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아

2주째 해방상태로 있던 메디아에는
이번에도 하이팀 연합과 일기방패 연합이 격돌하였다.
검은사막의 전서버, 전지역을 통틀어서 가장 많은 성채가 지어진 메디아였었기 때문에
하이팀 연합에서 한가온과 노땅클럽 환자수용소(뒤늦게 합류)가 빠진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메디아는 이번에도 승부를 가려내지 못하고 3주째 해방상태를 맞이하게 되었다.

 

 

세렌디아

이번 점령전을 계기로 한시적인 동맹을 맺은 스크롤연합과 하이팀연합은 2주째 해방상태이던
세렌디아를 목표로 시작을 하였다.
스크롤, 노땅클럽, 환자수용소가 세렌디아에서부터 점령전을 시작하였으며
군웅할거 연합과 일기방패 연합의 성채를 정리해 나갔다.
어느정도 성채가 정리될 때쯤 스크롤은 칼페온에 합류를 하고 환자수용소가 메디아로 합류를 하였고
마지막 남은 노땅클럽이 Support의 성채를 마지막으로 부쉈고
한가온을 제외한 동맹길드들이 성채를 철회함으로서 세렌디아는 한가온이 주인이 되었다.

 

 

칼페온

8주차부터 칼페온을 점령하고 있던 군웅할거 연합은 이번에도 칼페온을 점령하려 하였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한가온, Archon 길드가 수비로 배치되었다.
군웅할거 연합은 무난히 헬게이트, 하이팀의 성채를 부숴나갔고 Archon의 성채를 공격하였지만 수비병력에 막혀서
세렌디아에 참여중인 스크롤의 비어있는 성채를 노렸고 무난히 철거시켰다.
스크롤은 세렌디아를 노땅클럽에 맡기고 부랴부랴 칼페온에 넘어왔지만 성채가 이미 부숴졌기에
수비를 하지 않고 군웅할거, 사냥의계절의 성채를 공격하러 나섰다.
스크롤은 열려있는(??) 칼페온 성문 안으로 들어가 군웅할거의 성채를 부수고 뒤이어 사냥의계절의 성채까지 공격을 나섰지만 그 사이에 군웅할거 연합은 한가온, Archon의 성채를 부수는데 성공하였다.
연합의 성채를 모두 잃은 하이팀연합, 스크롤연합은 한가온, 스크롤 에 세렌디아를 정리하고 온 노땅클럽까지 합류하여
칼페온의 해방을 노리고 일기방패연합의 성채를 수비하기 시작했다.
이에 맞서 군웅할거 연합은 플레임시커, 일기방패의 성채를 부수는데 성공하였지만
끝끝내 잠재력돌파의 성채를 부수지 못해서 칼페온은 처음으로 해방상태를 맞이하게 된다.

 


발레노스

2주간 Archon 길드가 점령하고 있던 발레노스는 시작은 모든 길드들에 외면을 받아 조용히 진행되었다.
몇명의 Archon 길드원만 남아 적대의 성채를 철거하고 있었지만 모든 성채를 철거시키기엔 부족한 시간이었다.
칼페온에서 연합의 성채를 모두 잃은 뒤 Archon 길드는 발레노스를 점령하기 위해 전력을 쏟아부었고
적대의 성채를 차례차례 철거해나가는데 성공하였지만 마지막 일기방패의 성채를 남겨두고
메디아는 해방이 확정적이라는 생각에 메디아에서 넘어온 일기방패 연합에 의해 막혀서 해방을 맞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