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바바 패치 직후 동일 공속(트랩 9프레임 최소 충족 공속 기준)에서
버스트를 키면, 버스트 공속 증가에 영향을 받는 것인지 미묘하게 선딜 모션이 줄어드는 현상이 있었는데,

최근에 다시 테스트를 해보니 도로 롤백 된 듯 싶습니다. (사이에 몇 번 비공식 패치가 있었지요.)
버스트를 키든 반대로 공속 장비를 모두 감해도 전혀 변화가 없네요.

당시 변화된 점을 감안해서 버스트를 활용한 템세팅을 맞추려고 했었는데 아쉽게 되었네요.

테스트는 인게임에서 게이밍 마우스 기능의 자동 연타 딜레이를 조정해가면서 
어느 구간에서 가장 매끄럽게 모션이 나오는지 직접 확인해봤습니다.

결과는, 초당 25프레임에 근거해서, 분칼 선딜 모션은 한발 한발 끊어치기 기준으로,
20프레임(0.8초) 고정으로 나오네요. 
(제 컴퓨터 기준에서는 정확히는 0.798초, 값이 어긋나면 멈칫 멈칫 현상이 발생하죠.)

>> 현재 이 결과는 빠른 단축키를 사용 시에만 프레임이 길게 나옵니다. (왜지...?)
직접 클릭은 선딜이 훨씬 짧은데 추후 다시 테스트 해보고 언급할께요. 그나마 다행..?

즉, 마우스를 계속 누르지 않고 일반적인 '클릭'으로 분칼을 날리면 
단축키를 계속 누르지 않고 끊어서 누르면,
각 표창마다 0.8초의 딜레이가 발생한다는 뜻입니다. (공속과 무관하게)

20프레임이면 솔직히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다고 보는 부분이라
절반이라도 줄어든다면 사냥이 정말 쾌적해 질 것 같습니다.
마우스 꾸욱 누른상태로 요리저리 타게팅 해야 하는게 개인적으로는 좀 불편하다고 느껴져서요.
난전일 경우엔 마우스 미끄러지기 일수라;; 게이밍 마우스의 락온 기능을 활용한다 쳐도 마찬가지고..

아무튼, 참고가 되셨길 바라며.... ㅠㅠ 

혹, 호기심 삼아 직접 테스트 해보신 분들 중에 다른 결과가 나오신 분이 있다면 제보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