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깨고싶어서 랜매를 돌리다 걸린 한 파티가

쫄은 봤어요! 5퍼 봤어요 하는 파티더군요.

그래서 아... 이번엔 좀 가망 있나? 하면서 달리는데

탱 어그로관리가 잘 안되서 단체 밥상을 한번 맞은 것 빼고는 무난한 진행이었습니다.

왠지 저랑 같이간 류상 한분이 계속 가시 소용돌이를 쓰면서 부족한 dps를 보여서 ??? 했지만.... 

그래도 보통 랜매 딜링의 평균은 하셨구요.

그렇게 무난하게 초월쌓는동안 쫄까지도 가고.... 쫄 잡기도 하고..... 3줄 폭탄도 보고.... 

뭐 그때 쯤 되면 반씩 죽고 그랬지만요ㅠㅠ 저도 멍청하게 낙사하기도 하고....

그러다 중간에 멘탈타임 2분 잡고 2트 남았을 때 달렸습니다.

기분좋게 아무도 안죽고 쫄을 보고, 십자 피하면서 한분 낙하.... 어찌어찌 3줄폭탄보고 6시폭탄 깨고 하니까 반이 남고....

결국 2쫄 체력을 다 잡을때 쯤 탱 하나 딜 하나 남고 다 죽었네요 ㅠㅠㅠ

하지만 마지막으로 남은 딜러가 바로 음유시인!

바로 힐리밋으로 부활하고 때려잡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섯명이 힐리밋으로 맵 군데 군데에서 부활하는 장면이란..... 정말 감격적이네요.

이제 극타는 자유부대에서 같이 갈 일 아니면 안갈 것 같습니다ㅋ 말따위

너무 기분 좋아서 여기다 글 남기네요.

다른 극타 트라이하시는분들도 파티 잘만나서 깨시길 바랄게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