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체라소서의 무공 장착 후 마나수급 문제는 필히 해결되어야할
과제라고 생각함. 마나소모 45정도를 소모하는 체라 및 노바의 특성상 또는 법사캐릭임에도 노마나 올피통을 찍는 추세이기 때문에 그럼.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첫째, 적 제거 시 마나 상승옵(마나이치킬)을 사용하는 방법
둘째, 올마나통을 찍고 에너지쉴드를 찍는 방법
셋째, 웜쓰 및 마나재생 스킬을 이용하여 마나통에 스탯을 주어 해결하는 방법 등 아주 다양한 방법들이 있음
그러나 저는 불사조 착용 이유는 다른곳에 있다고 봅니다.

<본론>
첫째, 불사조는 마나수급이 아닌 '체력수급'에 그 의미가 있다.
- 마나가 충분해도 체력이 부족하거나
- 체력이 충분해도 마나가 부족하면
반드시 물약을 먹어줘야 합니다.
마나수급은 위의 방법으로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다만, 체력수급은 반드시 물약이 필요합니다. 물론 체력도 데쓰웹, 뱀파장, 수수 같은템을 착용하여 이치킬을 챙겨주는 방법도 존재하긴 합니다만 불사조의 리뎀 오오라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죠
10~15리뎀의 시체 1구당 70~95 의 피마나 수급이 가능하게
해주는 불사조는 필드에서 1구의 시체가 아닌 이상 "소량 및 대량
활력포션"을 지속적으로 공급해주는 아이템입니다.

둘째, 불사조에는 최대 라이트닝 및 파이어레지 증가 및 화염흡수가 있다. 불사조의 최대 라이트닝 증가로 인해 라이트닝 레지만 맞춰주면 헬 어디서든 잘 죽지 않는 불사조라는 이름에 걸맞은 소서리스가 탄생하게 됩니다. 포레의 경우 스캐럽 부츠 하나로 해결이 되고 파이어의 경우 흡수로 인해 라이프가 차오릅니다. 주로 파이어 공격을 하는 카운슬 멤버 및 카생 5시 몹의 경우 주요 앵벌루트에 들어가기 때문에 파이어 흡수는 상당히 좋은 옵션입니다.

셋째, 위의 장점으로 인하여 얻을 수 있는 이점이 상당하다.
일단 스피릿과 비교 시 스킬 패캐 패힛 레지의 부재로 상당히
까임을 당하고 있죠. 하지만, 소서리스를 인파이터(탱커캐릭)로
변신시킴으로 인해 적 한복판에 돌진하여 용병의 컨빅션 효율을
극대화시켜 빠른 몹정리가 가능하게 해줍니다.
이러한 스타일로 인해 2스킬 딜로스 차이를 '속도'로 극복시켜 줍니다. 횟수가 늘어날수록 차이는 더더욱 벌어지겠죠
그리고 물약이 필요없어짐으로 인해 스타일에 따라 벨트에 포탈 및 식별 스크롤을 배치하여 인벤에 스킬참을 한개 더 놓을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앵벌의 편의성을 살려 장시간
앵벌을 하게 해줄수도 있습니다.
물약은 먹는것도 귀찮지만 줍는게 더 귀찮습니다.

결론) 여유되시면 무조건 착용해보고 체험해보는게 좋다.

저는 지금 까지 키운 캐릭을 보니 전부 물약이 필요없는 캐릭들이네요
햄딘 - 리뎀션 장착, 바바 - 듀얼흡, 조폭네크 - 시폭으로 인한 수수의 이치킬(14라이프 및 라이프 회복) 극대화 및 통찰아골, 킥트랩씬 - 듀얼흡. 앵벌이 주를 이루는 디아의 특성상 편의성으로 수렴되는 건 어쩔수 없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