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을 잘못해서 급히 글을 수정했습니다.

요약 외에는 건들인 곳은 하나도 없습니다.



2차 수정 죄송합니다. 장비를 찍어놓은 사진이 있었네요




안녕하세요. 

모그리 서버의 프릴트틴이라고 합니다.


오늘 저녁 8시 30분경

제 지인과 함께 무작위 임무를 돌려 탐타라 묘소에

지인분은 백마법사이시고 저는 용기사로 들어갔습니다.

딜러로 주술사님 한 분과 탱커로 초코보 서버의 '독버섯'님이 함께 매칭이 되었습니다.



저와 제 지인분은 파이널 판타지를 얼마 시작하지 않아서 장비를 보고

혹은 상황을 보고 무엇이 잘못됐는지 상황 판단을 하지 못합니다


특히 백마님의 경우는 지인분이 겁을 좀 많이 주셨거든요.

탱커가 죽으면 힐러가 미숙한 경우거나

탱커가 잘못한 경우라고요.


아무래도 백마님은 초보이시니 본인이 잘못 하신걸로 생각하셔서

사과시하는게 심각하게 많으신데

이 점은 사건을 보다 정확하게 알리기 위해 삭제하지 않았으니

보시는데 불편하시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맨 위가 처음으로 탱커이신 독버섯님이 죽으신 부분입니다.

저 때만 하여도 저는 그리고 주술사님과 지인분은

독버섯님의 장비가 채제작 장비인 것을 몰랐습니다.


그래서인지 주술사님은 처음에 생존기를 지적하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워낙 저렙 구간이라 주술사님도 헷갈려하셨구요.

저도 딱히 참견할 만한 일이 아니라 아무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알지도 못하고 이미 주술사님께서 말씀을 하셨기에

제가 할 말이 없었기도 했고요.





이 다음까지는 괜찮습니다.

주술사님도 그냥 넘어가시고 저희도 딱히 뭐라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사람이 다 실수 할 수 있잖아요?

네 그냥 평범하게 던전을 돌면 됐습니다.

조금 빡쎄기는 해도 못 꺨 던전은 아니니까요.

주술사님도 탱커님을 탓하기보다는

이래서 그런거니 백마님이 자신을 탓할 필요는 없다.

라고 계속 말씀하셨고요.



그냥 독버섯님이 잘못했다고 누구도 탓한적이 없습니다.

분명 주술사님께서 하신 말씀은

백마님 잘못이 아니니 자신을 탓하지 말라고

상황설명을 하는 것이 답니다.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탱커님이 2번 정도 죽으신데다가

3번째는 파티까지 전멸해서

백마님의 멘탈이 완전히 나가서 자책이 좀 심하시긴했지만요.





그 상황에 저 방법 밖에 없었겠지만 

백마님께 독버섯님께 힐만 넣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그냥 입 다물고 게임만 했으면 됐는데

저기서 갑자기 주술사님의 장비를 꼬투리잡더군요.


위에 달린걸 보니까 복귀자이신 것 같은데

레벨대에 템렙이 딱딱 맞지 않는다는 것을

모르시지는 않을텐데요?


얼마 하지도 않은 저도 내 레벨대에 템을

딱딱 맞추지 못 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

저게 꼬투리 잡을건가 싶네요.


그리고 주술사님이 잘못이라고쳐도

채제작 장비를 입고서 할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증거가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겉보기의 모습을 캡쳐해놓았습니다만

화질이...






이것이 장비입니다.





사실 사사게에 올라오지 않고 넘어갈려고 했는데

지인분이 자책하는 것이 너무 속상해서 올립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약>>


1. 장비를 잘못 입고 오신 탱커님이 죽으셔서 백마님이 자책함


2. 주술사님이 원인을 파악하고 백마님께 자책할 필요 없다고 하심.


3. 갑자기 탱커님이 주술사님의 장비를 꼬투리잡고 뭐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