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가 밥차려주더니 지껀 안차리길래

밥 안먹냐고 물어봤더니

그 분홍소세지 구우면서 하나씩 집어먹다보니

너무 많이 먹어서 배불러서 밥 안먹는다고 합디다

마누라가 외국인이어서 어제 분홍소세지 첨먹어본건데

뭐 그정돈가 해서 먹어보니 추억의 그 맛이 아니더라

예전의 그 푸석푸석함이 없어지고 탱글거리더라

아....이러면 안돼는건데

아쉬웠다

난 좀 더 싼 저퀄리티 맛을 원한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