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축 한창 볼때 팬심때문에 아이콘 드록바가 써보고싶어서 첼시 맞췄는데 '드록바가 있으면 램파드는 당연히 있어야지~' 하고 3카샀는데 이건 뭐 팬심으로도 힘들정도네요;

드록바는 좋아요. 제가 드록바같은 타입이랑 잘 맞는건지는 몰라도 드록바 성능은 만족스럽습니다. 문제는 램파드에요. 슛 패스 좋은건 확실히 인정하는데 뭔놈의 체감이 뤼디거 한 50kg 더 찐것같아서 공받고 턴하는데 느릿느릿해서 돌다가 뺏기고 패스뿌려주려다가 차단당하고 전개하기가 너무 힘드네요

이전 팀에서 아이콘 지단을 쓰다가 와서 그런지 체감적인 아쉬움이 너무 크게 느껴집니다. 맥굴이랑 바꿔서 써봤더니 맥굴은 확실히 공미에서 날아다니면서 드록바랑 궁합도 좋은데 램파드는 수미에서도 아쉽네요

혹시 램파드를 제대로 쓰기위한 방법이 따로 있나요? 되도록이면 감성과 실축봤을때의 팬심때문에라도 유지하고싶은데 플레이하면서 너무 힘드네요... 그냥 굴리트 공미로 올리고 에시앙 하나 박은다음에 센터백과 윙에 더 투자해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램파드 잘 쓰는 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