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히 비꼬는 사람들이 이런저런 변명을 늘어놓음
자신의 의도를 포장하거나 은폐하려고 부단히 노력함
그리고 맞는말을 하더라도 꼭 다른사람의 기분을 상하게 함
이건 엄청 중요한 이야기가 될 수 있는데
솔직히 게임이랑 커뮤안에서 타인의 마음을
생각하면서 말하는 사람이 몇명이나 됨?
그저 팝콘 뜯을 생각만 하지 누가 중재하려고 함
사회에서 아직도 게임하는 사람들을 건전한 취미문화로
인정해주지 않는 결정적인 이유라고 생각함
남을 배려하는 문화가 절대 아니거든
애초에 재미를 위해 도덕성마저 결여되는 곳이니까
게임문화를 인정하지 않고 손가락질 하는 사람들을
우매한 사람 취급하는게 아니라
하나의 떳떳한 문화로 인정 받으려면
그에 맞는 자세를 갖추어야 함
야만적인 스포츠들도 스포츠정신이라는
교육을 통해서 비로소 존경을 받는 것과 마찬가지로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도 자정작용을 해내야만 함
근데 사실상 안보는게 최선이 되는 분위기가 되었음
아무튼 인벤이든 게임이든
적당히 자정작용하면서 존중이라는게 있으면 좋겠다는게
내 의견임
일침을 날리는건 모두가 할 수 있지만
굳이 그러지 않는 사람이 대다수이며
적절한 타이밍과 장소를 맞추는건 어려울 수 있지만
지금 나처럼 아무렇게나 싸지르면 꼴보기 싫을 사람은
분명히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