은 대규모 용병을 뽑기로 했다. 문제는 전쟁 자금이다. 이제 들어오는 결정이 쌓이기 기다릴 인내가 부족했다.

가이 세릭은 자금 마련을 위해 전례 없는 세금을 매겼다. 이제 안정을 찾은 하층민에게는 날벼락이다. 엘리언 교단에게도 세금을 물렸고 상단의 사병은 왕에게 귀속시켰다.

위에서부터 아래에 이르기까지 나라 사람들이 가이 세릭을 증오 하게 되었다.

 

  1. '독주'

엘리언력 281

왕의 꿈은 시대를 거스르지 못한다. 검은 죽음으로 봉건제는 오래전 몰락했고, 하층민은 스스로의 가치를 증명했으며, 부는 교역이 이끄는 시대가 되었다.

귀족, 사제, 하층민 없이 왕의 독단을 두고 보지 않았다. 왕은 결국 시종이 건넨 독주로 꿈을 접어야 했다.

칼페온은 계급을 대표하는 의원이 선출되었고 의회 정이 성립했다.



 

 

  1. '가넬과 베디르'



엘리언력 276

새로운 카마실비아의 여왕 자리에 오른 브롤리나 오네트는 카마실비아를 휘어잡으려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브롤리나는 타고난 가넬의 기운을 가졌고, 자연과의 교감이 매우 뛰어난 실력을 보여 주었으며, 더불어 뛰어난 지혜와 기만함을 가지고 있어 여왕이  일은 당연했다.




카마실비아의 엘프는 가넬과 베디르로 나누어져 있었는데

가넬은 자연과 교감하며 힘을 얻었고, 베디르는 자연의 힘을 소멸시켜 힘을 쓰는 차이점이 있었다.

그러나 전쟁은 다른 이야기였다. 카마실비아를 위협하는 베디르 세력 하인 아히브의 선동은 거칠었고, 당장이라도 타오를 듯한 분노가 서려 있었다. 처음부터 가넬과 베디르가 대립했던 아니었다.

옛날 실비아 신이 낳은 다른 자매로서 서로와 서로의 오랜 자매이자 친구였였다.

그러나 엘리언력 235 자연 속의 카마실비아도 '검은 죽음' 피하지는 못했다.

 






다음 이야기 ' 시련'












안녕하세요. 인벤 여러분~
늘봄이예요!

이번 이야기는 칼페온의 통수와 배신의 끝을 보여주는 스토리였습니다.
다음 스토리는 이제 카마실비아인데 제가 가장 좋아하는 스토리 라인입니다.

홍홍홍..

그러면 다음주에 봐요~

추가로. 가독성 떨구는 부분이랑 오타및 틀린내용은은 댓글이나 쪽지로 부탁드립니다.
또한, 제 유튜브 채널에도 업로드 되어있으니 다른 재미를 경험 하실 수 있습니다.




233년-14대 국왕 이무르 네세르 왕 계승

234년-아크만 부족 학살, '검은죽음' 발렌시아 발발

235년-'검음 죽음' 서대륙과 카마실비아 발발, 메디아 흑결정 대량 구매 시작

236년-서대륙 연합 vs 발렌시아

265년-세렌디아 원정 포기 통고

267년-자연 재해로 전쟁종료, 크루시오도몬가트의 마지막 원정

273년-알티노바 탄생

274년-칼페온의 왕 가이 세릭 카마실비아 방문

275년-흑결정의 중요성을 알게됨

276년- 카마실비아 새로운 여왕 브롤리나 오네트

276칼페온의 배신, 검은 전쟁으로 칼페온이 서대륙 장악

278년- 칼페온 가이 세릭 무리한 세금 상승

281년- 가이 세릭 독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