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코보서버 플레이어 하냐입니다.

금일 오전 2시경 학자의 레벨링을 위해 무작위 레벨링을 넣었고, 58레벨 던전에 매칭되었습니다.

파티의 조합은 나학용용이였습니다.

맨 첫뭉을 몰아잡으면서 탱커님이 조금 물렁하시길래 단순히 생존기를 미숙하게 돌리신 줄 알고 넘어갔습니다.
1네임드 직전 몰이구간에서 나이트 키노님이 딜러진이 용용임에고 불구하고, 악몽의 쐐기를 치는 도중에 계속 몹들을 주렁주렁 다신 채로 wasd를 누르시며 왔다갔다 하시길래
"가만히 좀 계시면 안될까요" 라고 채팅을 했으나, "아픔" 한 마디 하시더라구요.
(악몽의 쐐기는 용기사의 일직선 광딜기입니다)
그냥 그러려니 하려는데 갑자기 한 용기사분께서 키노님의 악세를 지적하셨고, 그제서야 키노님의 장비를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쫄들 어그로도 간간히 튀곤 했으나 그리 큰 부분은 아니여서 신경쓰진 않았습니다, 만 게임이 끝나고서 사과 한 마디 안 하시고 칼퇴장하셨고, 키노님의 스킬내역을 미터기로 뜯어보니 "재-야-할" 콤보를 한 번도 사용하지 않으셨더군요.
조율을 시도해도 대답도 하지 않으시고, 학자인지 소환사인지 암튼 비술사 70렙 달고계신걸 보니 게임에 대해 모르는 분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추방하려니 탱커셔서 오전 2시의 시각에는 보충이 쉽지 않을 것 같아 부득이하게 진행했습니다.
추방 안 한 내 잘못

다른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미터기, 스킬내역, 채팅전문, 키노님의 템상태는 스크린샷으로 첨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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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