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랑 연애 때 몇번 가봤는데

8년 만에 가보니깐 새롭고 재미있더라구요

프로포즈도 겨울 자동차극장 서리 낀 유리에 결혼하자고 손글씨로 했었거든요.

미리 사간 치킨에 매점에서 파는 과자랑 즉석 짜파게티 만들어서 아들 주니깐 완전 흥분해서 좋아하더라구요.

아들이 좋은 기억이 생기면 또 가자고 하는데 

다음날 저녁에 자동차극장 놀러가자고 하는 거 보니깐 좋은 기억으로 남았나봄.

가정의 달 가족이랑 연인끼리 자동차극장 추천합니다. 부모님 모시고 온 가족도 많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