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세리안
2021-03-09 15:28
조회: 1,637
추천: 9
(장문) 거점 개편방안에 대해서...안녕하세요. 이번에 거점 땅따먹기 프리시즌을 보면서 아직 많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이번에 거점 개편을 위해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곳이 어디일까 고민하다가 이토게에 글을 써봅니다. 단순히 거점 개편 망했네...ㅈ망겜...이라고 말하는 것보다는 현실적인 대안을 제안해봅니다. 거점에 참여하고자 하는 분들이나 실제로 거점 참여하시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도 궁금합니다. << 거점전 개편 건의안 >> 가. <초식유저 +거점 입문자> 입장에서... 1. 문제점: PVP에 대한 지식부족 → 거점 시스템 자체의 이해부족 → 거점 가이드 영상 부족 방안1. 거점 입문자를 위한 가이드 필요. (거점전 A TO Z 알려줄 영상) 방안2. 유저들이 만드는 가이드 영상제작 (영상제작비 지원) - 각 거점전을 실제로 진행하는 유저의 입장에서 주관적 가이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최근에 진행했던 직업별 가이드 형식을 전체유저를 대상으로 공모하면 좋은 작품이 나오지 않을까요? 2. 1단 히든 스펙 통일화(기존에는 패치 이후에도 통일화 X) - 현재 1단 거점전은 공방 제한이 되어있다고 하지만 숨어있는 작은요소로 인해 길드간 전력차이가 많이 납니다. 문제점: 공/방 외에도 회피/적중/추가피해(다운어택,백어택 등) 동일화 방안1. 키메라귀걸이(다운어택+10%), 카이아목걸이(백어택+10%), 휘몰갑옷(적중+20) 등 삭제필요 합니다. 방안2. 동투발라 이상의 스펙 유저들에게 <거점 전용장비>의 도입도 고려해주세요! 거점전용장비는 사냥용으로 사용되지 않게 몬추공-100, 구매이후 2시간 사용제한 등 제약이 필요. 3. 거점전을 이제 막 시작한 뉴비...화탑부터 타라고 하는데....화탑만 타는 거점....너무 재미없을 수밖에 없습니다. - 화염탑, 신기전은 이제 그만! 자동화 시스템 고민 필요합니다. (공성 방어탑이라는 좋은 예시가 있음) - 관전모드의 시점 변환 등을 이용한 성채 탑승(화탑2, 신기전1 동시조정) 등 부속건물을 담당하는 인원을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4. 모두가 동등한 조건의 1단 거점전...환상마 유무로 인한 격차 해소 필요 - 환상마(둠,아두)도 고민해봐야함. 뉴비들은 없는데 이동성, 활용성 차이가 너무 큼. ex)대포, 집결 속도) - 8티어 '거점 전용 말'을 제공하는 것도 격차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5. 땅따먹기 거점에 맞춰서 1단 거점성채 체력도 증가가 필요합니다. - 1단 거점 특성상 기존에는 성채나 부속의 체력이 적었지만, 이제는 적은 체력에 비해 참여 액티브가 늘어서 부속철거나 너무 순식간에 일어남. - 이에 대한 부속 및 성채체력의 증가가 필요합니다. 나. 기존 거점전을 즐기던 <고인물의 입장>에서... 1. 거점 갯수의 감소가 필요합니다. - 거점 참여가 가능한 길드에 비해서 거점 개수가 너무 많습니다. - 이에 따라서 땅따먹기가 아닌 땅나눠먹기 식의 무혈만 양산되고 있습니다. - 프리시즌에서 진행했던 카마실비아 or 발렌시아 거점지역은 잠시 없애는게 어떨까요? - 유저들은 사냥을 포기하고 거점전에 참여합니다. 보상도 보상이지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합니다! - 요약: 칼페온, 메디아만 남기고 시작해보면 어떨까요? 