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특징 : 가공, 물물교환과 비슷한 반잠수 컨텐츠. 

장점 : 가공무역, 물물교환에 비해 진입장벽이 낮음
단점 : 전체적으로 애매함. 복불복.

수익 : 시간당 6천~1억 예상. (평균을 구하기엔 랜덤요소가 많음)
준비물 : 거점 기운 투자용 부캐들, 귀족 마차 or 숲길 마차, 공헌도, 은화


2. 주의 사항
'기간제 무역품은 실을 수 없습니다.'
주거지 보관함 -> 창고 -> 무역 수송 이용하는 방법을 생각했다면 아쉽지만 불가능.


3. 하는 방법
우선 거점 연결을 해야 무역품을 구매하거나 정상 가격에 판매할 수 있다.
무역만을 위해서 공헌도를 투자하는 것은 애매하고

가공이나 요리를 위해 연결해둔 생산 노드들을 기준으로
여유가 되는 내에서 무역 거점들을 연결하는 것이 좋다.

발레노스세렌디아
올비아서부 경비캠프바탈리 농장알레한드로동무 관문글리시 마을
잡화잡화잡화잡화잡화잡화
사치품사치품사치품사치품
식료품식료품식료품식료품식료품식료품
약품약품약품약품약품
군수품군수품군수품
성물성물성물성물
의류의류의류
원자재원자재원자재원자재원자재원자재
칼페온메디아
북부 밀농장케플란베어 마을쿠샤 마을타리프 마을돌꼬리 언덕
잡화잡화잡화잡화잡화잡화
사치품사치품사치품사치품사치품사치품
식료품식료품식료품식료품식료품식료품
약품약품약품약품
군수품군수품군수품군수품
성물성물성물성물
의류의류의류
원자재원자재원자재원자재원자재원자재
타 지역와 거리가 가깝고 여러 생산 노드들이 있는 위 네 지역을 메인으로 하고
그라나, 드벤크룬, 에일 등도 본인 판단에 따라 추가로 연결해도 된다.
* 거리 보너스 기존 대비 약 8.8%, 흥정 보너스 기존 대비 약 14.2% 적용
(거리 보너스의 이익은 크지 않으므로 멀리 내다 파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그믐달 소식지 확인 후 특정 장소에 가면 저렇게 NPC들이 떠들고 있다.
대화 내용과 소식지 내용이 비슷하면 상승한다.

내용과 달라도 가격이 안오를 뿐, 꼭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소식지에 '인파가 몰려...' 하는 내용과 달리 해당 장소 NPC들이 텅 비어있는 것도 거짓 정보다.
(저 말풍선들이 계속 눈에 밟혀서 무역을 해보는 중)

위 스샷을 보면 원자재 가격의 폭등은 참인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면 세렌디아 지역의 원자재 무역품을 판매하는 거점들의 시세를 확인한다.

ESC - 생활 - 그믐달 소식지, 발주 계약
(ESC메뉴 상단에 추가를 하거나 최근 사용 메뉴를 통해서 좀 더 빠르게 들어갈 수도 있다)

시세 현황표를 통해 기운 1을 소모하여 해당 거점의 무역품 시세를 볼 수 있다.
(그 왼쪽의 작은 버튼을 누르면 해당 무역상의 위치로 자동이동 핑이 찍힌다)


세렌디아 지역 원자재 품목들의 현재 시세다.
위에 품목들은 이미 가격이 많이 상승해 있어서
300% 상한가까지 올라도 시세 차익이 크지 않다.
아래의 상승의 여지가 남은 품목을 매입하는 것이 좋다.


무역품을 구매하면 바로 탑승물로 가는 것이 아니라 해당 무역상이 일단 보관하고 있는다.
그래서 발주를 넣을 땐 부캐를 박아두고 사거나 마차 대신 그냥 말타고 다니면서 해도 된다.
발주 대기 비용은 한 개당이 아니라 전체의 보관료다.


미리 선금 치르고 무역품을 발주 한 다음 현실시간 2, 6, 10시에 가격 변동이 발생하면
마차를 끌고 가서 무역품을 마차에 넣고 타 지역 대도시의 무역상에게 팔면 된다.

거점 무역상은 '발주 계약' UI에서 핑을 찍어서 가는게 편하고
대도시 무역상은 미니맵 왼쪽 돋보기 아이콘 '가까운 NPC 찾기'에 '무역 관리'를 입력하여 핑 찍는게 편하다.

위의 경우 가격 폭등 이벤트로 원가 190만 은화 물품이 380만 은화로 상승한 시세 차익이다.
메디아 -> 하이델은 숲길마차 기준 왕복으로 대략 20분 정도 걸린다.
보통 적당한 상승 물품들은 수익이 2천만 은화쯤 발생한다.

(더 스샷을 많이 사용하고 싶은데 게시글당 5장 제한)


몇가지 잡설을 더 이야기 하면

무역레벨은 생각보단 나쁘지 않게 상승하는 편.
부캐릭 새로 하나 파서 '별채 + 해물크론' 두가지 외엔 아무것도 없이 조련복 입고 했는데
해당 캐릭터 플탐 1일 20시간 쯤에 초급 1렙 -> 명장 2렙까지 오름.

다만 명장 21렙에 무역복25 + 교환의상10 + 엔트30 등등 약 200% 땡기고
무역품 22개 팔면 경험치가 0.05% 상승함.
(부산물은 200개 먹어도 0.01%도 안오름)

애매한 점은 가공이나 물교에 비해 소문 확인, 발주 등 수동으로 할 작업이 많다. (대양물교 제외)
부산물의 획득량은 그다지 유의미한 수준이 되지는 못한다.
그리고 상승, 폭등 이벤트가 무역 하는 거점들에서 얼마나 터지는가에 따라 수익 편차가 크다.

게다가 이벤트가 발생해도 해당 물품의 가격이 연 하한가로 거래정지 중이거나
이미 상한가에 근접한 물품들이 많아서 시세 차익을 낼만한 품목이 더욱 줄어든다.
적어도 거래정지 당한 물품이 거래 재개되는 기간을 지금의 절반 이하로 줄이는게 현실적이다.

애초에 무역품을 발주하고 7일이나 보관하고 있어야 할 이유가 전혀 없다.
현 시스템에서 일반 무역은 수익을 내려면 선취매 단타로 한타임 안에 털고 나와야 한다.
길게 들고가봐야 보관료만 발생하고 가격 하락이나 거래정지의 리스크만 커진다.

오히려 며칠씩 존버하며 스윙으로 매매하는 것은 예전에 팁게에 올라온 하한가 종목 매매가 유일하다.
가격 하락에 대한 리스크가 없기 때문에 보관료를 지불하면서 길게 들고 갈 수 있었다.
이를 거래정지 먹임으로써 단타 매매만 가능하도록 만들어버렸다.

그리고 물물교환 컨텐츠가 처음 나왔을 때에도 갱신 시간이 특정 시간마다 강제 변경이라서
플레이 접근성이 굉장히 안좋았던 것 때문에 지금처럼 수동 변경으로 바꿨는데
단타 매매만 가능한 현 상황에서 일반 무역은 초기 물물교환과 별반 다르지 않다.

적어도 장기 투자에 대한 이점 증가 혹은 리스크 감소를 해주거나
현 물교처럼 수동 갱신과 같은 방법으로 접근성을 높혀주는 것이 맞는 방향이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