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여러 캐릭 마니 키우는 아재입니다. 사실 렙업, 파밍보다는
템 싸게 사서 세팅하는 재미에 더 빠져있는데, 오늘 대충 암살자
세팅하고 놀아보는데 무기랑 템세팅 바꿔가며 하는 재미가 아주
으뜸지네요. 이곳에서 많은 분들의 질문 답변과 공략글들을
참고하였습니다.

원래는 3분칼 루탤역병으로 하려했는데 잘 안구해져서 대안을
찾으려 검색했다가 특히 첼란 님의 무기세팅글에 특히나 큰
도움을 받았네요. 며칠전까지만 해도 표창씬이란 존재 자체도
몰랐는데 ㅎ

일단 무기는 페이즈고뇌, 페이즈죽음, 신라세, 구라세?, 본나이프,
팽드나이프 정도 있는 템들 바꿔껴가며 그에 맞게 세팅 바꿔가며
바알 카생 한두번씩 돌아보고 있습니다.
무기는 그래도 결국은 난도질과 역병클러 정도로 귀결될 꺼
같네요.

그 외 뚜껑은 30공속유닉코로나, 기욤, 키라, 3덫20패캐2솟 증민작
정도 돌려쓰고 있고,

목걸이도 아트마, 하이로드, 엔젤셋 정도,
링은 좋은 패캐듀얼링이 있으면 좋으련만 그냥 패캐마흡링, 듀얼링
정도 바꿔써보고 있네요.

용병도 무공, 긍지, 사종 이 셋 중에서 돌려써보고 있습니다.

나머지 뭐 수수나 불사조, 스웹, 안수, 고어 요정도만 고정으로..

아주 개인창고가 꽉꽉 차고 딱딱 맞춰서 출격하는 재미가 큽니다.
다른 클래스들은 일부 몇몇 빼고는 거의 세팅이 강제되는 경우가
많아서 한번 세팅 마치고 나면 그 다음부턴 별로 손이 안가게 되는데
이 표창씬은 3인방만 도는 제게는 여러무기들이 다 고만고만하면서
세팅마다 서로 약간씩의 다른 재미를 주는게 아주 매력적이네요.

오널 저녁부턴 에테난도질이랑 3분칼 루탤 빡시게 구해봐야겠습니다.
제길, 분명히 에테난도질 직득했던 기억이 있었는데 창고 뒤져봐도
없네요. 분명 뭐야 이까짓꺼 하면서 바로 버렸었던 모양입니다.
이번에 표창씬 알아보면서 첨 가치를 알게된 템들도 여럿이네요.
이래서 디아는 모르면 일단 쟁겨놓고봐야…

어쨌든 보실런지 모르겠으나 너무나 큰 도움 주신 첼란 님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