프리시즌2,3을 진행하더라도 충분한 수정과정을 거쳤으면 좋겠습니다. 2. ‘시작거점’의 개념 재정립 필요. - 프리시즌에서 진행하는 ‘시작거점’의 개념 + 거점 성채 1개 추가증설가능 룰로 인해서 성채확인이 가능하고, 이로 인해 싸움을 의도적으로 피할 수 있습니다. - 거점 지역(ex.칼페온) 참여하는 길드는 그 지역 어디든 성채를 지을수 있게 해주고 21-23시 참여한 모든 길드의 난전으로 유도하면 어떨까요? - 대형 길드는 여러개의 지역을 지키려면 여러개의 성채를 지켜야 하는 리스크를 지게 되고, 소형 길드는 이를 이용해서 난전을 유도할 수 있게 됩니다. - 대형 거점길드의 중심거점은 거점전이 시작됨과 동시에 맵에 표시되어 누구나 확인이 가능해야 합니다. - 단, 모든 길드가 21:00-23:00 2시간 풀참여가 쉽지는 않을 겁니다. - 이에 대한 대안으로 소형 길드는 추가 거점 확장에 의사가 없음을 밝히는 룰 추가를 고민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 1개 지역을 거점길드는 해당 지역에 특정 아이템(ex.깃발)을 꽂으면 해당 시간부터 1시간 방어 성공시 해당 거점 수비성공으로 판정) 3. 연맹 시스템 개편 필요. - 기존 연맹은 최대 100명이 제한. (A+B) 연맹이 잘성장하는 좋은데...A+B길드가 100명이 채워지는 순간 연맹 길드는 성장이 멈춰버립니다. ㅠ_ㅠ - 결국 각 길드의 성장을 위해 연맹을 해제해야되는 아이러니한 리스크가 존재... - 방안: 연맹 시에도 각 길드의 인원을 최대한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해주세요! - 연맹의 인원을 최대 150명까지 늘리고, 거점 참여를 유도한다면 100명 거점에서의 액티브 확보도 어렵지 않게 됩니다. - (A+B=100 → 연맹 최대인원 150% 확장 → A길드 75명 + B길드 75 =150명) + 용병 10명만 추가되도 거점전 진행시 많은 액티브 가능. - 물론, 미참여자의 지뢰 파괴, 방셋 미참여자를 활용한 거점 방해 등은 막을 수 있도록 거점 참여버튼을 누르지 않은 길드원은 해당 채널 입장 불가능하게 제한해야 합니다. 4. 성주에 대한 메리트 추가 필요함. 거점상점 외에도 성주상점 추가필요 - (1주에 카프 200개 살수있게) 5. 난입 시스템 도입 제안 - 거점전 지역이 너무 넓고, 이 거점 개수를 줄일 수 없다면 무혈이 지속됩니다. - 이 상황을 유지해야 되는 이유가 있다면, 저는 ‘난입 시스템’의 도입을 제안합니다. - ‘난입 시스템’ 이란: 칼페온 지역에서 3개 거점이상을 획득한 영향력 있는 길드는 ‘타 지역’에 성채를 짓고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하는 것입니다. ex) 칼페온 지역에서 3개 지역이상을 먹은 A길드는 카마실비아 거점전에 성채를 짓고 카마실비아 지역 길드들과 거점전을 할 수 있다. - 단, 여기서 대형 길드가 타지역 거점 판도에 너무 과한 영향을 펼치지 못하도록 제한을 둬야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 저는 여기서 연회때 나왔던 ‘주 채널 시스템’이 생각났는데요. 칼페온 지역에 주 거점을 둔 길드는 타 지역 난입 시도시 공방합 디버프를 받게 하는 겁니다. ex) 칼페온 지역에서 3개 지역이상을 먹은 A길드는 카마실비아 거점전에 성채를 짓고 도전할시 카마실비아 지역에서 공-50/ 방-50의 디버프를 받는다. - 난입시스템을 활용하여 다양한 길드와 거점전을 할 수 있고, 피터지게 유혈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점은 거점전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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