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 침소
이유: pve 밸패가 침소 기준으로 진행됐기 때문

1. 딜
매주 딜계수 상향 패치로 딜은 세다.

2. 연계 캐릭의 장점이자 단점
침소 몹은 계속 빙글빙글 돌아서 계속 백을 잡아야 하는 사냥터이다.
첫 타임에 딜을(+예열) 넣다가 몹이 뒤로 도려고 하면 콤보 첫 파트를 마무리 짓고 나도 백을 잡아야 한다.
백을 잡았고 콤보 두 번째 파트를 치려고 하면 얘가 또 빙글빙글 돈다.
1) 여기서 빨리 돌 때가 있다.
- 그럼 치다가 다시 백을 잡아야 한다. 생각보다 이 시간이 짧아서 완벽하게 백으로 딜을 우겨 넣기가 생각보다 빡세다. 치다가 콤보 세 번째 파트로 마무리 한다.

2) 늦게 돌 때가 있다.
- 콤보 두 번째 파트에서 거의 끝낼 수 있다. 또는 딸피 남으면 짤딜로 마무리

여기서 문제는 뒤 도는 타이밍이 항상 다르기 때문에 내가 준비한 콤보가 제대로 들어가지 않는다는 점과
상황에 맞게 다른 공격을 추가로 해야 한다는 점과
뒤에 적을 이유 때문에 잡몹이 깔끔하게 정리되지 않을 때가 있다.

3. 범위
큰 놈만 잡을거면 대충 쳐도 상관 없다. 딜 세서 그냥 죽인다.
하지만 큰 놈만 조지면 잡몹이 3~5마리가 남기 때문에 잡몹까지 골고루 잡으려면 캐릭터 위치를 잘 잡아야 한다.
근데 애들 배치도 ㅈ대로고 잡몹이 자꾸 움직여서 예쁘게 처리하기 힘든 구도를 만들 때가 있다.
범위가 지금보다 넓었다면 쉽게 마무리 했겠지만 범위가 좁아서 이런 구도는 신경이 많이 쓰인다.
계속 백잡는 와중에 최대한 예쁘게 잡을 수 있는 위치까지 선정해야 해서 신경이 많이 쓰인다.
위치를 잡으면 잡을수록 잡몹 처리는 깔끔해지지만 한 무리 정리 시간은 늘어난다.

4. 전진
시작 콤보로 예쁘게 백을 잡아도 전진하는 특성때문에 캐릭터 꼬라지가 몹들 사이로 파고든다. << 최악
작은 애들이 ㅈ대로 움직여서 처리하기 힘든 구도를 만들었을 때 이렇게 파고든다.
애들이 예쁘게 모여 있다면 몹에 캐릭이 막혀서 몹들 사이로 들어가지 않는다.
내 앞에 모든 몹이 배치되어야 옳은 위치 잡기.
대부분 붉송때 파고드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무망같은 경우는 조금씩 전진이 아닌 순식간에 몹을 통과해 앞으로 나가버린다.

<<<여기서 무망을 쓰면 주황색 몹에 막혀서 콤보를 이어가게 된다. 그러면 주황색부터 파란색까지 다 맞는 올바른 딜 구도

<< 근데 종종 주황색 몹을 완전 통과해 파란색 앞으로 가버린다. 이러면 다시 위치를 잡거나 그냥 딜을 하고 다시 위치를 잡는다. 이런 경우 한 무리 정리 시간은 많이 늘어난다.

< 몹과의 사이가 좁을 때 무망, 붉송을 쓰면 몹 오브젝트에 막혀 파고들지 않는다.
< 하지만 큰  틈이 아닌 아주 조금의 틈만 있어도 몹 오브젝트에 막히지 않고 안으로 파고 든다.
< 결과. 이러면 격투가 좌,우의 몹은 격의 공격 범위를 벗어난다. 이런 경우 한 무리 정리 시간은 많이 늘어난다.




<괜찮은 구도 <ㅈ된 구도






11월 29일 패치 코멘트로 봤을 때 범위는 좁으니 딜량을 올려주겠다 라는 멘트를 적었다.
이 말로 봤을 때 범위는 더 안 줄 거라는 느낌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다른 캐릭들은 범위도 전격보다 넓고 딜도 비슷하거나 세다.
이번 대규모 밸런스 패치로 전격은 방어 판정도 받지 못했고 유의미한 범위 증가도 받지 못했다.
결국 과거부터 해왔던 늘 딜만 올려주기 패치인 셈.



결론: 그냥 전격이 침소 사냥터에 안 맞는 거 같다.  + 이 게임 자체에 전격은 안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