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카벙클 서버의 애하냥이라고 합니다.


이 글은 제가 당한 일을 고발하는 내용이지만,

저처럼 사람 믿다가 뒤통수 맞지 마시길 바라는 마음도 있습니다.

 글이 길지만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파판 초기때부터 한 유저로 그때당시 "보물"이라는 부대에 가입했고,

(현재 보물 부대가 있다면 그 부대와는 상관이 없는 부대입니다.)

인원은 5~6명이었습니다. 하우징이 생긴다는 소식에 부대원 모두가 합심하여

돈을 모았지만 턱없이 부족해 땅값이 떨어지길 기다렸다 겨우 구입하고

집을 올릴 돈이 없어 그마저도 돈을 더 모아 올리며

그렇게 부대집을 샀습니다.

하지만 그때 같이 계셨던 분들이 군대며 취업으로 접으시게 되고

 결국 제가 1인 부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모 커뮤니티에서 "유제이"님을 알게 되었고

그 분이 부대없이 혼자 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때 레이드를 막 시작한터라 사람이 많은 부대가 필요했었는데,

유제이님이 제작때문에 하우징이 있으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분에게 보물부대의 부대하우스와 부대장 자리를 빌려드렸습니다.

마지막 부대장님께서 "군대를 다녀와도 부대가 있으면 좋겠다."라고

부탁하셨기 때문에 따로 양도를 하진 못했고 마침 친한 지인인

유제이님이 필요하다고 하셨기 때문에 빌려드렸던 겁니다.


하지만 저도 제 부대이다 보니 관리를 위해 제 부캐와 실친을

부대에 가입시켜 놨었고 실친의 캐릭터를 통해 저도 부대를 관리했습니다.


그러다가 유제이님이 제가 있는 레이드 부대로 옮기게 되었고
보물 부대 부대장은 유제이님의 부캐로 넘겼습니다.
그리고 몇 개월 후 제가 일이 바빠 파판을 거의 접속을 못하는

시기일 때(하우스 관리는 했습니다) 유제이님이 부대를 탈퇴했습니다.

저는 일이 너무 바뻐 부대 옮길 생각도 못하고 계속 남아있었습니다.



그렇게 서로 부대가 다른채 몇 개월 정도 지나자 유제이님이

말없이 저를 친삭하고 하우징 쉐어를 끊었습니다.

 카톡도 있고 다른 연락할 방법이 있었지만 굳이 파판내

우편으로 저에게 연락을 했더라구요.

저는 게임에 거의 접속하지 못했는데 말입니다.

(톡방은 제가 친구사이가 끊긴것을 알고 나갔습니다.)


그 이후에 저를 봐도 아무 말도 안하고 연락도 없으셔서

그럼 보물 부대를 정리해서 저에게 다시 돌려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자 적반하장으로 저에게 이런 쪽지를 보내더니

결국 보물부대를 해체하고 그 집을 유제이의 지인에게 줘버린 상태입니다.


---> 가려진 분은 초대 부대장이십니다. 물론 이분은 현질을 하지 않으셨고

조금전에 카톡으로 연락한 내용을 첨부합니다.

그리고 부대장을 넘기고 떠난것이 아니라 위에도 말했다시피

필요하다고 하셔서 유제이님을 믿고 빌려드린 겁니다.





--> 앞서 말했지만 저는 부대 관리를 놓지도 않았고

부대는 레이드를 위해 부캐를 넣어두고 나간것입니다.

유제이님도 알고 부대장을 받으셨던거구요. 그리고 두달 있었다는 말은 거짓입니다.

 지금 유제이님이 있는 부대가 부대하우스를 사러 왔을 때

보물부대는 이미 집까지 올린 상태였고 제가 구경가기도 해서

서로 알게된 것이지 않습니까? 왜 거짓말을 하시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 가린것은 초대 부대장님이시고 접속하셨을 때 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이분은 이미 제가 1인부대를 할때부터 안하셨고

본인의 친구에게 부대장을 넘기고 접으셨습니다.

(참고로 보물부대는 초대부대장과 친구 두분이서 만든 부대입니다.)



그리고 유제이님이 저를 친삭하셨을 때 저와 유제이님을 아는 지인분들에게

 저 우편 내용과 같은 거짓말을 하고 다니셨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주변 분들에게 작년부터 끊임없이 애하냥님은 집을 가질 자격이 없다,

전부 내가 관리한거다, 애하냥님은 집을 버리고 갔다,

어차피 저 집 현질해서 산거다, 식의 유언비어를 퍼트리셨더군요.

유제이님은 보물 부대 집을 살 때 그곳에 계시지도 않았는데 말입니다.



같은 부대 부대원이 유제이와 저를 아는 지인분과 대화한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아이디는 이 사건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분들이라 지웠습니다.

내용에 써있는 현질해서 샀다는 것은 유제이가 거짓말을 퍼트린 것이며

실제로는 위에 썼다시피 없는 돈 허리띠 졸라매가며 모아 집을 샀습니다.

유제이는 저런식으로 주변의 지인들에게 거짓말을 소문내고 다니며

제가 집에 권한이 없다고 이야기 하고 다녔던 것입니다.





저는 유제이님과 친하다고 생각했었고, 유제이님이 제작에 필요하다고 말하지 않았으면

보물 부대집을 누구에게도 맡기지 않고 혼자서 관리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유제이님을 믿었기 때문에 빌려드렸던 것이고 결국 이 사달이 났네요.



글이 길었습니다.

요약을 하자면,

1. 유제이가 보물 부대와 부대집이 필요하다 하여 제 1인 부대를 믿고 빌려드렸다.

2. 저도 꾸준히 관리를 했지만, 갑자기 위의 스샷과 같이 말도 안되는 거짓말을 하며 친추와 관계를 끊었다.

그래서 돌려달라고 하자 부대를 해체하고 그 부대집을 다른 지인에게 주었다.

3. 나중에 알고보니 이미 주변 지인들에게 거짓말을 퍼트리고 다니며

집을 자신의 것으로 하기 위한 밑작업을 했었다.


저는 제 소중한 추억이 담긴 부대가 해체된 것도,

힘들지만 즐겁게 돈을 벌어 샀던 부대집이 다른사람에게 넘어간것도 너무 화가 납니다.

해체된 부대는 어찌할 수 없겠지만 집이라도 돌려받고 싶은 마음에 이 글을 올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