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정주행 끝냈습니다. 일단 퓨리오사님 언짢으셨다면 죄송합니다. (__) 댓글 다시는거 보고 희생분이신줄 알았어요.

길탈하셨다니 뭐라 드릴말씀이 없네요. 진지하게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오늘 등판하게 된 이유는 말이지요. 다른게 아니고 말입니다?

 

 

전쟁에 로망은 없습니다.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죠.

하지만 여기는 인 게임 아닌가요? 지나치게 감정이입 하실필요 없을 듯 합니다만 대제님?

전쟁에 로망은 없지만 게임에는 어느정도 로망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우리는 어디까지나 게임을 즐기는 유저고. 서로는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될 존재입니다.(왠지는 아실겁니다. 결국 못참고 터져나온게 바람이 분다 라고 생각하니까요)

저희가 명가/희생 길탈하신분들 파밍하실때 그냥 인사하고 지나치는 것은 명가나 희생과 같이 저희와 '놀아줄'상대가 없어지면 매우 곤란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가장 크게 손해보는건 우리 스스로니까요. 적당한 선과 적절한 로망을 찾아가며 게임을 즐겨보는게 어떤가 싶기도 한데요. 저게 대제님 의견이라고는 솔직히 저는 생각 안해요. 예전에 칸쵸형 사건때도 저랑 이야기 했던 희생 자이님(아디는 안밝힐게요)님이 저한테 길드의 의견이라고 사과하지 않으면 묵과하지 않겠다. 쟁도 불사한다는 식으로 협박했던 말들을 한적이 있죠. 저는 그리고 어느정도는 대제님 입장을 공감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한사람으로서 그 자이님이 길드를 대표한다며 말하는 내용들이 대제님이 운영하시는 방식이랑은 안맞는 것 같아서 무조건 대제님이랑만 이야기 하겠다고 그분이랑 말을 끊은 적이 있습니다.

길드를 운영하는 사람. 그것도 서버에서 내놓으라하는 큰 길드를 운영하는 대제님의 운영자로서의 입장은 다를 것이다 라고 생각하며 말이죠. 스샷에서 나오는 순백의영혼형님은 필드쟁이 힘드셔서 길탈을 하셨습니다만. 저런식으로 괴롭히시네요. 저는 아직도 저게 희생 전체의 대세. 그리고 운영자로서의 대제님 의견이라 생각하기 힘들어요. 그리고 저번에 왜 귓으로 안하고, 인벤에 언플하냐고 하셨죠? 예 이거 언플 맞습니다. 왜 하냐면 이게 진짜 효과적인 자극법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솔직히 쟁이 터지기 직전까지 여러 트러블이 있었지만 매번 희생에서 보여준 태도는 예전과는 다르게 점점.... 흠 여기까지 하죠. 여튼! 일전 대제님께서 저한테 그랬죠. "제가 왜 님 기분 맞춰줘야 합니까?" 맞는 말이긴 해요.  반박할 수 없죠. ㅎ 게임은 게임인 만큼 게임답게. 그렇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