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잠깐 해보고는 이게 뭐지?
라는 생각에 접었었음.
그러다가 이번에 저격수렵이 버프를 먹었다기에 다시 해봄.

10분만에 자연스럽게 이런 생각이 들었음.
아 이새끼들은 새디스트 집단인가? 라는거였음.
무슨 수렵을 하는데 이따위로 불편한 시스템을 잔뜩 집어넣었나 싶음.

일단,
버그는 제외함 다른분도 많이 얘기한거니.

앉아야 됨.
우클릭으로 망원모드 켜야 함.
대상 정했으면 좌클릭을 누르면서 조준점 정확도를 높여야 됨.
최적의 타이밍에 좌클릭을 풀어야 됨.
갑자기 조준모드가 꺼지면서 화면이 전환됨.
뜬금없이 재장전 미니게임이 시작 됨.
족같은건 존나 힘들어서 재장전바 첫번에 성공하기가 낙타 바늘구멍 들어가기 수준임.
실패하면 앉아서 존나 비비적거리면서 한참을 재장전을 함.
그사이 몹은 가까이 옴.
어찌어찌 두발까지 쏜다 해도 이미 몹은 다 붙어서 날 때림.
몹에게 맞으면 망원모드 풀려서 총 안쏴짐.
그렇다고 망원모드 안하고 쏘면 데미지 개시궁창임.
그럼 열라 도망가서 다시 앉아쏘기, 망원켜기, 좌클릭으로 조준점 맞추기, 쏘기를 반복해야 함.
급해서 실수라도 해서 안맞거나 빗맞으면 입에서 자동으로 씨발 소리가 안나오면 그 사람은 부처임.

진심 레알로 물어보고 싶은데,
이거 만든 새끼 무슨 생각임?
기가 막힌게,
지금 버프를 먹어서 그나마 참고 하는 사람들이 많긴 한데,
예전에 시궁창일때도 이 시스템이었단거임.
개 변태 새디스트 같은 새끼들.

최소한 재장전 미니게임이라도 삭제해야 사람새끼들 아니냐?
무슨 총을쏘는데 재장전을 미니게임으로 쳐하고 자빠졌어 미친 싸이코 똘아이 새끼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