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사냥시에는 오심의 높은 저항 + 3스킬 + 40패캐가 더 높은 이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기존 오심세팅에서 야수를 사용하고 10프레임의 패캐(75프레임)를 맞추려면 
+35패캐를 추가로 맞추어야 하는데

이 경우에는 네크2스킬+광패서클과 네크2스킬+15이상의 광패아뮬을 구해야 하는 문제가 생깁니다.
2개를 다 맞추려면 진짜 등골이 빠집니다.

그렇다면 호문을 버리고 스피릿을 착용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스피릿을 착용하면 10프레임은 충족될수 있습니다. 하지만, 호문에서 보정받은 75블럭을 포기해야 하는 문제가 
생기고, 화염 저항이 급격히 떨어져 사냥에서의 리스크가 생깁니다. (ex 카생 데몬로드)
블럭율이 떨어지고 저항이 급격이 감소하여 본체가 보다 더 소극적으로 움직여야 합니다.

오심과 야수의 쓰임새는 서로 다릅니다.
오심이 올라운더 적인 템이라면 야수는 보스킬용 특화아이템입니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오심세팅을 베이스로 하되, 보스킬을 할때만 야수로 바꾸는 플레이가 가능하다면
사냥과 보스킬의 상반적인 두 상황에서도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무기교체의 방법입니다.
콜투를 껴야 하기 때문에 야수를 스위칭 칸에 넣을수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야수를 큐브안에 넣자니 파밍한 아이템을 저장할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인벤 안에다가 넣고 필요할때마다 교체해서 쓰는 방법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