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소주랑 라면 사서
나오는데
편의점앞에 여고생 3명이 날 보더니
저기여... 담배3갑좀 사다 줄수 있어요?
이러더라 ㅋㅋㅋㅋ
어떻게든 말걸려고 애쓰는게 귀여워서
몇갑 사다줬다 ㅋㅋ

고백은 졸업하고 와서 하자 말하고
쿨하게 가려니깐
여고생들이 꺌꺌꺌 웃다가
그중 한명이 오빠... 담에도 부탁해요
이지랄 하더라 ㅋㅋㅋ
어떻게든 다음에 또 보려고 으휴ㅋㅋㅋ

내가 그래서
다음에 우연히 본다면 그땐 운명이라 생각하자
이러니깐

3명이 기뻐하면서 꺌꺌꺌 웃더라
올만에 플러팅 제대로 와서
ㅋㅋㅋ 그래도 여고생은 부담스럽네