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으면 댓글 달고
길면 우편으로 보내줘.
한 수/목 쯤에 취합해서 편지라도 써서 전달하고 올게.

나도 이제 지친다.
매 연회 때마다 한마디 하고 오기가...이루어지는게 딱히 없거든.
이제 사람 붙잡고 길게 이야기 나누고 싶지도 않음.
사실 생활이나 기타 컨텐츠는 거기서 이야기 하고 올 사람 얼마든지 있어.
심지어 하우징도 내가 몇 년 동안 그런 자리 있을 때마다 말 올리고 올 정도였으니까.
근데 노바는 내가 간혹 격해져서 잊어버릴 때가 많기도 하고
pvp라던가 딥하게 스킬 분석하면 놀진 않아서 엄청 자세하겐 몰르기도 하고
그리고 그런 자리 가서 막상 얘기 못하고 오는 사람 많이 봤음.
(내 앞에선 씩씩대면서 총대 잡을 것처럼 굴다가 막상 시간되니까 포기하더라)
그러니 게시판 학자들이 전달하고 싶은 고견이 있다면 좀 알려줘.

진짜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수/목 쯤에 연맹원들이랑 주변에서 받은 한마디 한마디 다 적어서 건내주고 올려고
나도 이젠 모르겠다.
연회고 나발이고 열정이 안 생김.

전달내용 많이 없어도 없는대로 메모장에 적어서라도 가져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