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체백@모그리입니다.
거두절미하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사건의 배경은 1월 8일 오전 1시 26분경 매칭된 세이렌 해이며,
매칭된 파티원은 전사(Neia@초코보), 백마, 닌자, 음유시인(작성자) 4인이었습니다.

저는 백마님과 2인 파티를 맺은 채 매칭을 했었고
전사님은 복귀싹, 닌자님은 전투멘토를 달고 계셨습니다.
그러나 전사님과 닌자님이 수준 미달의 딜을 뽑으셨고,
전사님은 어글을 잡지 않아 제가 몹들에게 맞아죽을 뻔하곤 했지만
전사님은 복귀싹이시니 냅두자는 생각에 닌자님만 추투를 올려 추방했습니다.
그런데 직후에 제가 추방당하지 뭡니까.



이게 시작부터 제가 추방당하기까지의 채팅 전문이며


이게 제가 추방당한 시점의 미터기입니다.

저와 같이 왔던 백마님은 추투에 당황하셨고, 또 반대를 누르셨지만
보충딜러 적마님의 동의로 제가 추방당한 겁니다.

이에 놀라신 백마님이 대화를 시도했지만 아무런 답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바로 나가신 것도 아니고, 가만히 서있어서 말을 걸었다는데 아무 답도 안 하고 나가셨다고 합니다.

저 또한 보충딜러 적마님과 전사님에게 이유를 묻고자 친구 신청을 걸어보았고
적마님과는 대화가 되었습니다만, 전사님은 끝까지 친추조차 받지 않았습니다.

적마님과는 잘 풀렸습니다. 이하 적마님과의 대화 내역입니다.

가독성 문제상 제가 보낸 귓 앞에는 음유시인 색을 넣었고
적마님의 닉네임은 핑크색으로 처리하였습니다.
적마님이 아무 생각 없이 추방한 게 아니라, 막 들어와 상황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나름대로 짐작한 바가 있으셨다는 점이 납득 가능했으므로
추투 동의에 대한 책임은 물을 생각이 없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전사님입니다.
저를 저렇게 추방하고, 대화도 거부하시더니
트위터에서 떠들고 계시더군요.


(채팅창의 검은색 처리는 제가 한 것입니다. 전사님은 아무 닉네임도 가리지 않고 올리셨습니다.)
일던 대충 돌면 되셔서 어글도 놓고 딜도 안 하는 라면탱이셔서
딜 안 하는 라면딜러에 이입해, 라면딜이 추방당하는 게 아니꼬우셨나봅니다.
딜 열심히 하는 딜러를 추방하고 이렇게 까시네요.


어그로를 잡지 않아 제가 맞아죽을 뻔했다는 증거입니다.
한두 마리 흘려서 저렇게 된 게 아니라,
몰이도 하지 않으면서 어글을 잡지 않아 한 뭉치가 모두 저를 때리고 있던 상황입니다.

열심히 하지만 못하는 사람은 괜찮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하려고 하지만 복귀한지 얼마 안 돼 손이 못 따라오는 줄 알았던 것이지
애초에 잘할 맘 없이 대충 돌려고 하고 열심히 하는 사람 엿먹이려는 분인 줄은 몰랐네요.
이럴 줄 알았으면 전사님부터 추방할 걸 그랬습니다.

랜매든 어디든 만나시면 조심하라고 올립니다.
복귀싹 달고 있어서 못하시는 게 아니라 애초에 잘할 마음이 없으며, 꼬우면 멀쩡히 하는 사람 추방하는 분이니까요.
추방당하기 전에 추방하는 것이 빠를 것입니다.

이상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가
글의 부제가 필요할 것 같네요

800딜로 알파헬퍼 Neia@초코보

겜 하는 거 보고 찐복귀싹이라 믿어의심치않았는데
본인 입으로 '알파 헬퍼로 왔다' 하십니다...
800딜 전사를 누가 왜 부르신 건지도 모르겠고 애초에 갑자기 tmi로 뿌린 거라 쿨병허세 같기도 하지만
저 실력으로 당당하게 영식을 다니려고 하시는 듯하니
랜매뿐만 아니라 파찾에서도 조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재추가(19.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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