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무는 어떤 캐릭으로 키우겠소?"

"아처."

그들은 서로 쳐다본다. 수액뽑던 샤이가, 마노스 도끼를 내밀면서 말한다.

"동무, 아처는 구데기요. 강화와 스펙업을 해도 발리는 캐릭으로 키워서 어쩌자는 거요?"

"아처."

"다시 한 번 생각하시오. 돌이킬 수 없는 중대한 결정이란 말요. 편안한 파밍길을 왜 포기하는 거요?"

"아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