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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31 10:42
조회: 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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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ing 얘네 뭐 네임드여?먼저 나는 뒤치기를 하도 당해서 pvp공격 켜놓고 사냥하는 레인저 1人이야..
오늘도 어김없이 난 거인을 신나게 사냥하고 있었어
그런데 어느 레인저가 오더니 자기 사냥하는데 방해된다고 욕을 섞어가며 징징하더라고
이름이 살짝 덜 파란게.. 막피하고 카오푸는것 같길래 찜찜하더라고..
엮이기도 싫고.. 그래서 난 아무말없이 그냥 위쪽으로 올라가줬지
문제는 여기서부턴데 위쪽과 아랫쪽 경계선인 중간지점에 몹이 스폰되서 그걸 몰아서 잡고 있었어
그런데 이놈이 또 따라와서 징징하는거야; 난 몰아논 몹을 잡으려고 회피사격을 썻는데
pvp가 켜져있어서 광역에 맞았나봐; 갑자기 사정없이 날 치기시작하더라
난 별거 없어 딱 두개밖에 안썻어.. 단명한방, 길바람한방 썻더니 그 놈 도망갔어.. 조금있다 또 와서 또 치길래 다시 단명한방, 길바람한방 썻더니 죽더라고;
그리고 귓말을 했지.. 억지좀 부리지말라고, 난 그냥 사냥하고 있는데 왜 욕하고 뒤치기 하고 죽냐고 했더니
다 필요없고 지금 길원 데리고 가서 조져준다는거야;
나중에 마을에서 만나서 난 솔직하게 다 얘기했더니.. 지네 길원들 보고있으니까 나보고 다 뒤집어 씌우네;;
몹스틸에 뒤치기를 했대나 어쨌대나? 지가 길드 마스터고 뭐 넌 앞으로 죽었네 뭐네;
사냥도 안하고 마을에서 창고정리하는데 계 ~ 속 따라다니더라;
치든 말든 그건 니네 자윤데.. 좀 말은 바로 하자 응? 맘에 안들어서 뒤치기 했는데 지가 죽어서 베알이 뒤틀린거 아니냔말이야..
내가 진짜 속시원하게 뒤치기라도 하고 이런짓 당하면 억울하지라도 않지;
길드원들은 니 말만 믿고 개처럼 날 따라다니겠지 -ㅅ -;;
어찌 같은 한국사람인데 말이 이래 안통할까.. 문득 이런말이 떠오른다;
-말이 통하지 않으니 이길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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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한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